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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모 재도전

나는가수다2 노래로 속죄한 김건모. 김영희PD 노림수 통했다. 지난 주는 장기 파업 여파에, 첫 생방송 무대라 그랬던 것일까요. 다소 실망스러웠던 평의 A조에 비해 지난 13일에 방영된 B조 경연은 과거 초기 못지 않은 감동을 잠시나마 느낄 수 있었던 하루였던 것 같아요. 뿐만 아니라 상위권과 하위권을 얼추 예상할 수 있었던 지난주 A조 경연과는 달리, 이번 B조는 우열을 가리기 어려운 치열한 접전이 벌어졌거든요. 사실 시청자 입장에서는 지난주 'A'조보다' 'B'조 경연이 기대되었을 거에요. 1위를 차지한 박완규부터, 지난 시즌에서 가장 안타까운 얼굴로 뽑히는 김연우, 정엽, 허스키한 목소리에 개성이 넘치는 박상민에 지난 오프닝에서 의 새로운 신데렐라로 각광받은 정인, 에 재도전한다는 소식부터 네티즌들을 들썩이던 김건모까지. 이름만 들어도 귀가 솔깃해지는 뮤지션들.. 더보기
나는가수다 옥주현 합류? 차라리 아쉬운 탈락 속 음원차트 올킬 김연우에게 재도전을 결국 일간스포츠 보도대로 나는가수다에 옥주현과 예전부터 새멤버로 거론되었던 JK김동욱이 합류한다더군요. 새로운 나가수 출연자에 옥주현이 내정되었다는 기사만으로 무려 그녀에 대한 악플이 수천개나 달렸는데 결국 출연하시겠다니 그녀의 드넓은 용기에 찬사를 보냅니다. 게다가 지금은 '나는가수다'의 열풍을 견인하였던 임재범이 건강상 문제로 잠시 나는가수다 무대를 떠나는 등 다소 혼란한 분위기입니다. 무엇보다도 그 때 나는가수다 신정수PD는 옥주현 합류에 대해서 아직 확정된 바가 없다면서 인터뷰까지 하셨는데, 웬지 그에게 농락당한 기분입니다. 하긴 그 때는 아직 확실히 옥주현 출연은 결정하신 건 아니였나보죠. 그런거보면 신정수PD님도 참 자기 주관이 강하신 분이십니다. 현재 김재철 사장에 맞서 공영방송 MBC를 지.. 더보기
나는가수다.리얼위해 이소라를 제물로 바친 김영희PD만 모르는 한가지 제작년 오랫동안 현장에서 물려났던 김영희PD의 현역복귀탄인 '일밤' '단비','헌터스', '우리아버지', '뜨거운 형제들', '오늘을 즐겨라'를 다 보던 시청자의 한 사람으로서 느낀건, 정말 김영희PD는 현재 예능 트렌드와 시청자들의 심리를 잘 모른다는 것입니다. 앞에 언급했던 모든 프로그램 다 나쁘지는 않았습니다. 특히나 '뜨거운 형제들' 같은 경우에는 다른 프로그램과는 달리 젊은층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모으며, 잠시 뜨거운 반응을 일으키기도 하여 잠시 방송계를 긴장(?) 시키기도 하였습니다. 만약에 뜨거운 형제들이 계속 초심을 잃지않고 시청자들의 의견에 따라, 재빨리 주력 아이템을 수정했으면, 나름 10%초,중반은 나오는 괜찮은 프로그램으로 쭉 유지함은 물론 나름 호평받던 단비도 계속 유지하여 그럴싸할.. 더보기
탈락 김건모 재도전으로 살리고 시청자들 제대로 농락한 나는가수다 누구에게는 이미 가창력으로 검증받은 최고의 가수들을 평가한다는 그 자체는 예술가를 모욕하는 행위가 될 수 있어도, 결과적으로 시청자들은 순위에 상관없이, 최고의 무대를 보여주고자 노력하는 명가수들의 열정이 아름다울 뿐입니다. 어제도 저희 가족은 '나는가수다'덕분에 오랜만에 귀가 즐거웠고, 요즘 tv에서는 잘 볼 수 없었던 가수들의 열창을 듣는 것 만으로도 행복했습니다. 다들 최고의 노래를 선보이신터라, 누구를 떨어트려야할지 난감한 상황도 있었습니다. 결국 김건모가 7위를 차지하고, 탈락될 때쯤에는, 아무리 다른 가수들에게 더많은 기회를 주자는 취지에는 동감하지만, 그렇다고 노래잘하는 가수를 떨어트리는 잔인함을 새삼 느끼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가수다운 가수들이 설 자리가 점점 줄어드는 지금 노래잘하는 가수..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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