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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겸

'무한도전' 김장겸 도망과 비교된 유재석의 길거리 토크쇼. 이것이 진정 각본없는 예능의 진수다 간만에 MBC 을 보았다. 지난 2일 예고에 등장한 유재석의 길거리 토크쇼 '잠깐만'이 흥미로워 보였기 때문이다. 그리고 유재석의 '잠깐만'은 아주 잠깐 동안의 방송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아주 재미있었다. 길거리를 지나가는 누구와 대화해도 이야깃거리를 만들어내는 국민MC 유재석이니까 가능한 기획이었다. 하지만 멤버들이 직접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특집, '무도의 밤' 일환으로 진행된 '잠깐만'은 놀랍게도 유재석의 메인 아이템이 아니었다. 진짜는 따로 있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유재석의 메인 아이템은 다음주에 볼 수 없다. 왜나하면 9월 4일부터 MBC 전체가 총파업에 돌입하기 때문이다. 김태호PD가 이끄는 은 애초 파업 참여를 결정짓고, 총파업 전, 9월 2일 방영분만 정상 방송하기로 시청자들과 약속하였다. .. 더보기
퇴진 거부 김장겸 사장 그럼에도 여론은 MBC 정상화다 MBC 문화방송(이하 MBC) 대표이사 사장 김장겸이 전국언론노동조합 MBC 본부 노조원들의 퇴진 요구를 거부했다고 합니다. 오히려 공영방송 정상화를 위해 김 사장의 퇴진을 요구하는 직원들을 두고 "문재인(대통령)의 홍위병."이라는 비하 발언을 했던 것으로 알려져 놀라움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MBC 내부에서도 가장 친박 성향으로 평가받아온 김장겸 사장에게 '이명박근혜'로 대표되는 지난 9년은 그야말로 꽃길만 걸었던 최고의 시절이었습니다. 전 사장이었던 안광한 체제 시절 보도본부장이었던 김 사장은 박근혜, 최순실 게이트를 축소 보도를 지시했다는 의혹으로 시청자 및 내부 구성원들의 비판을 받기도 했는데요, 그 와중에도 용케 사장 자리에 오른 김 사장은 "적법한 절차를 걸쳐 선정된 대표 이사 및 경영진이 노조..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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