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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서

오페라스타 대중 가수들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하는 색다른 즐거움 대중 가수로서 꽤 오랜 경험과 명성을 쌓았고 같은 음악이라고 하나, 대중 가요와 성악은 발성 자체가 다른 분야에요. 그 때문에 로커와 대중 가수로서는 실력자로 인정받아온 김종서가 고전할 수 밖에 없는, 반면에 아이돌 출신들이 자신들의 편견을 깨고 성악도로서의 자질을 어필할 수 있는. 그게 바로 tvN 가 가진 매력이죠. 작년 시즌1이 전문적으로 성악을 배우지 않은 가수들도 성악을 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엿보였다면, 확실히 시즌 2는 도전장을 낸 가수들의 수준이 한층 업그레이드 되었어요. 예상했던 것보다 김종서가 좀 아쉬웠긴 하였으나, 역시 강력한 우승 후보인 박기영이 낸 소리를 보면 아무리 노래 잘한다고 소문난 가수라고하나, 한달 남짓한 시간의 연습량이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제법 훌륭한 성악가의 자태를 .. 더보기
MBC 스페셜 임재범,김태원,김도균 락커로서 자존심을 버리고도 당당할 수 있는 이유 2011년 3월 말 임재범이 음악을 다루는 주말 예능 버라이어티에 서게 되었을 때, 분명 저 사람은 임재범이지만, 앞에 두고도 과연 그가 임재범이 맞는지 놀라움을 금치 못하였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대중들에게 임재범은 음반만 내기만 하면 잠적하는 가수, 활동을 거의 하지 않는 가수라고해도 과언이 아니니까요. 그래서 그가 실력파 가수들을 재조명한다는 취지의 '나는가수다'에 출연을 하겠다고 했을 때 만감이 교차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일단 음반으로만 들을 수 밖에 없었던 그의 라이브를 들어서 영광 그 자체에 설레인다는 기분이 앞섰지만, 오죽하면 그 양반이 '나는가수다'에 나올 수 밖에 없는 현실이 씁쓸하였습니다. 하긴 그건 임재범뿐만이 아니라 임재범과 함께 그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가수들 모두 마찬가지였습니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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