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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국

김구라와 김흥국의 신정환을 대하는 결정적 차이점 김구라라는 연예인을 썩 좋아하는 편은 아닙니다. 그가 상당히 재능있고 통찰력있는 연예인임은 인정하겠으나, 가끔 그의 입에서 튀어나오는 막말, 그리고 이 공간에서는 말할 수 없는 어떠한 이유때문에 그를 좋아할 수는 없을 것 같네요. 그러나 이번 도박으로 세 번씩이나 물의를 일으킨 것에 모자라서, 이제는 '뎅기열쇼'로 국민까지 속인 신정환에게 공개적으로 충고를 하면서도 그래도 그의 재기를 바라는 김구라의 모습은 보기 좋았다고 말하고 싶네요. 저같은 일개 블로거가 유명 연예인에게 이래라 저래라 하는 것도 무례하게 비춰질 줄은 잘 알고 있으나 적어도 그 장면에서 만큼은 방송인 김구라와 인간 김구라의 진면목을 볼 수 있었다고 평가를 내리고 싶네요. 김구라는 몇 년 동안 '라디오 스타'라는 한 프로그램을 통해 신정.. 더보기
사건의 본질을 꿰뚫지 못한 김흥국의 신정환 감싸기. 대표적인 진보계열 언론인 오마이뉴스에서도 배태랑에 속하는 장윤선 기자가 김흥국과의 인터뷰가 폭우가 쏟아지는 추석 전날 큰 화제가 되었군요. 그동안 이은미의 '집단 관음증', kbs가 김미화를 고소한 사건 등을 기사로 다루면서 큰 이슈를 몰았던 오마이뉴스의 장 기자는 김흥국과의 인터뷰 기사를 올리면서, 기사에 대한 점수를 걱정하는 넋두리를 올리기도 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기자가 예측한대로 그 기사에 대한 점수는 21일 5시를 기준으로 -330이더군요. 일단 오마이뉴스와 김흥국이 만났다는 자체부터 고개를 가우뚱 거리게 만듭니다. 하지만 장 기자 말대로 오마이뉴스라고 무조건 진보적 인사만 만나서 하하호호 할 수는 없어요. 진짜 오마이뉴스가 중립적인 자세를 취해야하는 언론이라면 무조건 한 쪽 편을 들 수는 없..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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