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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원 박과장

미생 10회. 박과장 공금횡령. 통쾌함보다 씁쓸한 가르침 일깨워준 장그래의 맹활약 원작에서도 가장 화제가 되었고, 흥미진진했던 박과장(김희원 분)의 횡령사건을 다룬 tvN 10회는 박과장의 비리를 고발한 오상식(이성민 분) 과장, 김동식(김대명 분) 대리, 장그래(임시완 분)의 대활약을 다루었다. 철강팀에서 에이스로 일하다가 영업3팀에 충원된 박과장이 진행하는 요르단 계약건에 이상한 점을 발견한 오과장은 즉각 김대리와 장그래를 불려 박과장에 대한 조사를 시작한다. 그 뒤 장그래의 활약으로 박과장이 요르단 현지에서 친인척을 동원한 페이퍼 컴퍼니를 설립해 거액의 공금횡령을 했다는 사실을 발견하는데 성공을 거둔다. 자신과 팀의 위협이 되는 인물의 비리를 포착하여, 자신도 살리고, 팀도 살리고, 회사도 살린 장그래의 이야기. 하지만 10회는 단순히 장그래와 영업3팀의 무용담으로 즐기기엔, 그.. 더보기
미생 9회. 스스로 실패자로 규정하는 장그래의 족쇄 풀어준, 김대리의 따뜻한 말 한마디 지난 10월 27일 안타깝게 유명을 달리한 고 신해철은 생전 JTBC (이하 )에 출연하여, 한국 청년들에게 이렇게 당부하였다. "흔히 꿈은 이뤄내는 것이 전부라고 생각하지만 꿈을 이루는 과정에서 잃어버려서는 안되는 것이 있고 또한 그 꿈이 행복과 직결된 것은 아니라는 것을 기억했으면 좋겠다.네가 무슨 꿈을 이루는 지에 대해 신은 관심을 두지 않는다. 하지만 행복한지 아닌지에 대해서는 엄청난 신경을 쓰고 있다. 그러니 꿈을 이룬다는 성공의 결과보다는 자신의 행복이 더 중요한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하지만 고 신해철의 간절한 당부와 바람과 달리, 여전히 2014년 대한민국을 살고있는 청년들은 행복을 느낄 겨를도 없이, 꿈을 이루는 것조차 한낱 꿈이 되어버리는 세상에 살고 있다.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고, 하..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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