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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가수다 명예졸업

나는가수다 탈락 모면보다 의미있었던 윤민수의 재발견 출연 전까지는 별다른 방송 활동 없이도 대중들에게 사랑받던 노래 잘하는 가수로 칭송받던 바이브 윤민수 였습니다. 개인적으로 20일 9라운드 2차 경연에서 바비킴이 쿨한 댄스곡으로 재편곡을 하기도 했던 '미워도 다시한번'과 장혜진과 피쳐링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그남자 그여자' 그리고 '술이야'의 노래를 통해서 받은 감동이 워낙 컸던 지라 윤민수의 출연이 여러모로 기대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막상 에 입성한 윤민수에 대한 평가는 그리 호의적이지만은 않았습니다. 분명 출연 이전에는 충분히 에 나올 만한 실력을 갖춘 가수였는데, 2번이나 겪었던 성대 결절의 여파가 너무 컸던 것일까요. 최악의 목상태에서도 최선을 다하는 모습은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하였으나, 이상하게 에서는 윤민수의 최대 강점으로 꼽혔던 호소력있.. 더보기
나는가수다 YB 탈락쇼에도 웃을 수 있는 윤도현 이 시대 진정한 대인배 명실상부 나는가수다 일등공신 윤도현이 결국 탈락으로 나는가수다 무대를 마무리할 때 못내 아쉬웠습니다. 그러나 나는가수다에서 무사히 명예졸업을 하여 기념패를 받는 것보다 무려 7주 이상을 나는가수다에서 버텼다는 사실 그 자체가 중요한 터라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노래를 부른 윤도현 밴드가 새삼 대단하게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윤도현 밴드는 끝내 8월 15일에 있었던 ‘나는가수다’ 명예졸업자를 위한 특별 무대에 서지 못하였습니다. 왜나하면 그는 탈락을 하였기 때문에 명예졸업을 하지 못하게 되었거든요. 덕분에 ‘나는가수다’는 집드림을 결방시키면서까지 준비한 2시간 남짓 쇼를 김범수, 박정현 두 명예졸업자를 위한 무대로만 꾸미게 되었습니다. 반면 윤도현 밴드는 김범수, 박정현이 명예졸업자로서 그들만을 위한 무대에.. 더보기
나는가수다 후회없이 끝까지 달린 김범수 박정현,윤도현이 있어서 행복했던 5개월 지난 3월 일밤 '나는가수다' 첫방에서 느꼈던 짜릿한 감동이 아직도 생생하게 다가옵니다. 처음에는 이미 뮤지션으로서 최고로 인정받아온 가수들끼리 모아놓고 경쟁을 시켜 한명씩 탈락시키는 포맷이 영 못미더웠습니다. 누군가의 말처럼 본격적 가수 모욕 프로그램이 아닌가 싶기도 하구요. 하지만 가수로서의 자존심을 걸고, 사력을 다해서 노래를 부르는 최고 가수들의 진정성있는 노래를 듣고 곧 삐딱한 시선을 접고, 좋게만 봐주기로 하였습니다. 요즘들어 프로그램 외적으로 말도 많고 탈도 많아 피로감이 점점 쌓여가고 점점 실망감도 커지지만, 그래도 '나는가수다'에 참 고마운 점이 있다면, 그동안 대중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았던 진귀한 보석들이 보다 많은 이들에게 제대로 평가받게 되었다는 것이였죠. 개중에는 이 가수의 진가를.. 더보기
필요한 나는가수다 명예졸업제, 왜 논란이 생겼을까? 7월 26일 본격적으로 나는가수다 신정수PD 입에서 나는가수다 '명예졸업제도'라는 단어가 구체적으로 나오기 전까지, 현재 명예졸업제가 유력시되고 있는 김범수, 박정현, 윤도현은 나는가수다에서 아름답고 멋지게 하차할 수 있는 방안이 마련되어야한다고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이 세 가수들을 좋아합니다. 오랫동안 '나는가수다'를 즐겨본 시청자로서 오랫동안 '나는가수다'에 출연한 이 가수들에게 정이 생겨버렸고, 솔직한 심경으로는 쭉 '나는가수다'에서 계속 봤으면 하는 심경도 있습니다. 하지만 속된 말로 너무나도 '빡센' 경연에 자신의 모습을 보여주기보다, 암암리에 파격적인 변신을 압박당하는지라, 자신의 모든 것을 내놓아하는 '나는가수다' 무대에 전력투구하다가 쓰러지는 가수들도 종종 있었습니다. 우리 시청자..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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