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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가수다 박완규

건방진 박완규VS 우등생 김경호 나는가수다를 살린 로커들의 포효 에 박완규가 출연한다는 것은 예정된 수순이었습니다. 다만, 이처럼 김경호와 정면으로 맞대결을 펼칠 줄은 전혀 예상치못했습니다. 하지만 두 로커의 정면 대결은 기대 이상의 호평을 자아냅니다. 요근래 나가수 들어 가장 화끈했고, 누가 더 높은 순위를 받을까 손에 땀을 쥐게하는 궁금증을 야기하였습니다. 는 박완규 출연과 더불어, 이전과는 다른 행보를 보였습니다. 가히 007작전을 방불케했던 새가수 섭외대신 본격적 경연 참여 전주부터 얼굴을 드러내는 등 과감한 홍보를 펼쳤습니다. 뿐만 아니라 새가수에게는 당연히 적용되는 듯한 마지막 공연이 아닌, 가수들이 꺼려하는 첫번째 무대에 기꺼이 서는 진검 승부를 보여주기도 하였습니다. 지난주 출연에서 "다 쓸어버리겠다"는 남다른(?) 각오를 보여준 박완규입니다. 김경호의.. 더보기
나가수 출연 확정 박완규가 록커로서의 자존심을 버리게한 김태원과 임재범 몇 달 전 mbc 스페셜로 방영된 를 우연치 않게 추석 연휴 다시 보게되면서 여간 착잡한 마음을 감추지 못하였습니다. 제가 태어날 때 쯤. 그 해는 시나위, 부활, 백두산 등 대한민국 가요계를 새로 쓰던 쟁쟁한 록밴드들이 위력을 떨치던 나날들이였습니다. 이제야 우리나라도 드디어 어디에 내놔도 자랑스러운 위대한 록밴드를 배출하나 싶었습니다. 실제 그 당시 록밴드의 인기는 어느 아이돌 못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20여년이 지난 후 몇몇 보컬들을 제외하면 그들은 과거 한 시대를 풍미했던 록의 전설이라고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어려운 생활을 하고 있었습니다. 특히나 한 때 임재범과 함께 '아시아나'로 활동하면서 록의 본고장 영국에서 인정받았던 기타리스트 김도균은 그 큰 덩치에 몇 십년의 소형차를 직접 운전하면서 분..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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