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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가수다

나는가수다 김경호 출연설? 그에 대한 제작진 러브콜이 유독 반갑게 다가오는 이유 아직 확정된 바는 아니지만 '나는가수다'에 김경호가 새로운 가수로 투입된다는 이야기가 모락모락 피어오르고 있습니다. 워낙 많은 분들이 김경호의 나가수 출연을 원했던지라 그가 곧 얼굴을 드러낸다는 것 자체가 많은 이들을 열광케 하고 있습니다. '위대한탄생'에서 백청강과 함께 '아버지'를 부른 이후 김경호를 '나는가수다'에 출연시키라는 요구가 끊이지 않았습니다. 한 때 건강 이상으로 목소리가 예전만 못하다는 예상을 깨고, 김경호는 여전히 듣는 이의 혀를 내두를 정도로 상당한 고음을 매끄럽게 처리함과 동시에 애절한 목소리로 관중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하는 천부적인 능력을 여전히 간직하고 있었습니다. 그 방송을 본 많은 이들이 오랜만의 김경호의 복귀에 큰 박수를 보냄과 동시에 김경호야말로 나가수에 나올 만한 가수.. 더보기
승승장구 조관우 꽃뱀에게 당한 억울함. 남탓아닌 예술적 한으로 승화시키는 대인배 나는가수다에서 조관우의 노래를 들으면 우리나라 민족 특유의 한이 서려있는 기분입니다. 그저 아버지가 그 유명하신 조통달 선생이기 때문에 아버지 영향을 받았을 것이라고만 여겼습니다. 국악인으로 산다는 것이 결코 쉬운 길은 아니였으나 그래도 나라에서 대접받은 인간문화재였기 때문에 극도로 어려운 생활은 하지 않았을 것 같았거든요. 그러나 조관우의 인생은 우리가 상상했던 그 이상으로 평탄하지 않았습니다. 국악인 아버지로부터 타고난 재능을 물러받았으나 부모님의 이혼으로 어렸을 때 부모님의 얼굴도 보지 못하고 이모할머니인 인간문화재 박초월 명창 손에 자랐다고 합니다. 그러나 조관우를 친자로 입양하여 친할머니가 된 박초월 명장 또한 알코올 중독을 앓고 계셔서 어린 조관우와 여러번 동반자살을 시도했다고 합니다. 그렇게.. 더보기
임재범 폭행피소 과거 소문이 발목 잡은 석연치 않은 의문점. 섣부른 비난은 이르다. ‘나는가수다’로 25년 록커 인생 통틀어 최고의 전성기를 맞고 있는 임재범이 자신의 발목을 잡을 수 있는 구설수에 올랐습니다. 28세의 임재범 소속사 예당엔터테인먼트 자회사인 한 케이블tv에 근무하였던 한 엔지니어(이하 전 직원)는 임재범이 지난 29일 경호원 2명과 함께 자신을 폭행했다면서, 서초 경찰서에 고소를 한 상태이고, 경찰 측은 폭행 혐의로 임재범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아픈 부인과 딸을 위해 마음 잡고 세상에 나와 음악활동을 본격적으로 시동하던 임재범이였습니다. 그런 그에게 폭행 시비가 휘말렸기 때문에 팬들의 아쉬움은 더욱 커져만 갑니다. 그런데 여기서 조금 의아스럽게 짚고 넘어갈 부분이 있습니다. 임재범에게 폭행을 당했다는 전 직원은 임재범과 경호원2명에게 맞고 전치3주의 진단을 받고.. 더보기
나는가수다 YB 탈락쇼에도 웃을 수 있는 윤도현 이 시대 진정한 대인배 명실상부 나는가수다 일등공신 윤도현이 결국 탈락으로 나는가수다 무대를 마무리할 때 못내 아쉬웠습니다. 그러나 나는가수다에서 무사히 명예졸업을 하여 기념패를 받는 것보다 무려 7주 이상을 나는가수다에서 버텼다는 사실 그 자체가 중요한 터라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노래를 부른 윤도현 밴드가 새삼 대단하게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윤도현 밴드는 끝내 8월 15일에 있었던 ‘나는가수다’ 명예졸업자를 위한 특별 무대에 서지 못하였습니다. 왜나하면 그는 탈락을 하였기 때문에 명예졸업을 하지 못하게 되었거든요. 덕분에 ‘나는가수다’는 집드림을 결방시키면서까지 준비한 2시간 남짓 쇼를 김범수, 박정현 두 명예졸업자를 위한 무대로만 꾸미게 되었습니다. 반면 윤도현 밴드는 김범수, 박정현이 명예졸업자로서 그들만을 위한 무대에.. 더보기
나는가수다 후회없이 끝까지 달린 김범수 박정현,윤도현이 있어서 행복했던 5개월 지난 3월 일밤 '나는가수다' 첫방에서 느꼈던 짜릿한 감동이 아직도 생생하게 다가옵니다. 처음에는 이미 뮤지션으로서 최고로 인정받아온 가수들끼리 모아놓고 경쟁을 시켜 한명씩 탈락시키는 포맷이 영 못미더웠습니다. 누군가의 말처럼 본격적 가수 모욕 프로그램이 아닌가 싶기도 하구요. 하지만 가수로서의 자존심을 걸고, 사력을 다해서 노래를 부르는 최고 가수들의 진정성있는 노래를 듣고 곧 삐딱한 시선을 접고, 좋게만 봐주기로 하였습니다. 요즘들어 프로그램 외적으로 말도 많고 탈도 많아 피로감이 점점 쌓여가고 점점 실망감도 커지지만, 그래도 '나는가수다'에 참 고마운 점이 있다면, 그동안 대중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았던 진귀한 보석들이 보다 많은 이들에게 제대로 평가받게 되었다는 것이였죠. 개중에는 이 가수의 진가를.. 더보기
조관우 나는가수다에서 가녀린 미성으로 살아남는 법 20여년 가까운 시간동안 자신만이 낼 수 있는 '팔세토 창법'만으로 최고 가수로 인정받아온 중견 가수 입장에서는 '나는가수다'에서 생각과는 달리 2위를 차지한 하얀나비를 제외하고 하위권에 자주 머무는 상황이 못내 자존심 상하고 부끄러울 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7월 31일 새가수로 '자우림'이 투입된 주에는 꽤 대중적으로 알려진 나훈아의 '고향역'에 대해서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하지만 막상 기대와는 달리 5위에 그치자, 조관우의 자신감은 극도로 추락해버렸습니다. 본 마음도 그러는지 모르나, 중간 경연 내내 자신이 7위이라는 어두운 그림자를 거두지 못하였습니다. 결국은 노래를 부르기 전 너무 긴장한 나머지 실수를 하기도 하였고, 보는 후배 가수들도, 시청자들 마음을 안타깝게 하였습니다. 어떻게보면 조.. 더보기
임재범 일밤복귀? 음악여행 기대와 우려가 동시에 되는 이유 일밤 '나는가수다'에서 생각보다 빨리 임재범과 헤어진 이후 그의 단독 콘서트에도 표를 구할 수 없어 갈 수 없었고, 오직 그의 음반만으로 아쉬움을 달래야하는 이들에게 임재범의 방송출연만큼 희소식은 없을 것입니다. 그것도 임재범이 미국 각지를 돌면서 특색있는 음악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라고 합니다. '나는가수다' 출연 이후 신드롬을 일으킬 정도로 현재 최고의 네임벨류를 자랑하는 임재범 고정 출연에, 요근래 들어 음악에 대한 관심이 높여져가는 시대에 꽤나 시청자들의 구미를 자극합니다. 아직 기획 단계에 있을 뿐이고 일밤 제작진들의 소원대로 임재범의 출연이 확정된 것도 결코 아닌데 많은 이들이 상당한 관심을 가지는 것도 임재범이라는 이름때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하지만 임재범을 좋아하고, 또 음악을 좋아하.. 더보기
라디오스타 귀요미,예능감에 묻혀버린 김연우의 진짜 매력은? 지난 주 라디오스타는 '나는가수다' 출연 이후 상승세를 타고 있는 16년 가수 김연우 덕분에 그야말로 화제만발이였습니다. 난생 처음으로 본격적인 예능의 문을 두드렸다고하나, 시종일관 밉지않고 귀엽게만 보이는 경거망동으로 라디오스타 4mc의 기를 퐉 죽여놓음은 물론, 발라드 가수 김연우와 전혀 매치가 안되었던 클럽 댄스에서부터 합기도 낙법 자세까지. 그야말로 김연우를 위한 특집이라고해도 과언이 아니였습니다. 역시 이번주 라디오스타 8월 3일분에서도 4mc들을 패닉 상태로 몰아갔던 김연우의 경거망동은 계속되었습니다. 게다가 mc들의 입을 잠재우는 감미로운 '사랑한다는 흔한 말' 라이브 선물까지. 무엇보다도 자기 자랑을 마치 남 이야기처럼 하는 김연우를 보면서 기가막혀하는 mc들의 표정이 일품이였습니다. 하지..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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