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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가수다

더 강해져 돌아온 나는가수다. 두려우면서도 기대되는 최고의 스릴러 'I'ii be back'.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나는가수다' 였지만 2011년 상반기 동안 가장 큰 이슈를 몰고온 대박 프로그램임은 부인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일단 시작부터 김건모, 이소라, 박정현, 김범수, 백지영, 윤도현, 정엽 의심할 나위없이 노래잘한다고 인정받아온굵직한 가수들을 모셔놓고 음악에 전문적이지 않은 대중들에게 평가를 받아 하나씩 떨어트린다는 점에서 비난을 받기도 하였습니다. 게다가 누구를 떨어트린다는 것을 힘껏 강조해놓고 정작 애초 시청자들과 약속해놓은 룰을 지키지 않았다고 김영희PD가 경질되는 참사도 있었고 그 과정에서 온갖 비난을 다 받기도 하였지만 그래도 요즘 이만한 프로그램이 없다면서 오로지 나는가수다 재개만 애타리게 기다리는 반응들이 속출할 정도입니다. 너무나도 빨리 .. 더보기
오페라스타 잊혀진 가수 테이의 재발견 2004년 테이는 '사랑은...향기를 남기고'로 데뷔하자마자 수많은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으며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습니다. 그 후 테이는 2004년 신인상은 물론 각종 상을 휩쓸으면서 노래잘하는 발라드 가수로 입지를 굳히나 싶었습니다. 그러나 초반에 너무 잘나가서 그런 것일까요. 그 이후 그는 끊임없이 새 노래를 발표하였지만, 예전에 비해서 그의 노래에 대한 반응은 시원치 않았습니다. 그 뒤 그는 드라마에도 출연하였지만, 예전만큼의 반응을 얻는데는 실패하였습니다. 그는 그렇게 1집 징크스가 뭔지 제대로 보여주는 가수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여주는가 하였습니다. 하지만 그는 이대로 묻히기에 아까운 재능을 가진 가수였습니다. 요즘 mbc 일밤 '나는가수다' 인기를 등에 업고 한 커뮤니티에서 '나는가수다'에 출.. 더보기
인기가요, 아이유와의 포옹도 용서되는 4년만의 1위 케이윌의 눈물 지난주 가장 큰 화제가 되었던 인물은 누가 뭐라해도 현재 한달동안 잠정 결방에 들어간 '나는가수다'에서 데뷔 13년만에 1위를 차지하였다는 김범수가 아니였나 싶습니다. 이미 대한민국에서 내로라하는 가수들 사이에서는 노래잘하는 가수로 인정을 받았다고 하지만, 유독 가요순위 프로그램 1위와는 거리가 멀었던 사람입니다. 그가 노래부르는 모습을 처음봤다는 대중들이 태반일 정도로 tv에 잘 안나오는 가수였기도 하고, '보고싶다' 빼곤 대중에게 어필할만한 노래를 부르지 못했다는 이유가 가장 크겠지요. 어찌되었든 김범수의 데뷔 13년 만의 1위는 숱한 논란에도 불구하고 '나는가수다'가 계속 존재해야하는 당위성을 부여하여 주었고, 김범수 뿐만이 아니라 실력은 출중하지만, 대중들에게 크게 알려지지 못했던 가수들을 재조명.. 더보기
나는가수다가 가요계를 망친다는 것은 기우일뿐이다 현재 내부 문제로 4월 한달 동안 잠정 결방인 mbc 우리들의 일밤 '나는가수다'는 방송계를 넘어, 가요계에까지 큰 영향을 미치는 쓰나미급 프로그램인 것은 확실한 듯 합니다. 방송 몇 주만에 늘 한자리 시청률에서 벗어날 기미가 안보이던 일밤을 단숨에 두자리 시청률로 끌어올림은 물론, 대중들의 주된 관심을 '나는가수다'로 몰아가는데 큰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나는가수다' 측에서 출연 가수들이 방송에서 불렀던 라이브 음원을 공개한 이후, 주요 음원 제공 사이트에 나는가수다 관련 노래와 가수들의 노래가 상위권을 휩쓰는 등 '나는가수다'에 몰리는 대중들의 관심은 가히 폭발적입니다. 현재 1위부터 10위까지 거의 나는가수다 음원이 차지했다고해도 과언이 아닌지라, 현재 새 노래를 발매했던 가수들이 애꿏은(?) 피해.. 더보기
논란에 대응하는 김태희 눈물과 김건모의 손떨림의 결정적 차이점 지난 주, 모든 이슈를 묻을 정도로 말도 많고 탈도 많은 '나는가수다' 김건모 재도전 논란이였습니다. 결국 김건모는 자진 사퇴를 결정했고, 나는가수다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연출했던 김영희PD마저 경질되고, 나는가수다는 4월 한달 동안 결방되는 등 큰 위기를 맞았습니다. 하지만 이번주 일요일 김영희PD의 나는가수다 마지막 연출분량과, 논란의 재도전 속에 오랜만에 긴장의 손떨림을 보여주면서 최고의 무대를 펼친 김건모의 열창으로 다시 싸늘하게 얼어붙었던 그들에 대한 시청자들의 싸늘한 반응이 어느정도 열려진 것 같습니다. 물론 방송이 시작하기 전부터 시청자들에게 강조한 원칙을 제대로 지키지 않고, 나중에는 리얼리티를 살리기 위해 이소라의 촬영거부 장면을 그대로 내보냈다는 김영희PD, 아무리 노래가 부르고 싶다고해.. 더보기
김범수,정엽,박정현이 일깨워준 '나는가수다'의 진정한 의미 어제 '나는가수다'는 그야말로 어제 방송 정도만 되었어도, 굳이 한 달을 쉬지 않고 방송을 했어도 될만큼 최고의 퀄리티와 가수들에 대한 예우를 보여주었습니다. 그간 '나는가수다'가 티비에서 보기 어려운 가수들을 모셔놓고, 그들에 대한 예우가 별로 느끼지 않았다는 점에서 아쉬움이 많았는데, 어제 방송은 누가 떨어지는가가 아니고, 오로지 이게 마지막 무대라고 생각하고 혼신의 힘을 다해서 노래를 부르는 가수들에게만 집중을 할 수 있는 연출과 편집을 보여주었습니다. 특히나, 가슴 아팠던 것이, 제가 정말 노래잘한다고 생각했던 김범수가 데뷔 13년만에 처음으로 1위를 하였다는 충격적인 사실이였죠. '보고싶다'도 있었고, 최근 드라마 '시크릿가든' OST인 '나타나'를 히트시킨 김범수인터라 더욱더 그 사실이 안타깝.. 더보기
탈락 김건모 재도전으로 살리고 시청자들 제대로 농락한 나는가수다 누구에게는 이미 가창력으로 검증받은 최고의 가수들을 평가한다는 그 자체는 예술가를 모욕하는 행위가 될 수 있어도, 결과적으로 시청자들은 순위에 상관없이, 최고의 무대를 보여주고자 노력하는 명가수들의 열정이 아름다울 뿐입니다. 어제도 저희 가족은 '나는가수다'덕분에 오랜만에 귀가 즐거웠고, 요즘 tv에서는 잘 볼 수 없었던 가수들의 열창을 듣는 것 만으로도 행복했습니다. 다들 최고의 노래를 선보이신터라, 누구를 떨어트려야할지 난감한 상황도 있었습니다. 결국 김건모가 7위를 차지하고, 탈락될 때쯤에는, 아무리 다른 가수들에게 더많은 기회를 주자는 취지에는 동감하지만, 그렇다고 노래잘하는 가수를 떨어트리는 잔인함을 새삼 느끼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가수다운 가수들이 설 자리가 점점 줄어드는 지금 노래잘하는 가수..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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