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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의 자격

찬사받는 배다해,선우와 비난받는 우가희의 차이 일요일 예능 동시간대 방영하고 있는 공중파 두 예능이 나날이 새로운 여자 스타(?)를 배출하여 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그런데 한 예능에서 주목을 받은 '기존' 여가수들은 연일 찬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정작 방송에서는 연예인이거나 연예인 준비 중이라고 밝히지 않은 여성들은 프로그램과 싸잡아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아마 방송 후 각각 프로그램에 출연한 여성들의 기사를 보면, 당연히 요즘 최고 관심사인 '남자의 자격' 합창단에 나온 배다해,선우입니다. 연일 띄워줘도, 띄워주는데에 대한 반감 댓글보다도, 오히려 이런 가수들이 많은 사랑을 받아야하는 찬사 댓글이 주를 이룹니다. 보통 신데렐라형 스타에게는 악플이 뒤따르기 많은데, 이들에게는 그런 악의적인 댓글을 찾아보기가 어렵습니다. 반면 뜨거운 형제들이 .. 더보기
개콘을 실시간 검색어로 올린 분장실 이선생님 한동안 부진의 늪에서 빠져나오기가 어려워보이리라 예상하던 이경규가 '남자의 자격'으로 화려하게 부활 하였습니다. 게다가 이번 kbs연예대상은 당연히 이경규라는 반응도 나오고 있구요. 과거 이경규가 간다로 이경규를 참 좋아했던 시청자로서 그의 다시 시작된 전성기가 너무 반가울 뿐입니다. 게다가 저희 아버지 또래라서 그런지 현재 퇴직 등을 이후로 사회일선에서 물러나는 50년대 초중반들에게 이경규의 새로운 전성기는 그분들에게 자그마한 힘이 될 것 같기도 하구요. 현재 화제를 모으고 있는 합창단 편은 외모, 실력이 출중한 미녀들에 가려 이경규가 상대적으로 빛을 못보는 면도 있지만, 이경규는 남격이 방송하는 당일, 자신이 고정출연하는 남자의 자격이 아닌 개그콘서트에서 여전히 녹슬지 않은 개그를 과시하며, 이경규는.. 더보기
일밤. 정준호에게 최고 몸값을 줄 수밖에 없는 기막힌 현실 현재 강호동, 유재석으로 완전히 굳혀버린 대한민국 최고 mc를 쓰고싶지 않은 공중파 예능 제작진은 거의 없을 겁니다. 하지만 이미 강호동, 유재석이 일요일 예능의 진행자로 출연하고 있는 상황에서 그렇지 못한 제작진들의 고심은 클 수 밖에 없구요. 그도 그럴것이 현재 대한민국 예능계에서 강호동,유재석을 넘을 수 있는 능력있는 진행자는 많지 않거든요. 그 외 이경규,탁재훈,박명수,김구라,이휘재 등을 거론할 수도 있겠으나 이미 그들도 일요일 예능의 한 프로그램을 담당하고 있어요. 김국진 역시 남자의 자격에 출연중이고 리얼 버라이어티 체제가 도래하기 전에는 최고 mc라 불리던 김용만,신동엽도 맥을 못추고 있는 상황이지요. 이런 상황에서 일밤에서 여러번 실패해도 김구라,탁재훈을 다시 재기용할 수 밖에 없었던 일밤.. 더보기
샤크라 출신 보나는 왜 슈퍼스타k에 나왔나? 슈퍼스타k에 한 때 샤크라라는 그룹에 뒤늦게 합류했었던 보나가 오디션에 참가했더군요. 보나라고 밝히지 않았다면 방송 경력 없는 연예인 지망생인 줄 알았습니다. 유학으로 팀에서 하차했던 이니를 대신해서 들어왔지만 안타깝게도 그녀의 존재감은 제로였습니다. 샤크라가 워낙 황보, 려원의 포스가 강했다고 하지만, 그 이후 샤크라는 려원의 탈퇴와 더불어 다른 멤버들도 다른 기획사와 계약을 함에 따라 결국 뒤늦게 소속사와 계약했던 보나만 남은 셈이죠. 소속사에서는 솔로 앨범도 내주고 활동을 지원해주겠다고 약속했지만, 그 뒤 다른 기획사에서 활동을 시작하고, 드라마 '내이름은 김삼순'으로 스타덤에 오른 기존 멤버 려원이나 예능을 통해 활동폭을 넓힌 황보와는 달리 애초부터 다른 멤버들보다 인지도가 훨 낮았던 보나는 샤크.. 더보기
이은미의 집단관음증과 배다해 신드롬 7월 17일 오마이뉴스에 발칙한 제목의 한 연예기사가 떴습니다. 오마이뉴스에서 연예기사를 보는 것 자체도 쉽지만은 않습니다만, 기사를 보니 역시 오마이뉴스답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오마이뉴스 기자 중에서도 고참격인 여기자는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았다는 여가수 이은미를 인터뷰했습니다. 일단 오마이뉴스다운 긴 기사내용보다도 제목이 확 눈에 들어오더군요. '걸그룹 꿀벅지? 집단관음증에 소름끼친다' 저번주인가 신해철이 한 '모든 40대가 소녀시대에 열광하면 사회적으로 문제있는 것보다' 더 충격적인 발언이군요. 그 때 신해철의 주장 자체에는 공감하면서도, 지나친 자기 주장을 펼치는 것은 좋지않다고 포스팅한 사람으로서 이번 이은미의 발언은 어떻게 받아들여야할지 모르겠습니다. 다만, 신해철이나 이은미같은 음악가들이 .. 더보기
1박2일은 위기고 뜨거운 형제들이 뜨고있는건가? 전 1박2일을 보지는 않으나, 지난 7월 4일 해피선데이 하이라이트 방영 중에 '불법적인 파업으로 인해 하이라이트를 편집해 방영하고 있다'는 자막은 유감입니다. '1박2일'의 간판PD인 나영석 PD도 '불법 파업'에 참여하셨던데, 제작진마저 참여한 파업때문에 남자의 자격과 1박2일이 제대로 방영되지 못하는 건 맞습니다. 그러나 이번 kbs 새 노조의 파업에 대한 평가는 시청자들의 견해에 따라서 다르게 평가되는 겁니다. 합법,불법은 시청자들 각자가 알아서 판단하는 것이지 방송사에서 대놓고 주입을 시켜주는 건 아니라고 봅니다. 아마 kbs운영진들 입장에서는 이번 파업은 명백히 불법이고 어떻게해서든 새노조에 대한 여론을 불리하게 조성하고 싶겠습니다. 단지 1박2일이 결방한다는 이유로 이번 파업을 좋게보지않는 .. 더보기
기자간담회를 가진 뜨거운 형제들. 새로운 예능 보여줄까? 8주 전, 뜨거운 형제들이 방영되자마자, 리뷰하나 써줬다는 이유로 24일 난생처음으로 일밤 '뜨거운 형제들' 기자 및 블로그 간담회에 초청받았습니다. 고등학교 입학할 때쯤 아주 잠깐 기자가 되고 싶다는 생각은 했으나, 교지 편집부에서 최종 면접 탈락 후 완전히 그 쪽 길은 생각도 못하고 있었는데, 어찌하다보니 연달아 거물들만 뵙는 것 같군요. 지금 뜨거운 형제들에 출연하고 있는 비스트 이기광이 보고 싶어서, mbc를 구경하고 싶어 간 이유도 크다만, 사실 저같이 일개 듣보잡 블로거까지 초청하는 일밤 뜨거운 형제들 제작진들이 무척 궁금했습니다. 제가 뜨형 첫 회를 보고 찬사를 보냈다면, 이해는 갑니다만, 오히려 전 왜이리 탁재훈에 집착하나고 약간 비판적인 의견을 남겼거든요. (2010/03/29 - [TV.. 더보기
김국진의 롤러코스터가 88만원 세대의 심금을 울린 이유 요즘들어 tv를 아예 보지 않고 있다가, '남자의 자격'에서 김국진 강의가 볼만하다고 하여, 어제 저녁 늦게 그 강의만 따로 챙겨보았다. 단순히 '볼만'한 강의가 아니라, 주위 사람들에게 강력히 추천해주고 싶을 정도다. 요즘 20대들을 일컬어 '도전정신이 결여된 세대'라고 한다. 필자 역시 20대 중반에 속한 사람으로서, 틀린 말은 아닌 것 같다.그도 그럴것이 필자 주위만 봐도 사업이나 창업을 하겠다는 친구는 거의 없고, 다들 공무원, 교사, 대기업 취직, 아니면 취집(?) 등 안정적인 직장을 선택하기때문이다. 하긴 필자 스스로도 타의에 의해서든지간에 안정된 직장을 구하기 위해 살고 있으니말이다. 보수언론은 가끔 노량진에서 공무원 준비하는 젊은이들을 싸잡아 비판하기도한다. 왜 창창한 나이에 창조적인 일(..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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