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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홍철

코리아 갓 탤런트가 다른 서바이벌 오디션보다 기대되는 이유 바야흐로 서바이벌 오디션 세상입니다. 서바이벌 오디션 세상을 열었던 mnet의 ‘슈퍼스타k’에서 지난주 인기리에 종영된 mbc의 ‘위대한 탄생’ 이어 sbs에서도 연기자 오디션인 ‘기적의 오디션’을 준비하는 등 올 한해 예능 키워드는 서바이벌 오디션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네요. 그러나 지금까지 쭉 지켜본 결과 역시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은 ‘슈퍼스타k’를 만든 cj미디어가 아직까지는 경쟁력있게 잘 만드는 것 같습니다. 심지어 어떤 이들은 공중파에서 진행한 위대한탄생보다 ‘슈퍼스타k’가 훨 나았다면서, 벌써부터 8월에 방영 예정인 슈퍼스타k를 그리워하는 분들도 더러 있더군요. 아무래도 프로그램 진행이나 심사평 모두다 아쉬운 부분을 남겼던 ‘위탄’ 이기에 오히려 케이블인 ‘슈스케’의 경쟁력이 더 돋보이게 .. 더보기
무도 텔레파시.사람들이 모두 같은 마음을 가질 수 있을까? 벌써 6년이라는 시간이 지났군요. 솔직히 6년 전 무모한 도전이라는 프로그램을 보았을 때는, 이 프로그램 곧 폐지될 줄 알았습니다. 유재석이 고양 시민운동장에서 분량 걱정할 정도로 초기에는 유재석 하나만 믿고 노홍철,정형돈 등 예능에서는 낯선 인물들로 가득찬 그야말로 무모한 프로그램이었죠. 하지만 무한도전이 나름 괜찮은 프로그램으로 저에게 각인시키게 된 계기는 뉴질랜드인가 어디를 캠핑카 하나로 갔던 특집이었습니다. 그 당시 다른 프로그램은 호화 해외 로케이션으로 지나친 외화유출을 하는 것 같이 눈쌀이 찌푸려지던 당시라 저비용으로 다른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매우 평범하지만 사람냄새 물씬 풍기던 해외 특집이라 아직까지도 기억에 남네요. 그 후 무한도전은 놀랄만한 속도로 성장했습니다. 방송에서는 친하지 않아도 .. 더보기
무도 레슬링 관람객으로 안타까운 무도 흠집내기 무도 레슬링을 보기 위해 기다리던 줄. 전 이 때 장충체육관 건물 자체를 보는게 소원이었습니다. 어제 저녁 무한도전 레슬링을 보고 온다고 온 몸이 파김치가 되어서 집에 겨우 돌아왔습니다. 조금 더 좋은 자리를 맡고자 입장은 5시부터인데 2시 20분에 공연장소인 장충체육관에 갔는데, 이미 무한도전으로 보러온 관중들로 장사진을 이뤄 장충체육관에서 멀리 떨어진 주유소에서부터 줄을 서야했습니다. 그 더운 날 줄을 선 분들 대다수가 10대, 20대인터라, 지난 지방선거 이후 20대들의 투표율이 약간 올라 김제동과 무한도전 때문에 그나마 20대 투표율이 올랐다는 소리가 더이상 우스개 소리로 들리지 않더군요. 게다가 홍대로 머리를 하러간 동생을 대신하여 3시간 가까이 자리 맡는다고 더운 날씨에 아무데도 가지 못하고 .. 더보기
무도 프로레슬링. 원초적인 향수의 세계로 초대하다. 무한도전이 2009년 7월부터 야심차게 준비한 프로레슬링의 보따리를 왕창 풀 계획인가봅니다. 무려 프로레슬링 특집으로만 연속 10주 방영하겠답니다. 약 2달 동안 같은 소재로만 방영을 하면 식상하고 지루하다는 느낌이 들텐데요, 그래도 시청자들보다 더 예능감각이 뛰어난 김태호 PD의 판단 하에 10주 방영이니 그냥 지켜만 봐야겠죠. 대부분 70년대 태생으로 구성된 무한도전 멤버들과 달리, 80년대 중후반에 태어난 저는 프로레슬링을 잘 모릅니다. 복싱과 마찬가지로 한 물 간 왕년의 인기 스포츠였는데 어떻게 그 인기를 되살려야하나 그런 논의만 봐온 세대였죠. 외국의 유명 프로레슬링 경기를 우연히 보게됬는데 물론 짜고 치는 고스톱(?)이라고 해도 서로 할퀴고 때리고 반칙하고 이런 모습이 보기 좋지는 않았습니다... 더보기
영웅호걸. 식상한 형식의 12명 여성버라이어티 사진: 아시아 투데이 sbs 일요 버라이어티 '일요일이 좋다'가 말도많고 탈도 많았던 '패밀리가 떴다2'가 조기에 종영하고 여성멤버들을 위시한 새 버라이어티 코너를 진행한다고합니다. 2010년 남아공 월드컵 특집 프로그램이였던 '태극기 휘날리며'는 말그대로 월드컵 기간에만 방영이 가능한 기획물이니 '패밀리가 떴다2'를 종영시키면 '일요일이 좋다'가 비장의 카드로 내미는 유재석의 '런닝맨'말고 뭔가 또 하나 새로운 코너를 마련해야겠죠. 그런데 sbs는 언뜻보면 새로운 시도를 하는 것 같은데 결국은 어디서 많이 본 듯한 식상한 포맷을 내놓았습니다. 리얼 버라이어티 치곤 너무 많은 12명 일단 12명이라는 사람이 너무 많습니다. 시청자들이 생각하는 딱 이상적인 리얼 버라이어티의 명수는 6~7명입니다. 7명도 .. 더보기
정부는 못하는 균형발전. 무한도전은 해냈다. 무한도전이 새로 자리배치를 한다고 했을 때, 지난 도전 달력모델과 마찬가지로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는 일환이라고만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뚜껑을 열어보니 기획 의도는 차이가 있으나 작년 여름에 방영했던 여드름 브레이크와 유사한 시각으로 접근한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무한도전이든 1박2일이든 메인 mc인 유재석과 강호동 옆에 서있는게 가장 큰 프리미엄입니다. 아파트로 말하면 초역세권에 8학군을 가진 최상의 주거지가 되겠군요. 반면 맨 끝은 학군도 미미하고 편의 시설도 잘 갖추어지지 않은 변두리나 지방 중소 도시, 군이 되겠네요. 이 쪽 동네는 간혹 선거 때만 꼭 개발을 해주겠다고 주민들의 마음을 들뜨게하는데 선거끝나면 다시 원상태로 돌아가는 소외된 지역입니다. 하지만 늘 언제나 특정 지역 주민들만 생각해주는 .. 더보기
장윤정의 비호감은 이별이 아니라 대출광고때문? 장윤정이 2년만에 '올래'라는 신곡으로 다시 대중들 앞에 섰습니다. 전 연인이였던 노홍철은 결별 아픔을 추스르기도 전에 바로 방송활동을 했지만, 장윤정같은 경우에는 행사나 디너쇼로 활동을 해왔다해도 공식적으로 방송활동은 결별 이후 처음인 것 같습니다. 역시나 최정상의 트로트 가수답게 이번 신곡 '올래'역시 많은 사랑을 받으면서 역시 장윤정이라는 소리를 듣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 연인과의 이별에 대한 아픈 감정을 토로했음에도 불구하고, 그 기사의 댓글로 통해본 네티즌들의 반응은 그닥 호의적이지는 않습니다. 아마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았던 노홍철과의 결별에 대한 아쉬운 반응도 있겠으나, 베플이라는 댓글은 죄다 그녀가 예전에 찍은 대출광고 이야기뿐이였습니다. 톱 여가수답게 장윤정은 상당한 재산가로 알려졌습니.. 더보기
진정한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보여주는 무한도전 무한도전은 참 기부를 좋아합니다. 1년동안 땀흘려 농사지은 쌀을 포함, 그동안 무한도전이 기부를 한 거를 셀 수도 없을만큼 너무나도 많아서, 그냥 무한도전=기부를 장려하는 프로그램이라고 해도 무방할 지경입니다. 급기야 이번 200회는 국민 mc유재석의 우리 회장님에 이은 꽁트 최강자로 굳히는 것과, 무한도전이 앞으로 몇 십년은 더 해먹을 수 있다는 미래 예측과, 더불어 기부를 생활화해야한다는 김태호 PD의 생활신조가 고스란히 엿보이는 걸로 요약할 수 있을 정도로, 첫회부터 마지막끝까지 기부타령이였죠. 요즘에야 워낙 기부를 하는 분들이 많아졌다고하나, 여전히 기부문화는 아직 우리나라에 뿌리내리지 못했어요. 물론 이번 천안함 희생장병에 대한 성금모금과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보면 일반 국민들의 기부의식은 높게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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