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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증발

'증발' 20년 동안 실종된 딸을 향한 #아빠의 편지 영상 공개 장기 실종아동 문제를 향해 다양한 층위에서 화두를 던지는 다큐멘터리 영화 이 20년 장기 실종된 딸 최준원에게 보내는 최준원 아버지 최용진 씨의 #아빠의 편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오래된 홈비디오 속 티 없이 웃는 모습과 대비되는 “2000년 4월 4일 실종된 여섯 살 최준원은 저의 둘째 딸입니다”라는 자막으로 시작된다. 이어 긴장한 듯 카메라 앞에 선 아버지 최용진은 “모든 것이 아직도 생생해요. 금방 찾을 줄 알았는데 이렇게 오래 걸릴 줄 몰랐습니다. 20년 동안 시간이 멈춘 것 같습니다”라고 회상하며 편지를 읽는다. 자신이 버텨야 준원을 찾을 수 있다는 일념으로 20년을 살아온 그는 서울 망우1동 염광아파트 놀이터에서 그네 앞에 줄 서 기다리거나 만으로 5살도 안된 무렵 유치원이 아닌 학.. 더보기
'증발'과 함께하는 장기 실종아동 찾기 캠페인 #찾을 수 있다 지난 추석 편의점 실종아동 찾기 캠페인을 통해 20년 만에 가족과 다시 만난 사연과 함께 장기 실종아동 상봉 사례에 관한 관심이 증폭되며 오는 11월 12일 개봉을 앞둔 영화 과 #찾을수있다 캠페인에 대한 또한 이목을 집중시킨다. 지난주 추석 연휴, CU 편의점 점포를 찾았다가 단말기 실종아동 캠페인 속 자신의 어릴 적 모습을 발견한 강 씨가 20년 만에 가족과 극적으로 상봉했다는 소식이 코로나19로 얼어붙은 사람들의 가슴을 훈훈하게 한 바 있다. 또한 올해 1월 NS홈쇼핑 카탈로그에 실린 실종아동 캠페인을 보고 실종 당사자 박 씨가 직접 연락, 22년 만에 가족과 다시 만나기도 했다. 2017년 8월에는 과자 죠리퐁 포장지의 실종아동 캠페인을 보고 과거를 떠올린 이 씨가 52년 만에 가족과 상봉했다. .. 더보기
국내 최초 장기실종아동 소재 다큐 '증발' 20년의 집념 7년의 뚝심이 만난 올해의 다큐 10월 29일 개봉을 확정한 국내 최초 장기실종아동 소재 다큐멘터리 이 7년여 만에 완성되기까지의 내밀한 이야기가 알려져 예비 관객들의 이목을 끈다. 지금으로부터 20년 전, 2000년 4월 4일 서울 망우1동 염광아파트 놀이터 부근에서 최용진 씨의 둘째 딸 최준원 양이 실종되었다. 청바지와 주황색 쫄바지를 입고 제집처럼 드나들던 중국집을 하는 친구 승일이네 다녀오겠다고 집을 나선 여섯 살의 준원은 스물 여섯이 되었을 지금까지 돌아오지 않고 있다. 아버지 최용진 씨의 집념의 추적은 바로 이날부터 시작된다. 그는 자신만의 방식으로 딸의 흔적을 돌아보며 필사적으로 단서 추적에 나선다. 먼저 하루아침에 둘째 딸을 잃어버린 아빠 최용진 씨는 준원이를 찾아 거리로 나섰다. 전단을 만들어 나눠주고, 제보 전화가 들.. 더보기
'증발' 장기실종아동 문제의식 확대 위한 공식 서포터즈 '바라미' 모집 국내 유수 영화제의 상찬을 받으며 작품성과 메시지를 모두 사로잡은 웰메이드 다큐멘터리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이 오는 10월 29일 개봉을 확정하고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20년 전 사라진 여섯 살 딸의 행방을 쫓는 아빠와 그 가족의 이야기를 담아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은 은 지난해 제45회 서울독립영화제(2019) 최우수 장편상, 제11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2019) 한국경쟁 심사위원 특별상, 젊은 기러기상 등을 수상하며 강렬한 임팩트 다큐멘터리의 탄생을 알린 바 있다. 개봉 확정을 기념하여 28일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20년 전 둘째 딸 준원이가 사라진 그 날을 회상하는 아버지 최용진 씨의 무거운 목소리로 시작하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아이가 실종된 후 걸려오는 수없이 많은 제보로 빼곡히 채운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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