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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말 한마디

왕가네식구들 VS 따뜻한 말 한마디. 극과 극 불륜의 이야기 SBS 월화드라마 의 나은진(한혜진 분)은 스스로를 저주받은 여자로 칭한다. 남편 김성수(이상우 분)과 이혼을 앞둔 은진은 자신 때문에 송민수(박서준 분)과 헤어진 동생 은영(한그루 분)과도 인연을 끊기로 결심한다. 오히려 파경을 막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는 쪽은 성수다. 가장 힘들 때 큰 힘이 되어주는 성수가 고맙긴 하지만, 은진은 두렵다. 과연 성수를 용서할 수 있을까. 그리고 성수가 나를 용서할 수 있을까. 의 주요 소재는 '불륜'이다. 은진이 송미경(김지수 분)의 남편 유재학(지진희 분)과 한 때 연인 관계였고, 성수는 은진이 재학을 만나기 전 잠시 외도를 했다. 은진과 재학의 잘못된 만남은 예상치 못한 악연으로 이어져 져 각각의 동생, 처남에게 고통을 안겨주었다. 자신 때문에 은영이 불행해졌다면.. 더보기
따뜻한 말 한마디. 불륜을 미화하지 않으면서 따뜻하게 그리는 법 송미경(김지수 분)은 더 이상 유재학(지진희 분)과의 결혼 생활을 유지하고 싶지 않았다. 대상포진으로 입원한 시어머니 추여사(박정수 분)만 입원하면 미리 구해놓은 집에서 살 계획이었다. 그런데 그냥 미경이를 내보낼 추여사가 아니다. 미경이가 집에서 나가는 즉시, 당장 미국에 있는 아이들을 불러들일 거란다. 과거 재학의 아버지의 바람에도 불구, 자신이 판을 벌이지 않아 집안의 행복을 지켰다고 수도 없이 강조하는 추여사의 고집을 어떻게 꺾을 수 있겠는가. 결국 미경은 당분간 재학의 집에서 지내기로 한다. 나은진(한혜진 분) 또한 김성수(이상우 분)과 이혼을 결심했지만, 시부모 때문에 바로 실행에 옮기지는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퇴원 이후 다시 집으로 돌아가는 상우의 어머니는 자식 이혼이 두렵단다. 사정을 모.. 더보기
따뜻한 말 한 마디. 불륜이 가져온 안타까운 나비효과 결국 우려했던 일이 터지고 말았다. 자신이 간절히 원하는 것은 손에 잘 안 잡힌고 했던 송민수(박서준 분)은 또다시 운명 앞에 무릎을 꿇어야했다. 아무것도 모른 채, 세미 상견례에서 먼저 자리를 박차고 일어난 언니 나은진(한혜진 분)과 민수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형부 김성수(이상우 분)의 반대에 부닥쳐야했던 은영(한그루 분)은 다음 날 예고도 없이 민수에게 이별을 통보받았다. 뒤늦게 찾아온 사랑이라는 이름 하에 시작된 불륜의 끝은 결코 아름답지 않았다. 유재학(지진희 분)과 불륜으로 연을 맺은 나은진은 그 뒤 자신의 선택에 대한 톡톡한 대가를 치루어야했다. 하지만 거기서 끝이 아니었다. 동생 은영이 결혼까지 생각했던 남자는 송재학의 부인인 송미경(김지수 분)의 동생이었다. 은영을 너무나도 사랑하지만 은..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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