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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형제들

뜨거운 형제들. 차라리 케이블이나 심야프로였다면 애초부터 웃음만을 위한 프로그램에, 그리고 그 목적은 제대로 달성하고 있는 버라이어티에 이래라 저래라 하는 것 자체가 아니라는 건 알지만, 뜨거운 형제들은 지금도 충분히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하고는 있고, 점점 뜨형에 관심을 가진 사람들이 늘고는 있으나, 어느 파워블로거님 말씀대로 일요일 저녁용 인기 버라이어티가 될려면 아직도 많은 시행착오를 겪어야할 것 같습니다. 분명 뜨거운 형제들은 재미있습니다. 요 근래들어 '뜨거운 형제들'만큼 빵 터지는 프로그램은 흔치않은 것 같습니다. 게다가 다른 리얼버라이어티와 차별화하고 싶다는 제작진의 말처럼 분명 공중파 리얼 버라이어티치고는 색다른 느낌까지 선사합니다. 하지만, 신선하고 파격적인 실험을 한다는데 높은 점수를 주고 싶어도, 성인들을 대상으로하는 케이블 .. 더보기
싸이먼디. 뜨형의 예측불허 활력소되나? 일밤 '뜨거운 형제들' 기자 간담회에 참석하면서 가장 많이 놀랐던 인물이 바로 '싸이먼디'였습니다. 솔직히 다른 뜨거운 형제들 멤버들은 많이 본 사람들인데, 정말 싸이먼디는 그야말로 뉘신지였습니다. 기자간담회에 참석하기 전만해도 제 관심은 오로지 이기광과 박명수,김구라였고, 싸이먼디는 아웃오브안중 그 자체였죠. 하지만, 기자간담회에서 본 그의 모습은 '아 의외로 부산 사나이의 터프한 기질이 있구나. 방송에서는 정말 조신하게(?) 있었구나. 언제 터질지 모르는 사람이다' 싶었습니다. 저와 함께 기자간담회 참석했던 몇몇 파워블로거님들께서도 앞으로 활약이 기대되는 멤버로 싸이먼디를 지목했죠. 잘하면 정말 크고, 못하면 완전 지는 스타일로요.ㅡㅡ; 그리고 싸이먼디는 실물이 정말 안받는 타입입니다. 이기광보러갔다.. 더보기
박휘순을 통해 본 뜨형의 성공조건은 솔직함이다. 몇 년 만에 일밤이 제대로 웃겼다는 호평까지 들었던 일밤 '뜨거운 형제들'이건만, 솔직히 어딘가 편찮은 구석이 있었습니다. 아무리 박휘순이 빵빵 터져서, 시청자들의 웃음보 터트리는데 일등공신을 수행했다고해도, 결론은 여자들의 선택을 못받고 한강을 건너야하는, 그야말로 껍데기만 중시하는 지금 현실을 보는 것 같아 불편한 부분이 있었기 때문이죠. 아마 뜨형 제작진들도 제대로 웃겼다는 게시판 반응 속에서도 중간에 껴있는, 역시 외모지상주의를 여실히 보여줬다는 평을 이미 알고있었는지, 과연 아바타 소개팅이 순전히 외모에 의해서만 이루어졌는지를 테스트하기 위해 지난회의 아바타와 그를 조종하는 주인을 바뀌는 모험(?)을 시도했죠. 일단 너무나도 반전이 많았던 소개팅이였습니다. 저번회와는 다르게 화기애애하게 소개팅을.. 더보기
기자간담회를 가진 뜨거운 형제들. 새로운 예능 보여줄까? 8주 전, 뜨거운 형제들이 방영되자마자, 리뷰하나 써줬다는 이유로 24일 난생처음으로 일밤 '뜨거운 형제들' 기자 및 블로그 간담회에 초청받았습니다. 고등학교 입학할 때쯤 아주 잠깐 기자가 되고 싶다는 생각은 했으나, 교지 편집부에서 최종 면접 탈락 후 완전히 그 쪽 길은 생각도 못하고 있었는데, 어찌하다보니 연달아 거물들만 뵙는 것 같군요. 지금 뜨거운 형제들에 출연하고 있는 비스트 이기광이 보고 싶어서, mbc를 구경하고 싶어 간 이유도 크다만, 사실 저같이 일개 듣보잡 블로거까지 초청하는 일밤 뜨거운 형제들 제작진들이 무척 궁금했습니다. 제가 뜨형 첫 회를 보고 찬사를 보냈다면, 이해는 갑니다만, 오히려 전 왜이리 탁재훈에 집착하나고 약간 비판적인 의견을 남겼거든요. (2010/03/29 - [TV.. 더보기
일밤 뜨거운 형제들. 탁재훈 집착의 반의 성공? 탁재훈이 일밤 단비 mc에 하차한 지 얼마 안되서, 다시 일밤 새코너 '뜨거운 형제들'의 메인 mc로 복귀하였다. 게다가 오늘 단비는 김용만, 안영미, 정형돈, 마르코는 어디가고 탁재훈이 절친 신현준과 함께 아이티 참사현장으로 갔으니, 말그대로 오늘 일밤은 가히 '탁재훈 특집'이라고 불려줄만하다. 탁재훈이 실력있는 mc라는 건 인정한다. 그가 예전에 진행을 맡았던 kbs2 해피선데이 코너 '불후의 명곡'과 '상상플러스'를 즐겨보던 시청자로서, 그의 입담은 능수능란하고, 재치가 엿보인다. 하지만 단비와는 그의 진행스타일이 어울리지 않는게 문제였다. 오히려 탁재훈이 빠지고 마르코가 투입되서 반응이 더 좋듯이, 또다른 메인mc를 맡을 수 있는 김용만이 있는 단비에 필요한 출연자는 탁재훈같이 말로써 먹고 사는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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