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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즈 미켈슨

미하엘 콜하스의 선택. 또 다시 고난의 길을 택한 매즈 미켈슨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말 중개업을 하며 비교적 안정된 삶을 누려온 미하엘 콜하스(매즈 미켈슨 분). 하지만 자신에게 부당한 통행료를 징수하는 남작에게 반기를 드는 순간. 행복했던 그의 인생은 산산조각 나기 시작한다. 남편을 대신하여 남작에 대한 고소장을 들고 공주에게 찾아간 아내 주디스(델핀 쉬요 분)이 싸늘한 시체로 돌아오자, 분노를 참을 수 없었던 미하엘. 결국 그는 대규모 농민 봉기를 일으키며 남작에 대한 복수를 강행하기 시작한다. 한국 관객들에게는 의 매력적인 악역, 칸 영화제 남우주연상 수상자로 익숙한 매즈 미켈슨이 으로 다시 영화팬들의 곁을 찾았다. 하인리히 폰 클라이스트의 소설 를 원작으로 한 영화는 종교 개혁 물결이 한창이던 16세기 독일을 배경으로 한다. 남작의 횡포에 참을 수.. 더보기
더 헌트. 집단 폭력에 진실로 맞서 싸우는 매즈 미켈슨의 슬픈 눈망울 지난 24일 개봉한 덴마크 출신 토마스 빈터베르그 감독작 는 '마녀사냥'을 주제로 한 영화다.( 이 영화로 토마스 빈터베르그는 2012 칸 영화제에서 각본상을, 주연을 맡은 매즈 미켈슨은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마녀사냥'을 소재로 한 드라마, 영화는 그 이전에도 상당수 있어왔다. 아니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잘 알지도 못하면서 확실치 않으면서 죄인으로 몰고가는 행위는 지금 이순간에도 진행 중이다. 이번 주 방영한 KBS 에서 벌어진 휴대폰 도난사고에서 빚어진 급우들간의 갈등과 오해도 우리가 사는 세상에서 종종 일어난 편견과 몰아세우기와 크게 달라보이지 않는다. 승리고 2학년 2반에서 휴대폰 도난 사고가 일어나고, 2반 학생들은 너무나도 쉽게 오정호(곽정욱 분)을 범인으로 몰고간다. 오정호가 범인이 아..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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