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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즈미켈슨

'어나더 라운드' 술로 빚은 달콤씁쓸한 인생예찬 만 16세부터 술을 구매해서 마실 수 있고 전국민의 알코올 소비량이 상당한 덴마크에서 마르틴(매즈 미켈슨 분)은 술 한 방울에도 입에 대지 않는 고등학교 역사 교사다. 비단 술을 마시지 않아서 그런건 아니겠지만 무기력으로 일관된 마르틴의 일상은 그의 직장인 학교는 물론, 가족에게도 환영 받지 못하고 혼자만의 세계로 고립되어 간다. 그렇게 어느 누구의 인정과 지지를 받지 못하고 우울한 나날을 보내던 마르틴은 동료 교사인 니콜라이의 생일파티에서 "인간에게 결핍된 혈중 알코올 농도 0.05%를 유지하면 적당히 창의적이고 활발해진다."는 흥미로운 가설을 듣게 되고 곧바로 실험에 들어간다. 술을 마시게 된 마르틴의 삶은 가설처럼 놀라운 활력을 얻게되고 이에 자극받은 동료 교사이자 친구인 니콜라이, 페테르, 톰뮈는.. 더보기
코로나19 위기에도 1만 관객 돌파한 '애프터 웨딩 인 뉴욕' 원작 '애프터 웨딩' 특별 상영 확정 지난 23일 개봉 이후 관객들의 극찬 릴레이 속에 의미 있는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영화 이 개봉 6일만에 1만 관객을 돌파해 화제다. 특히나 이번 1만 관객 돌파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극장가가 유례없는 위기를 겪고 있는 상황에서 일궈낸 뜻깊은 성과로 이목을 더욱 집중시키고 있다. 동시대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여성 배우 줄리안 무어와 미셸 윌리엄스의 열연으로 개봉 전부터 관객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던 영화 은 인도에서 아동 재단을 운영 중인 ‘이자벨’(미셸 윌리엄스)이 뉴욕의 거대 미디어 그룹 대표 ‘테레사’(줄리안 무어)로부터 후원금을 제안받는 동시에 그녀의 딸 ‘그레이스’(애비 퀸)의 결혼식에 초대받게 되면서 밝혀지는, 두 여인의 운명적인 만남과 선택을 다룬 작품이다. 바트 프룬디치 감독의 섬세한..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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