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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무한상사

무한도전-무한상사. 끝까지 극비로 남았던 정형돈 출연. 시청자들에게는 큰 감동 김혜수, 이제훈, G-DRAGON, 쿠니무라 준 등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한 출연진이 빛났던 MBC 였지만, 그 중에서 가장 화제가 된 게스트는 단연 '정형돈'이었다. 지난 10일 방영한 에 깜짝 모습을 드러낸 정형돈의 출연은 극비였다. 그가 '무한상사'에 출연한다는 사실은 제작진들 중에서도 소수의 스태프와 유재석 정도만 알고 있었다고 한다. 정형돈의 출연 사실이 외부에 알려지기도 했지만, 확실한 정보가 아니었기 때문에, 정형돈의 깜짝 출연은 방송 직전까지 극비로 남을 수 있었다. '1분' 정도 짧은 등장이었지만, 정형돈의 출연은 큰 임팩트를 남겼다. 이날 방송 이후, 의 화제는 온통 정형돈에게 쏠렸고, 일부에서는 '무한상사' 출연을 계기로 그의 방송 복귀에 청신호가 켜졌다는 조심스런 반응까지 보이고 있다.. 더보기
무한도전 무한상사 정준하 먹방보다 의미심장했던 일장춘몽 반전 지난 8일 MBC 은 ‘무한상사-뮤지컬’ 3편에 이어, ‘행쇼’, ‘마이너리티 리포터’가 연이어 방영되었다. 무한상사 정준하 과장이 회사에서 정리해고 당한 이후, 창업 이후 이야기는 예상 외로 순탄하게 흘러간다. 홈쇼핑 방송에서 대기업 브랜드를 앞세운 ‘무한상사-음치킨’의 엄청난 물량 공세에도 불구, 아내 로라의 남다른 먹방과 진솔한 마케팅으로 음치킨을 가뿐히 누른 정준하의 ‘연탄불 후라이 후라이’는 방송 이후 연매출 700억원에 이르는 승승장구 성공을 거둔다. 그 후 경영 위기에 빠진 무한상사의 CEO로 금의환향하는 순간. 아뿔싸. 이 모든 것은 정준하 과장의 한 여름 낮의 꿈으로 막을 내린다. 정준하 과장의 꿈에서 벌어진 일이였기에, 정준하 과장의 창업 스토리는 현실에서는 이루기 힘든 판타지에 가까워.. 더보기
‘무한도전’ 무한상사. 잠시나마 가슴 후련했던 정준하의 성공 스토리 고 김광석의 ‘서른 즈음에’를 부르며 눈물을 머금고 무한상사를 퇴직했던 정준하 과장의 빈자리는 너무나도 빨리 채워졌다. 지난 1일. MBC 은 무한상사에서 정리해고를 겪은 정준하 과장의 창업 스토리와 직장 동료를 떠나보낸 무한상사 직원들의 이야기를 다루어 눈길을 끈다. 정준하 과장을 떠나보낸 아픔도 잠시, 남은 무한상사 직원들은 프랜차이즈 치킨 사업 진출로 정준하 과장이 정리해고 당하기 전의 바쁜 일상으로 돌아간다. 한 편, 차마 부인 노라에게 퇴직 사실을 알리는 것조차 한동안 망설이던 정준하 과장은 주차 시설도 갖춰지지 않는 곳에 고기 집을 창업, 새로운 인생을 살아보고자 하나, 그 조차 여의치 않는다. 정준하 과장의 새 출발을 응원하기 위해 파리만 날리는 식당을 찾은 무한상사 옛 동료들은 고기를 씹는.. 더보기
무한도전 무한상사 정리해고 정준하의 눈물. 대한민국 직장인을 울리다 1997년 IMF 위기가 오기 전까지만 해도, 사람들은 직장이란 평생 다니는 일터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회사들이 연이어 부도를 맞고, 그 고통은 고스란히 회사 구성원에게 분담되었다. 수많은 가장들이 한순간에 일자리를 잃었고, 단란했던 가정은 풍비박산했다. 그 당시 아버지의 정리해고를 몸소 겪은 20~30대 세대들이 상대적으로 고용이 안정된 공무원, 공기업 취업을 유독 선호하는 것도, 그 때 악몽과 무관하지 않다. IMF 위기가 끝나고, 경제가 많이 좋아졌음에도 불구, 지금도 기업 내 경영 합리화를 위한 정리 해고는 계속 진행 중이다. 회사 오너의 가족이 아닌 이상, 직장인들의 항상 언제 자신에게 닥칠 줄 모르는 해고의 공포와 반드시 살아남아야한다는 압박에서 살아남아야한다. MBC 의 수많은 아이템 중에서.. 더보기
무한도전 스스로의 가치를 입증한 통쾌한 패러디 "예능이랑 사회는 다른 거야 이 친구야." 발단은 우연찮게 작년 을 본 '무한상사' 유재석 부장 때문이었습니다. 아니 그 이전에 연말 술자리에서 함께 등산을 가자고 했던 눈치빵점 만년과장 정준하덕분일까요. 결국 2012년 새해를 맞이하여 신년의 새로운 각오를 다지기 위해 그들이 향한 곳은 다름아닌 평창에 있는 스키점프대였습니다. 다들 등산가고 싶은 마음 제로에 입이 쭉 나왔지만, 유재석 부장이 나타난 순간. 모든 불만들이 눈녹은 듯이 사라지고 아첨과 아부의 현장으로 돌변하게 됩니다. 오직 작년 중국 출장에서 마련한 국경수비대 복장을 하고 나타난 정형돈 대리만 제대로 표정 관리가 안될 뿐이죠. 올해 들어 가장 추운 날임에도 불구하고 유부장의 신념은 확고했습니다. 예능하는 친구들도 올라가는데 우리라고 못 올.. 더보기
무한도전 무한상사 공감대 형성하는 실감나는 직장생활의 애환 2011년 7명의 남자들이 펼치는 야유회와 오피스 생활로 일반 직장인들의 애환을 담아, 큰 공감대를 샀던 '무한상사'가 어느덧 종무식을 거행하고, 새해 첫 날부터 본인은 극구 오지 말라는(?) 유재석 부장님 집에 찾아가 그 어느 때보다 힘차게 2012년 새출발을 다짐합니다. 남다른 성실함과 탁월한 능력으로 일찌감치 직장 내에서 인정받고 초고속 승진을 거듭한 유재석 부장, 유재석 부장보다 나이는 많지만 그의 부하로 만족하는 만년 2인자 박명수 차장, 눈치 꽝에 센스없어 만년 과장으로 밀려난 정준하 과장, 가끔 진상짓을 부리지만 나름 회사생활 잘 하고 있는 정형돈 대리, 얼리어답터에 처세술도 뛰어나지만 얄미워 보이는 노홍철 사원과 그와 동기지만 늘 노홍철에게 치이고 마는 하동훈(하하), 그리고 있으나 마나인.. 더보기
무한도전 그랬구나 박명수의 길을 향한 속시원한 독설. 가식보다 솔직함이 낫다? 남을 무작정 비판하기는 쉬어도, 정작 남의 충고와 비판을 귀담아 듣고 수용하는 것은 결코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아니 남에게 싫은 소리를 업으로 삼는 듯한 어떤 이들은 아예 다른 이들의 지적과 수용을 넘어 아예 소통 자체를 거부하고 있는 듯 한다. 하지만 역시 무한도전은 달랐다. 표면적으로 보기에는 방송심의위조차 어느 하나 지적할 정도 없을 정도로 착한 자막과 한결 편안해진 음성으로 부드럽고 자칫 밋밋해보일 수도 있는 건전한 방송이라고도 볼 수 있었다. 하지만 안을 들어다보면 차라리 멍x(청)아, 빡빡이로 끝나는 것이 더 나을 법한 상황이였는지도 모른다. 또한 무한도전 상사 내의 일종의 역할 바꾸기를 통해서 울며겨자먹기로 윗선의 독단적인 횡포와 결정을 따를 수 밖에 없는 입장도 통쾌하게 그려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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