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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박명수

박명수부터 배정남까지 맹활약! 군대로 간 '무한도전'의 도전은 성공적 MBC (이하 )가 폐지된 마당에 MBC 이 군대로 갈 줄 알았나. 는 시작부터 뒤통수를 제대로 쳤다. 그래도 에 출연했던 연예인들은 자기가 군대(체험)을 갈 줄 알고, 나름의 준비를 하고 촬영지인 부대로 향했지만, 출연진들은 정말 영문도 모른채 군대로 끌러간다. 만약 출연진들에게 군대 특집 촬영이 있다고 귀띔이라도 해주었으면 나름 마음의 준비는 했을텐데 군 부대에 입성하자마자 실수만발인 박명수를 보아하니 정말 출연진들은 자신이 군대 체험을 할 지 전혀 상상도 하지 못했던 것 같다. 에서 박명수가 연신 뿜어내는 웃음은 그 조차도 의도한 바가 결코 아니다. 박명수는 곧 쉰을 바라보는 구멍병사 일 뿐이다. 시력 때문에 군대를 면제 받은 박명수는 군에 대한 지식이 전혀 없고, 그가 좀 더 이른 나이에 군대 체.. 더보기
'무한도전-진짜사나이' 박명수가 살린 군대 특집 그야말로 박명수에 의한, 박명수를 위한 였다. 2년 전, MBC 출연진들을 경매에 부친 ‘무한드림’ 특집에 참여했던 MBC (이하 ) 제작진들은 유독 박명수를 탐내었다. 박명수를 에 출연시키고자 했던 제작진의 집념에도 불구하고, 박명수는 더 많은 금액(출연료)을 제시한 영화 팀에게 넘어갔고, 또한 지난해 말 종영하면서 박명수의 출연은 그렇게 영영 불발로 그치는가 했다. 하지만 이 ‘진짜사나이’ 특집을 마련하면서 박명수와 출연진들은 그토록 피하고 싶었던 군대를 다시 가게 되었다. 지난주에 이어 연이어 방영한 에서 가장 눈에 띄는 인물은 단연, 이와 같은 특집을 만들게한 장본인 박명수다. 출연진 중 나이가 제일 많아 분대장이 된 박명수는 입소 신고식에서 연이어 실수를 연발해 시작부터 웃음을 자아낸다. 본격적.. 더보기
무한도전 웃음사냥꾼. 박명수가 가진 장점과 한계를 뚜렷하게 보여준 의미심장한 특집 지난 31일 방영한 MBC 은 속칭 ‘빅재미’와 ‘핵노잼’이 공존하던 기괴한 한 회 였다. 얼마 전 방영한 MBC (이하 )에 출연한 박명수의 실패를 되새김 하며 ‘웃음 사망꾼’이란 명명 하에 장례식을 치룰 때까지만 해도 은 정말 재미있었다. 에서 있었던 부진을 완전히 씻은 듯이, 박명수가 다시 ‘웃음사냥꾼’으로 완벽히 부활할 것만 같았다. 하지만 정작 박명수가 야심차게 기획 했다는 본편 ‘웃음사냥꾼’은 정작 큰 웃음을 주지 못했다. 웃음보다는 한숨이, 짜증이 더 많았던 특집이었다. 결국 역사상 가장 최악의 특집으로 기억되는 ‘좀비특집’에 버금간다는 오명만 뒤집어 쓴 채, 박명수의 ‘웃음사냥꾼’은 쓸쓸히 막을 내렸다. ‘개그맨 빰치게 웃기는 일반인들을 찾아서’라는 컨셉 아래, 제보만 믿고 무작정 일반인에.. 더보기
'원초적 개그' 무한도전 클래식의 가치를 더욱 빛낸 박명수의 포아이 지난 16일 방영한 MBC 에는 지난주 방영분에 이어 새 멤버 황광희(이하 광희)와 함께하는 ‘무한도전-환영식’이 진행되어 눈길을 끌었다. 의 전신 시절 행하던 미션들이 주를 이루었고 이름하여 ‘무한도전 클래식’으로 명명하였다. 세차 기계보다 차 빨리 닦기, 배수구보다 물 빨리 빼내기 등의 대결이 펼쳐진 지난주가 ‘무한도전 클래식’에 적응하기 위한 맛보기였다면 지난 16일 방영분에는 롤러코스터 위에서 짜장면 먹기, 화장하기 등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도전들이 시청자들을 즐겁게 하였다. 애초부터 성공 확률이 희박했고, 출연진 모두 아쉽게 패배의 아픔을 경험해야했다. 하지만 시절 펼쳐진 미션들은 모두 ‘성공’을 위해 도전을 한 것이 아니었다. 미션에 성공하면 더더욱 좋겠지만, 불가능한 일이라도 어떻게든 대결에.. 더보기
무한도전 극한알바. 고된 삶의 현장에서 초심을 되찾다 지난 6일 MBC 은 지난 주에 이어 ‘극한알바’ 2편을 방영하였다. 지난 주, 박명수의 63빌딩 창문닦기에 이어, 이번 주 방송은 유재석, 차승원은 강원도의 한 탄광에서 석탄을 캐었고, 정준하는 감정노동의 최고봉이라는 텔레마케터에 도전하였으며, 하하는 택배 싣는 아르바이트에, 정형돈은 통영까지 내려가 굴까기 임무에 착수한다. 말그대로 ‘극한알바’ 특집이었던만큼, 이번주 은 여타 방영분에 비해서 웃음기가 현저히 줄었다. 오직 주어진 일만 하는 출연진들의 모습만 연신 비춰질 뿐이다. 그러나 2주 전에 방영한 ‘쩐의 전쟁2’ 특집에 이어 연이어 돈벌기에 도전한 출연진과 그 장면을 지켜보는 시청자들은 다시 한번 우리가 사는 세상이 그리 녹록지 않음을 깨닫는다. 돈 한 푼 벌기가 정말 어렵다는 것을. 한 택배 .. 더보기
무한도전 철새 정치인 빙의 박명수. 현실 풍자의 끝을 보여주다 향후 10년을 이끌어나갈 차세대 리더를 선정하기 위한 투표 준비에 한창인 MBC 이 요즘 심상치 않다. 지난 17일 최종 토론회 진행자로 참석한 정관용은 “프로그램 아이템 선정이나 회의할 때 무게가 실리게 되는 권한을 위해 이런 선거를 해야하나?”며 의문점을 제기하기도 했지만, 투표에 임하는 출연진들은 마치 대통령,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장,의원 선거에 임하는 것만큼 진지했다. 심지어 은 지난 10일 방영분에서 프로그램 차세대 리더를 지망하는 이들을 검증하기 위해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규정속도 위반에 관한 몰래 카메라를 진행하기도 했다. 정형돈 후보를 지지하는 아이돌 SNS 알바단, MBC 성골을 자처하는 박명수 후보의 겉과 속이 다른 면모가 가감없이 등장해 의미심장한 웃음을 전달하기도 했다. 리더를 선출.. 더보기
무한도전. 박명수 재능에 놀라고, 멤버들의 열정에 감탄한 박명수의 어떤가요 박명수가 '방배동 살쾡이'로 작곡가에 도전한다. 이것이야말로 에서만 가능한 도전이다. 그동안 가수로 활동한 적은 있지만, 박명수는 엄연히 작곡계에 첫발을 내딘 신인이다. 하지만 유명 개그맨에 멤버인 그는 다른 신인 작곡가들은 상상도 할 수 없는 출발선상에서 스타트를 끊는다. 물론 박명수는 음악과 작곡을 향한 열정과 노력과 별개로, 작곡가보다 멤버이자 개그맨으로 입지를 굳힌 스타인터라 그가 쇼케이스에 선보인 노래들도, 작곡가 박명수로서 새출발을 알린다기보다 그동안 무수히 선보인 가요제 프로젝트 하나로 보여지는 경향이 강하다. 게다가 이번 '어떤가요' 프로젝트에서 발표된 음원 수익은 전부 기부한다고 공지되었다. 작업에 익숙치 않은 초보 작곡가가, 그것도 한달여 만에 무려 여섯곡을 작사, 작곡(이 중에 몇 곡.. 더보기
무한도전 공동경비구역 조커 박명수가 이끈 약자의 역습 오랜만에 추격전 모드에 돌입하던 . 각각 청팀, 홍팀 3명으로 나누고, 나머니 한 명은 평화유지군으로서 양팀의 균형을 맞췄는데, 에이스들이 무려 홍팀쪽에만 쏠린 뉘앙스다. 일단 홍팀에는 공식 사기꾼(?)이자 추격전에 강한 싸나이 노홍철이 있다. 그리고 을 통해 추격전의 달인이 되어버린 유재석과 하하도 있다. 반면 청팀은 내에서도 가장 약한 체력을 가진 박명수를 필두로, 정형돈, 길로 구성되어있다. 가장 먼저 진지를 구축하기 위한 작전 회의에서도 일사분란하게 뜻을 모은 홍팀과는 달리, 청팀은 진지 구축 계획에서도 난항을 겪는다. 박명수와 길은 기본적인 게임 룰조차 제대로 인지하지 못한 상태고, 정형돈 혼자 발발 구르고 있다. 아마 그 당시에는 시청자들 마음 또한 정형돈처럼 꽤나 답답했을 것 같다. 과연 일..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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