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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외모투표

무한도전 유재석 개구기, 예능 초보 뮤지션들을 위한 최상의 배려 2년마다 열리는 무한도전 가요제가 어느 해보다 더 수준있고 다양한 음악으로 점점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습니다. 올해는 나는가수다 등으로 대중들의 뮤지션들에 대한 관심이 어느 해보다 높은 시점에 음악 전문 예능이 아닌 무한도전이 어떻게 기존의 음악프로그램과 차별화할 것인지가 관건이였죠. 아니나 다를까 무한도전은 정재형, 이적, 싸이, 바다, 스윗스로우, 10cm, 지드래곤 등 대한민국에서 내로라하는 뮤지션들을 제대로 망가뜨렸습니다. 파리지앵이라고 불릴 정도로 감각적인 패션과 각종 영화 음악 작업으로 이름을 날린 아티스트 정재형은 한순간에 개그맨 이봉원 닮은 허약한 체질이 안쓰러운 웃기는 남자가 되었고, 방송 출연이 전혀 없었던 과묵한 10cm 또한 난생처음 예능 출연에도 특유의 피곤한 표정으로 주목받는 등.. 더보기
무한도전 마냥 웃을 수 없었던 씁쓸한 박명수의 국밥cf 패러디 오호츠크해 특집에서 시작된 사소한(?) 외모대결이 결국은 제대로 큰 판을 벌어놓은 것 같습니다. 7남자 중에서 가장 미남을 뽑으라고하는 것 자체가 난감하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이걸 왜하나 싶기도 하였습니다. 괜히 요즘 '위대한 탄생'이 제대로 불을 질어놓은 외모 지상주의 논란을 더 부추기는 것은 아닐까 쓸데없는 걱정이 들기도 하구요. 그러나 무한도전은 일년내내 공식 미남 타이틀을 붙여준다고해도, 단순히 어느 프로그램같이 7명 남자 중에서 가장 외모가 잘난 사람을 대놓고 띄워주는 프로그램도 아니고, 분명 노래를 잘하는 사람을 발굴하는 프로그램인데도, 근성이니 발전가능성을 들먹이며, 노래는 잘하지만, 외모가 좋지않은 사람을 가차없이 떨어뜨리는 잔인한 프로그램도 아닙니다. 오히려 대놓고 외모 타령을 하면서,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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