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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하시마섬

무한도전. 진정한 광복 70주년 의미 되새기는 위대한 여정 정준하가 가봉으로 건너가 가봉 대통령 경호실장으로 일하는 박상철씨에게 그의 어머니가 만들어주신 만둣국을 배달할 때만해도, MBC 이 이렇게 큰 일을 낼 줄은 미처 몰랐다. 평소 한국 음식을 접하기 어려운 해외 동포들에게 고국 음식을 전달해주는 데서 오는 감동의 차원을 넘어, 요즘 그 어떤 역사, 시사 프로그램도 보여주지 못한 제대로 된 역사 보여주기를 예능 프로그램인 이 묵묵히 해내고 있었다. 오세아니아를 제외한 전대륙에 음식 배달을 떠난 (이하 )이었지만, 이 중에서도 이 가장 공을 많이 들인 배달 지역은 단연 아시아였다. 아시아 중에서도 여러 나라가 있었지만 이 택한 곳은 가깝고도 먼 일본. 그리고 은 음식 배달만 떠난 것이 아니라, 우리가 잘 몰랐던 역사까지 알리고자 한다. 지난 주 유재석, 하하의.. 더보기
우토로 마을 찾아간 무한도전. 광복 70주년 꼭 필요한 특집 선사하다 조슈아 오펜하이머 감독의 영화 에서, 1965년 인도네시아 군부정권 대학살 당시 형을 잃은 아디는 자신의 형을 죽은 가해자를 찾아가기 시작한다. 수십년 전 자신들이 저지른 학살을 자랑스러워하던 가해자들은 그 때의 일을 거론하는 아디의 질문에 “어디까지나 지난 일”임을 운운하며, 더 이상 묻지 말 것을 강요한다. 프로그램 10주년, 그리고 광복 70주년을 맞아 해외 동포들에게 음식을 배달해주는 특집을 기획한 (이하 )은 지난 5일 방영분에서 가봉, 칠레, 미국, 남극세종기지에 이어 일제강점기 시절 강제징용당했던 후손들이 모여사는 우토로 마을로 발걸음을 향한다. 일본에는 수많은 한국인들이 곳곳에 거주하고 있지만, 그 중에서도 우토로 마을을 찾아간 이유는 명확했다. 우토로 마을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일제에 의해.. 더보기
무한도전 배달의 무도. 감동적인 쿡방에 숨겨진 대한민국의 아픈 손가락 1960-70년 당시 정부는 외화 획득과 우방들간의 관계 개선을 위해 서독, 월남(현 베트남), 중동 등지에 대대적인 인력 수출을 단행하였다. 그 이후에도 사업, 유학 등 각각의 이유로 수많은 한국인들이 고국을 등지고 머나먼 나라로 향했다. 당시 정부는 를 통해 낯선 이국땅에서 한국 특유의 근면 성실함으로 국위 선양과 조국 근대화 발전에 이바지하는 해외 근로자, 장병, 동포들의 소식을 대대적으로 보도하고, 해외 근로를 장려하기도 하였다. 그리고 또다른 형태의 인력수출이 있었다. 1954년 전쟁 고아를 해외로 보낸 이래, 지금까지 이뤄지고 있는 해외 입양 사업이다. 2주 전 MBC 에서 정준하가 찾아간 가봉 대통령 경호실장 박성철씨, 그리고 다음주 방영 예정인 서독 광부, 간호사가 60-70년대 정부가 적..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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