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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무도]복싱. 집념과 집념이 만나는 인생의 승부처 무한도전판 밀리언 달러 베이비를 보기 전 까지 필자는 단지 복싱을 치고박고 싸우는 과격한 스포츠로만 알고 있었다. 아마 다른 분들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하지만 무도 밀리언 달러 베이비를 보고 복싱은 단순한 싸움 그 이상이였다. 그건 하루하루 자신이든 혹은 타인이든 간에 항상 누군가와 경쟁을 벌어야하는 우리들의 인생이였다. 링 위에서 딱 하나의 챔피언 벨트를 놓고 서로 피할 수 없는 대결을 하게 된 최현미와 쓰바사 선수 모두 절박한 사람들이다. 탈북자 출신으로서 오직 권투 실력 하나로 세계 챔피언의 영예를 얻었지만, 그걸 얻기 위해서 다시 힘겨운 사투를 벌여아하는 19살 최현미 선수는 비인기 종목에 있다는 이유로 스폰서도 변변치 못하다. 그리고 빵빵한 스폰서가 있다고 알려진 쓰바사 선수 역시 최현미 선수와.. 더보기
무한도전 갱스오브 뉴욕은 줄곧 노란색을 강조했을까? 2002년 대선 당시 저는 경남 창원에 있는 모 고등학교에 다녔습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그 쪽은 파란색을 좋아하는 지역이고 그 당시 노란색을 애용하시던 분은 창원 옆 지역 출신임에도 불구하고 제 주위 사람들은 파란색을 들고나오신 분을 지지하셨지요. 물론 제가 예전에 사는 곳이 아닌 다른 지역에서는 가장 진보적인 색채를 가진 국회의원이 재선에 성공한 지역이기도 하지만요. 대선 다음날 저희 반 친구 중 한명이 노란색 목도리를 하고 등교를 했더군요. 아이들은 너 혹시?라면서 이야기를 하더군요. 아직 고딩일 때라 정치에 별반 관심들도 없었고, 그저 부모님과 주위 어른들이 누굴 지지하니까 같이 지지하거나 무관심 다들 그런 상태가 아니였나 싶네요. 저 역시 그런 보수적인 지역에서 살았기 때문에, 그리고 어릴.. 더보기
무한도전, 벌떼가 되어 제동왕자에게 웃음을 안겨주다. 좋은 분들과 간만에 술자리가 있어서 집에 11시 반에 들어온터라 무도를 안볼려고했었습니다. 그러나 포털사이트에 무한도전 김제동이란 검색어를 보고 "엉. 이제 무도에 김제동이가 고정출연이라도 하나?"하면서 클릭해서 봤고, 결국 전 다시 한번 다운받아서 몇십원을 또 ㅎㅎ 물론 무한도전이 의도적으로 김제동의 집에 간 건 아닙니다. 하지만 무한도전이 김제동의 집에 가서 무한도전 달력을 촬영했다는 건 그 때 마침 김제동씨가 가장 힘들어하던 시점에서 상당히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추석 전날 고향집으로 내려간 김제동씨에게 갑자기 달력촬영을 하겠다고, 김제동네 집에서 양봉을 하겠다고 하니 기가막할 노릇이겠죠. 게다가 김제동씨는 예전에 아버지 산소에 갔다가 온가족이 말벌에 쏘여서 한동안 고생을 한 악몽도 있었구.. 더보기
논란 해결 무한도전. 이제 다시 시작이다. 이번주 내내 무도 내외 문제로 인해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었던 무한도전은 한식을 뉴욕에 알리기 위해서 묵묵히 요리하는 무도 멤버들을 감동스럽게 담아내는 동시에, 비틀즈를 패러디한 우스꽝스러운 모습으로 멤버들 자기 변명 다 하면서, 무도 애청자들에게 용서를 구하는 동시에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하겠다는 진심어린 다짐을 보여주면서 이번 식객편을 마무리지었습니다. 저번주 방송에서 무도는 정준하가 명셰프의 지도에도 불구하고, 자기 하고 싶은 대로 하는 고집을 부렸고, 또 외국에 나가서 영어도 제대로 못한다고 많은 시청자들에게 지적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이번 주 무한도전은 이 모든 논란을 극복해야하는 부담을 안고 갈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래서 방송 내내 이 모든 논란을 해명하고 시청자들에게 용서를 구하는 제작진들의 .. 더보기
노홍철 골미다,놀러와 하차의사 보도논란. 소속사와의 계약만료때문? 유재석씨도 무한도전 재계약을 가지고 말이 많더니, 유재석씨와 같은 소속사인 노홍철씨 마저도 소속사와 재계약을 앞두고, 그동안 오랫동안 출연해왔던 MBC '놀러와'와 SBS '골드미스다이어리-2'를 하차한다는 기사가 나와서 의문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노홍철씨는 소속사와 계약만료가 되면 소속사를 나와 독립하여 당분간 소속사 없이 활동을 할 예정이랍니다. 하지만 독립하는 거랑 그동안 아무탈없이 출연해왔던 그리고 노홍철씨가 연예계 데뷔할 때부터 함께해왔던 놀러와 하차는 상당히 충격적입니다. 노홍철씨 하차설에 관련하여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이하 놀러와) 관계자는 “노홍철이 그 동안 세 번의 하차 의사를 밝혀왔지만, 아직 정확한 하차 시기나 일자를 정하지는 않았다. 적어도 연말까진 큰 변화가 없을 것이.. 더보기
무한도전. '갈비,비빔밥을 한국 음식으로 제대로 알리자'취지만으로도 가상하다 몇 주전 제가 잘가는 한 카페에서 저로서는 다소 충격적이고 받아들이기 어려운 사실을 접하였습니다. 분명 여기는 일본식 아키자야 비슷한 주점입니다. 그리고 점원들은 철저히 일본말로 손님들을 맞이하고 있구요. 하지만 이 일본식당에서 파는 음식의 70~80%는 갈비,비빔밥,나물,잡채 등 우리 한국인들이 흔히 먹는 한국음식들입니다. 그런데 이 식당에서는 그 표기마저도 일본식발음으로 해놨더군요 ㅡㅡ;;;; 더욱 우리 분통을 사는 것은 여기에 방문한 외국 손님들 모두 본인들이 먹고 있는 한국 음식들이 한국음식인지 모른다는 겁니다. 물론 한국 음식팔면서도 그걸 일본음식으로 둔갑시켜버리는 일본인들이 양심도 없는 인간들이긴하죠. 하지만 과연 우리 정부와, 우리 한국인들이 그런 양심을 안드로메다에 팔아버린 일본인들에게 머.. 더보기
무한도전 식객2-요리는 정성이 중요하다. 오늘 무한도전 식객 2탄은 요리에는 세상 어떤 진귀한 재료보다 요리사의 정성과 진실한 손맛이 중요하다는 평범한 진리를 다시 인식시켜주었습니다. 요리의 문외한인 6명의 남자들에게 며칠만에 전문가들 수준에 통달하여 귀빈에게 요리를 대접한다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이번 무한도전 식객을 보면서 그들의 어설픈 요리 실력을 보고 웃을 수가 없는 이유가 저 역시 그들과 별반 차이가 없기 때문입니다. 무한도전 시청자들이 한식에 도전하는 무도 멤버들에게 바라는 것은 처음부터 완벽하게 최고의 요리를 만드는 것이 아니였습니다. 비록 그들이 처음에 삼키기도 어려운 음식을 내온다고해도, 최선을 다하는 모습, 매사 진지한 무한도전 마인드로 임하는 것이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번주 무한도전 식객1편은 무도를 사랑하는 많은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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