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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환

김새벽X박종환의 새로운 만남 '소설가 구보의 하루' 12월 개봉 (2017) 이후 새롭게 재회한 배우 김새벽, 박종환의 가 12월 개봉을 확정해 독립영화팬들의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는 12월 개봉 소식을 알린 는 자신의 작품 세계를 고집하며 글을 쓰는 무명 소설가 구보(박종환 분)가 하루 동안 사람들을 만나며 새로운 의지와 희망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이 작품은 1930년대 한국 모더니즘 소설을 대표하는 작가 박태원의 단편 소설 「소설가 구보씨의 일일」의 제목과 설정을 빌어와 오마주 하여, 급변하는 현대사회에서 세태에 편승하지 못한 무명 소설가의 하루를 담아냈다. 무명 소설가 구보 역은 , , [타인은 지옥이다] 등 다양한 상업영화와 독립영화, 드라마를 막론하고 활약하는 배우 박종환이 맡았다. 이 시대에 새롭게 만나게 될 구보의 얼굴을 대표하게 된 .. 더보기
'해변의 캐리어(2017)' 광안리에서 우연히 만난 두 남녀의 기이한 하룻밤 회색 가발을 쓴 한 여자(김다인 분)이 파란 캐리어를 끌고 집을 나선다. 같은 시각 흡사 조커를 떠올리게 하는 가발을 쓴 남자(박종환 분)가 검은색 캐리어를 끌고 광안리 해변을 배회하며 지나가는 행인에게 이것저것 묻기 시작한다. 오프닝 만으로도 범상치 않은 기운이 느껴지는 영화 (2017)는 지난해 열린 제19회 부산독립영화제 개막작으로 (2011), (2013), (2015)을 연출한 김수정 감독의 중편독립영화다. 를 연출한 김수정 감독에 대한 간략한 소개를 하자면, 부산에서 활동하는 여성 감독으로 그녀가 만든 세번째 장편 영화 은 제41회 서울독립영화제 우수작품상, 제17회 장애인영화제 대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무능력한 엄마와 지적장애가 있는 오빠를 부양하며 악착같이 살아가는 여성의 이야..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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