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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학교 박신양

배우학교. 로봇 장수원도 춤추게 만드는 박신양 교수법의 힘 박신양에게 연기를 배우기 위해 tvN 에 출연한 7명의 학생 중에서 가장 눈에 띄는 인물은 장수원이다. 엄밀히 말하면 지금까지도 회자되고 있는, 장수원의 연기는 ‘잘한다’ 혹은 ‘못한다’ 라고 구분지어 평가하기도 어렵다. 그의 연기에는 ‘감정’이 없다. 연기는 극중 인물의 감정을 표현하는 작업이라고 하는데, 장수원의 연기에는 그 어떠한 감정이 느껴지지 않았다. 처음부터 끝까지 동일한 톤을 유지하는 그의 남다른 대사처리에 시청자들은 신선한 충격을 받았고, 그 결과 장수원은 발연기도 아니고 ‘로봇연기’의 창시자라는 새로운 별명을 얻게된다. 계속 연예인 생활을 해나가는 것이 신기할 정도로 내성적이고, 자신의 감정을 드러내는 것도 힘들어보이는 장수원은 매 시간 무언가 표현하는 과제도 상당히 어려워한다. 이는 장.. 더보기
박신양의 배우학교. 예능인듯 예능 아닌 진짜 학교가 찾아왔다 배우를 꿈꾸는 사람이 많은 만큼, 연기를 전문으로 가르치는 학교, 학원, 선생님만 해도 상당하다. 오히려 수요보다 공급이 많다는 이유로 전국의 있는 연극영화과들이 정원 축소 및 통폐합되고 있는 작금의 상황에, 연기를 가르친다는 또 하나의 학교가 만들어졌다. 그런데 그 학교의 교장 및 선생이 배우 박신양 이고, 그에게 연기를 배우기 위해 찾아온 학생들은 제법 이름있는 연예인이다. 그 중에는 이원종 처럼 오히려 학생들에게 연기를 가르쳐야할 것만 같은 중견 배우도 있다. 그럼에도 그는 나이는 그보다 2살 어리지만, 배우로서는 선배인 박신양 에게 연기를 다시 배우고 싶다는 의지를 피력한다. 지난 4일 첫 방영한 tvN 는 예능임에도 예능같지 않은 예능을 보여 준다. 박신양이 선생님으로서 학생들에게 연기를 가르치..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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