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보아

SM에는 2003년에도, 2013년에도 보아가 절실히 필요하다? 2013년 계사년에도 SM 엔터테인먼트는 대한민국 연예계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구가하는 최고의 엔터테인먼트 그룹이다. 지난 1월 1일 발매한 소녀시대의 새 앨범은 시중에 나오자마자, 즉각 주요 음원차트를 휩쓸며 변함없는 인기를 과시했고, 지난해 SM 엔터테인먼트 계열사 SM C&C는 강호동, 신동엽, 이수근, 김병만 등 정상급 예능인에 이어 장동건이라는 최고의 인기 배우를 SM 가족으로 영입하는 데 성공을 거둔다. 이 정도면 가요계에 이어 예능, 드라마, 영화까지 SM이 완전 정복했다는 소리가 절로 나올 법하다. 하지만... 지난 2012년에도 이어 SM 엔터테인먼트의 주요 사업 아이템인 가요 부문을 들어보면, 그리 SM의 전망이 좋다고는 할 수 없다. 소녀시대는 여전히 대중들의 주목을 받는 이 시대 최고.. 더보기
소녀에서 성숙한 여인으로 변모한 보아. K팝스타의 값진 수확 데뷔 12년차, 우리나라 나이로 27살. 하지만 이상하게도 제 기억 속의 보아는 언제나 15살 해맑은 어린 소녀로 기억되어 있어요. 지금에야 초등학교 아이돌도 종종 등장하고 있다고하나, 2000년대 초반만 해도 한창 중학교 다닐 때 데뷔한 친구는 보아 외에는 흔치 않았던 것 같아요. 거기에다가 보아는 데뷔 당시 때부터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해외 진출을 타켓으로 활동하던 가수였어요. 때문에 학교까지 자퇴하면서 가수 활동에 전념하는 그녀가 그 당시에도 특별해보이는 것도 당연지사였죠. HOT, 신화 등 1세대 아이돌의 인기가 하늘을 찌를 당시, 예나 지금이나 10대 소녀들의 우상이 포진되어있는 SM에서 그녀들과 비슷하거나 어린 나이에 가수가 된 그녀는 많은 소녀들의 부러움의 대상이자 혹은 엄청난 질투를 불러.. 더보기
K팝스타 이미쉘 기사회생 이끌어낸 진심어린 눈물 SBS 예선 때부터 심사위원들도 인정하는 우승후보 이미쉘. 그러나 생방송 무대 진출을 할 수 있는 톱10을 결정짓는 배틀 오디션을 앞두고, 성대결절이라는 치명타를 입게 됩니다. 하지만 최악의 목상태에서도 안정적으로 차분히 노래를 이끌었으나, 결국 고음 처리 부분에서 목소리가 갈라지고, 불안전한 모습을 보이고 말았습니다. 워낙 기대를 많이 했던 참가자인터라, 심사위원들의 혹평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이미쉘의 멘토였던 보아마저도 일주일전에 목관리를 잘 하라고 충고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녹음실에서 많이 떠들었다면서 자기 관리도 실력이라면서 따끔한 충고를 건넬 정도니까요. 그러나 이미쉘을 더욱 슬프게 한 건, 목관리를 잘 못해서 얻은 질책과 패자부활전을 치뤄야한다는 부담보다 대결을 마치고 대기실에서 보여준 태도 논.. 더보기
요염해진 보아. 소녀에서 여인으로 돌아오다. 걸스온탑이후 5년동안 그녀의 컴백만을 기대했습니다. 싱글이라도 제발 내주길 바랐죠. 올해 컴백을 한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너무나도 기뻤습니다. 이번 6집 앨범 수록곡인 'game'의 선공개를 들었을 때 이번 앨범에 대한 기대는 최고조에 달했습니다. 그러나 이번 앨범 타이틀곡인 '허리케인 비너스'를 듣고보니 다른 건 다 좋았는데 그녀만의 가창력을 묻어버리는 기계음이 걸리더군요. 노래는 기계음이 하고 가수가 피쳐링을 한다는 말이 저절로 나올 정도로 기계음이 강한 음악이 차트를 휩쓸 만큼 그런 음악들이 대세인 건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보아마저 그 대세를 거를 수 없다니 그녀의 목소리가 듣고 싶어했던 팬의 한 사람으로는 아쉬울 수 밖에 없었습니다. 다른 노래로 위안을 삼고 있다만 일단 대다수의 대중들은 그.. 더보기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