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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깊은 나무

상식의 진수를 보여준 한석규-신하균 연기대상. 시청자들의 환호받는 이유 모모 방송사 연예대상과는 달리, KBS, SBS 연기대상만큼은 대부분 시청자들이 납득할 만한 명배우들에게 돌아갔다는 평입니다. 물론 세세하게 부분별로 나누어, 공동수상을 남발하고 특히나 몇몇 최우수상 수상자에서 실소가 뿜어나오기도 하였지만, 가장 중요한 대상은 이견없이 완벽하게 수여했으니까요. 다행히 2007년, 2008년 MBC 연기대상처럼 김명민을 제대로 물먹인 참사는 일어나지 않아서 천만 다행이라고 할까요? SBS에서 연기대상을 수상한 한석규, KBS에서 연기대상을 수상한 신하균. 두 배우 모두 충무로에서도 인정받는 대표적인 연기파 배우입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그동안 상 복하고는 상당히 거리가 먼 배우들이죠. 방송 드라마와 달리, 충무로에는 한석규, 신하균 못지 않게 연기 잘하는 배우들이 즐비하고 .. 더보기
뿌리깊은나무 당연했던 밀본 분열과 대비되는 해례 정체와 이도의 사과 애초부터 조선을 위해서라기보다, 사대부가 권력의 중심이 되어야한다는 개인적 욕망에 의해 모인 '밀본'일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세종 이도(한석규 분)가 만든 새로운 글자의 반포를 막는데만 집중하다가 이도 아들 광평대군까지 죽이는 무리수를 범하는 정기준(윤제문 분)의 행동이 못마땅할 법도 하구요. 우의정 이신적(안석환 분)과 집현전 직제학 심종수(한상진 분)이 정기준과 함께 새 글을 반대했던 것은, 밀본 수장이 반대를 하고, 또 그 글이 자신들 사대부의 기득권을 침해할 수 있다는 위기때문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정기준과 달리 이도가 만든 새로운 글자를 접한 적도 없었고, 어쩌면 글자가 주는 파괴력을 모르기 때문에 왜 정기준이 글자에만 집착하다가 이러다가 밀본까지 와해시키는 최악의 상황까지 치닫게.. 더보기
뿌리깊은 나무 태종 이방원의 일방적 독주와 세종 이도가 방진에 숨겨놓은 이상정치 태종 이방원(백윤식 분)은 유독 권력욕이 강한 사람이다. 조선을 세운 태조 이성계 아들 중에서 가장 비범한 인물임은 틀림이 없다. 만약에 그가 이성계의 큰 아들이었다면, 아니 하다못해 이성계가 가장 총애했지만 결국 그 아비의 가슴에 비수를 꽃고 산으로 들어간 큰 아들의 다음 아들로 태어났어도 이방원이 수많은 이들의 피를 흘리면서까지 조선 최고의 권력자가 되는 비극은 없었을 지도 모른다. 아이러니하게도 조선 초기 시대 유능한 왕들은 대부분 다 장자가 아니다. 가문은 장자가 잇는다는 것을 원칙으로 하는 성리학 국가에서 정작 성리학이 정한 질서에 모범을 보여야하는 왕실에서 가장 기본을 깨트린다는 것은 성리학 왕조 조선의 정당성을 약화시킨다. 그래도 조선 초기에는 조선 중, 후기처럼 성리학이 심화되지 않았다. .. 더보기
뿌리깊은 나무 왜 강채윤은 죽이고픈 이도에게 무릎을 꿇을 수 밖에 없는가? 놀이시설 정보 더보기 , 연출자 장태유PD 연출, ,, 김영현 작가, 16년만에 드라마로 컴백하는 배우 한석규, , 의 장혁. 제작진, 연기자 이름만 들어도 는 이미 예견된 히트작이었다. 하지만 요즘 연출과 작가의 필력, 연기력 등 모든 성공요소를 다 갖추었음에도 불구하고 실망만 안겨준 드라마가 수도 없기 많기 때문에 또한 뚜껑을 열기 전까지는 안심할 수 없었다. 하지만 역시 의 김영현 작가는 달랐다. 기존 정사와는 다른 접근으로 나가면서도 풍부하면서도 설득력있는 이야기로 보는 이들을 매료시키는 필력을 가진 김영현 작가가 새로 도전한 인물은 바로 이도 세종대왕. 국민들이 좋아하는 만원 화폐에 계신 분으로, 대한민국 왕조 최고의 성군이자 한글 창제자이신 대왕. 그러나 수많은 국민들이 존경하는 위인임에도 불.. 더보기
뿌리깊은 나무 기대되는 탄탄한 라인업 속 신세경은 여전히 건재하다. 다이어트 정보 더보기 드디어 하반기 최고 기대작 SBS 의 실체가 공개되었습니다. 박신양, 문근영 주연의 원작자로 유명한 어정명의 또다른 소설 와 동명으로 지은 이 드라마는, 김영현, 박상연 드림팀과 , 연출로 자칭 '박신양 전문 PD'로 유명한 장태유 PD가 연출을 맡았습니다. 탄탄한 연출진 못지 않게 배우진도 화려합니다. 16년만에 드라마로 복귀한 한석규, , 장혁, 그리고 떠오르는 라이징 스타 신세경이 캐스팅되었다는 것만으로도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입니다. 여러모로 화제가 되는 작품인만큼 많은 취재진들이 모였던 뜨거운 제작발표회 현장에서 역시 가장 많은 스포라이트를 받았던 인물은 단연, 16년만에 복귀하는 한석규와 빼어난 미모로 시선을 끈 신세경이었습니다. 특히 신세경은 고혹적인 미모에 많은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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