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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진영 부활

위대한 탄생 김태원 상처받은 20대의 마음을 어루만져주는 진정한 멘토 지난 주 포스팅에서도 언급한 적이 있었지만, 분명 '위대한탄생' 문자투표 최대 수혜자는 단연 손진영이였습니다. 그러나 마지막 top3을 가리는 결정적인 순간에 그동안 위기상황에서 여러번 구해주었던 문자투표는 끝까지 그를 웃게하지 못하였습니다. 결국 그동안 그를 패자부활전에서 여러번 살려준 은인이자 멘토인 김태원은 울먹이면서 "나는 그대 곁에 가만히 있었을 뿐이다. 그대는 모든 것을 다 이루었도다"하면서 멘티 손진영을 위로하였습니다. 사실 손진영이 top4까지 갈 줄은 아무도 몰랐습니다. 기껏해야 top10을 가리는 생방송 첫 무대에서 고배를 마시지 않을까 예측이 되는 언제나 탈락 0순위 후보였죠. 심사위원 점수도 늘 최하점을 기록하는데 그쳤습니다. 만약에 위대한탄생 문자투표 비중이 지금처럼 높지 않았다면.. 더보기
'웃어라 손진영'이 되버린 위대한탄생.김태원이 손진영을 뽑은 이유? 위대한탄생 우승자를 가리는 시청자문자투표의 최대 수혜자가 있다면 단연 손진영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생방송 이후 손진영은 줄곧 심사위원 점수에서 늘 꼴지를 면치 못하였습니다. 하지만 늘 그는 기적적으로 살아났고, 결국 위대한탄생 초기부터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힌 데이비드 오마저 꺾고 top4에 올라가는 기엄을 토하기도 하였습니다. 이제 위대한탄생에서 나머지 볼거리가 있다면, 권리세를 제친 진정한 좀비 손진영이 어디까지 올라가는가가 최대 관건이 아닐까 싶네요. 사실 손진영은 진작에 떨어졌어야하는 인물입니다. 멘토스쿨에 입성할 때까지 불안한 음정과 음이탈로 멘토들의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게 하였지만 김태원의 극적인 구제로 미라클맨의 기적을 일구었습니다. top12도 패자부활전으로 간신히 올라왔습니다. 당연.. 더보기
위대한탄생,이은미가 살린 손진영, 김태원 도박 통했나? 결국 모 아니면 도라는 멘토 김태원의 예측이 맞아 떨어진 것일까요? 가장 난해한 SHE'S GONE으로 위대한 탄생 TOP10의 첫 무대를 열었던 손진영은 다소 매끄럽지 못했던 고음 처리와 지난주에 이은 이은미와 방시혁의 혹평에도 불구하고 다시 한번 기적을 일으켰고, 그 기적을 일으킨 주인공 김태원은 다시 한번 웃었습니다. 사실 전 쉬즈 곤 노래를 백청강이 부를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김태원은 백청강이 아닌 손진영에게 가장 무리가 될 법한 쉬즈 곤을 부르라고 하였습니다. 고음 처리가 손진영의 큰 장점이고, 방시혁,이은미말대로 고음하면 손진영이기도 하지만, 과연 손진영이 이 어려운 노래를 잘 소화해낼지 의문이였습니다. 중반까지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가장 클라이맥스를 이루는 마지막 고음 부분에서 듣기.. 더보기
위대한 탄생,앞날이 기대되면서도 못내 아쉬운 김정인 탈락 어느 멘토 스쿨, 패자부활전 보다 더 땀을 쥐고 긴장도 많이 했던 패자부활전이였습니다. 다음주 TOP12로 생방송에 진출한 최종 2명을 선발하는 자리이기도 했지만, 하나같이 쟁쟁한 죽음의 조에 속해있었다는 이유로, 또는 대다수의 시청자들은 공감할 수 없는 다른 이유로 떨어진 탈락자들이 모여있는 자리라서 더욱더 아쉬움이 남고, 박진감 넘쳤던 무대였던 것 같습니다. 예상대로 역시나 며칠 전부터 떠도는 스포일러대로 손진영, 조형우가 본선에 진출하는 영광을 누렸습니다. 다 제가 좋아하는 참가자들이였고, 조형우는 지난 주 탈락이 여러모로 아쉬웠기 때문에 내심 그를 계속 볼 수 있다는 점이 기쁘긴 합니다. 무엇보다도 손진영은 김장훈의 '나와 같다면'을 방시혁이 반전의 극찬을 할 정도로 최고의 감동을 이끌면서 가뿐히..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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