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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맥퀸

헝거. 스티브 맥퀸과 마이클 패스벤더의 첫 만남. 신념을 통찰하는 위대한 걸작으로 남다 지난 17일 국내에 정식으로 개봉한 (2008)은 (2011), (2013)을 연출한 스티브 맥퀸의 첫번째 장편 극영화다. 를 만들기 전에도 비주얼 아티스트로 세계적인 명성을 쌓았던 스티브 맥퀸은 를 기점으로 극영화에 눈을 돌린다. 그리고 맥퀸이 선택한 배우는 (2006)으로 조금씩 유명세를 얻어가고 있던 마이클 패스벤더였다. 이들의 첫 만남은 좋았고, 이후 맥퀸 감독과 패스벤더는 , 을 연달아 함께 찍는 관계로 발전하게 된다. 일찍이 비주얼 아티스트로 유명했던 감독의 극영화 데뷔작 답게, 에 대한 반응은 폭발적 이었다. 제61회 칸영화제에서 황금카메라상을 수상한 이후 제65회 베니스국제영화제 구찌상 등 전 세계 30여개 영화제 작품상을 휩쓸었다. 3년 뒤 맥퀸이 만든 또다른 영화 에 출연한 마이클 패스.. 더보기
아카데미 작품상 노예12년. 생존을 위한 아픈 몸부림. 가슴을 울리다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1840년대 미국이 노예제도를 인정하지 않는 자유주와 그렇지 않은 노예주로 나뉘어져 있던 시절. 자유주 뉴욕에서 엘리트 예술가로 가족과 함께 행복한 생활을 영위하고 있던 솔로몬 노섭(치에텔 에지오포 분)은 낯선 이들의 꼬임에 빠져 하루 아침에 루이지애나에 노예로 팔려가게 된다. 그리고 솔로몬은 솔로몬이 아닌 ‘플랫’이란 이름으로 무려 12년동안 혹독한 노예 생활을 이어나간다. 전 세계에서 촉망받는 흑인 감독이 만드는 노예 이야기. , 으로 칸, 베니스 국제영화제 등 유수 영화제를 휩쓴 스티브 맥퀸 감독은 그의 세번째 필모그래피로 을 택한다.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한 영화는 극 말미에 솔로몬의 탈출을 도와주는 캐나다 출신 인부 사무엘 베스(브래드 피트 분)의 말처럼 기막히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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