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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의 품격 반응

신사의 품격 솔직하고 쿨해서 찌질한 남자 김도진 공자님께서는 40을 불혹. 어떤 유혹에도 흔들리지 않는 나이라고 하셨습니다. 하지만 적어도 꽃중년 4인방에게는 한창 비켜간 호랑이 풀 뜯던 시절의 고문처럼 들리네요. 70년대에 태어나서 가장 경제적으로 풍요로운 80년대에 성장했고, 90년대에 대학을 다니면서 오렌지족 x세대로 통용되던 이 남자들. 그리고 사회진출 시점에 IMF라는 직격탄을 맞아 경제적 고통을 온 몸으로 막아내면서 더욱 굳건한 성장을 이룬 꽃중년들. 전 세대에 비해서 한층 자유분방한 환경에서 자란 이들이 40줄에 들었다고 갑자기 없던 진중함이 생기고 철이 드는 것은 아니겠지만 솔직히 그들보다 10살은 어린 세대들이 봤을 때, 과연 요즘 40대들이 진짜 저럴까하는 당혹감이 드는 것은 사실입니다. 경제 불황에 모든 소비가 직격탄을 맞고 대부분.. 더보기
신사의 품격 장동건보다 김수로가 눈에 들어오는 이유 대한민국 로맨틱 코미디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던 의 김은숙, 신우철의 재림. 그리고 한 시대를 풍미했던 당대 최고 미남 장동건과 로코물의 여왕 김하늘의 만남. 그리고 불혹이 넘은 나이에도 중후하면서도 깨알같은 매력이 촘촘히 박힌 장동건, 김민종, 김수로, 이종혁이 한국 남자판 를 찍는 것만으로도 은 충분히 볼 만한 가치가 있었습니다. 그렇게 오랜시간 뜸을 들여 정말 맛있는 밥이 되어있겠지 하면서 설레는 마음으로 조심스레 뚜껑을 열어본 은 예상보다 덜 된 밥에 다시 뚜껑을 닫고 뜸을 더 들여야하고 고민하게 합니다. 분명 영양가 높고, 맛이 있을 만한 풍성한 재료들이 한 데 섞어있어 다른 반찬 필요없이 밥만 먹어도 맛있을 것 같은데, 이상하게 찰지지 않는 밥. 그래요. 도 꽤나 맛있는 밥에 속하는데, 워낙 전..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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