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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해철 소녀시대

이은미의 집단관음증과 배다해 신드롬 7월 17일 오마이뉴스에 발칙한 제목의 한 연예기사가 떴습니다. 오마이뉴스에서 연예기사를 보는 것 자체도 쉽지만은 않습니다만, 기사를 보니 역시 오마이뉴스답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오마이뉴스 기자 중에서도 고참격인 여기자는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았다는 여가수 이은미를 인터뷰했습니다. 일단 오마이뉴스다운 긴 기사내용보다도 제목이 확 눈에 들어오더군요. '걸그룹 꿀벅지? 집단관음증에 소름끼친다' 저번주인가 신해철이 한 '모든 40대가 소녀시대에 열광하면 사회적으로 문제있는 것보다' 더 충격적인 발언이군요. 그 때 신해철의 주장 자체에는 공감하면서도, 지나친 자기 주장을 펼치는 것은 좋지않다고 포스팅한 사람으로서 이번 이은미의 발언은 어떻게 받아들여야할지 모르겠습니다. 다만, 신해철이나 이은미같은 음악가들이 .. 더보기
소녀시대만 좋아하는 40대 문제있다던 신해철. 오만적인 지식인의 전형 필자는 뮤지션 '넥스트'와 '신해철'의 음악적 광팬입니다. 늘 언제나 '넥스트'의 음악을 귓가에 대고 살았고, 요 며칠 전만해도 넥스트의 예전 명곡을 질릴정도로 mp3를 통해 버스로 이동 중에 듣고 다녔습니다. 신해철 또한 '마왕'이라고 부르면서 연예인 이상으로 존경하였습니다. 그런데 요즘들어 신해철의 행보가 실망스럽기 그지 없습니다. 그가 지금 하고 있는 독설들 말만 놓고 보면 다 맞습니다. 입시교육을 반대한다는 그의 신념도(?) 모든 세대가 하나같이 걸그룹만 바라보고 있는 것도 문제는 문제입니다. 하지만 입시교육을 반대한다면서 난 사교육을 반대하지않는다면서 나역시 사교육 시장의 일원이고, 대형 프랜차이즈 학원이라 어린 초,중학생을 특목고 입시경쟁으로 몰고가는 학원 광고에 버젓이 촬영한 전력도 있습니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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