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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영자 분노

'안녕하세요' 이영자 애원하게 만든 무일푼 사업중독 남편. 400회 특집 다운 고구마 사연 400회 특집 답게, 지난 11일 방영한 KBS (이하 )에서는 고구마 100개를 삶아 먹은 것 같은 답답한 사연들로 채워졌다. 그중에서도 역시 가장 많은 답답함을 안겨준 사연은 6년 째 사업에만 열중하는 남편 때문에 세 살 늦둥이를 포함해 아이 넷을 혼자 키우는 엄마의 이야기 였다. 사업에만 몰두한 나머지, 집안일에 소홀히 하는 남편이 생활비라도 안정적으로 벌어다주면 다행 이건만, 안타깝게도 아이 넷을 키우기 바쁜 아내가 투잡을 뛰어가며 생활비를 번다고 했다. 네 아이의 육아와 살림, 유치원 보조교사, 장애인 활동보조 아르바이트까지 병행 하면서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는 아내가 한달에 손에 쥐는 돈은 150만원 정도. 이 돈 만으로 아이 넷을 키우기는 정말 빠듯한 살림이다. 그런데 대기업 자회사 연구원을.. 더보기
'안녕하세요' 남 일 신경쓰느라 가족은 뒷전인 남편. 오죽하면 이영자 대상 반납하겠다는 소리까지 나왔을까 지난 7일 방영한 KBS (이하 )에는 가족은 뒷전인 채 남 일에만 신경쓰는 오지라퍼 남편 때문에 고민인 아내가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경북 문경에서 왔다는 이 여성은 자기 남편을 두고 문경의 '핵인싸'라고 소개한다. 참여하는 모임이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많다는 의뢰인의 남편은 심지어 거절장애까지 있어서 남들의 부탁이라면 거절하지 않고 모두다 들어준다고 한다. 의뢰인 남편의 오지랖이 어느 정도나면 친구의 딸의 유치원 재롱잔치 참석은 기본, 아는 지인의 이모의 아들 결혼식 뒤풀이까지 참석해 모르는 이들과 함께 새벽까지 신나게 논 일도 있었다고 한다. 남의 일에 솔선수범 나서는 남편 덕분에 경조사비도 어마어마하게 들어간다고 한다. 그런데 남의 일에는 그렇게 앞장서면서, 정작 가족과 집안일은 뒷전이라고 한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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