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우결

무한도전 만약에 우리결혼했어요. 설렘과 웃음의 적절한 조화 지난 4일 방영한 MBC 특집은 예상과 달리, 길과 노홍철이 결혼을 한다면 가정으로 진행하였다. 정형돈이 게재한 IF가 당첨되었기에 실행한 미션이라고 하나, 이미 안정된 가정을 꾸리고 있는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하하가 아직 싱글인 동생, 친구가 하루라도 빨리 행복한 가정을 꾸렸으면 하는 염원에서 비롯된 '먄약에' 특집이었다. 앞 시간에 방영하는 (이하 ) 콘셉트를 빌려 촬영한 특집에서는 노홍철이 장윤주, 길이 송은이, 김숙과 더블 데이트를 하는 것으로 각각 진행되었다. 단 하루만의 가상 결혼이라고 하나, 각 가상 커플 모두 그 이전부터 친한 연예계 동료로 허물없이 지내온 사이였기 때문에, 갑자기 부부 혹은 연인으로 지내야한다는 설정이 당혹스러울 터. 실제로 노홍철은 평소 친하게 지내는 장윤.. 더보기
오연서 열애설 논란으로 본 리얼리티 <우결>의 정체성 영화 의 주인공 트루먼 버뱅크(짐 캐리 분)은 미국에서 제일 잘나가는 리얼리티 TV쇼 주인공이었다. 하지만 정작 본인만 자신의 일거수일투족 그대로가 방송에 나간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었다. 그의 가족들은 모두 제작진들의 설정에 의해 배치된 연기자였고, 트루먼의 일생은 제작진의 의도대로 자연스럽게 흘러나가고 있었다. 트루먼의 대학시절 엑스트라로 잠시 출연했다가 우리에 갇힌 동물들처럼 살아가는 트루먼에게 동정심을 느낀 한 여자가 등장하기 전까진 말이다. 자신이 촬영 중이라는 것조차 인식하지 못했던 트루먼과 달리, 현재 전 세계에서 인기리에 방영하고 있는 리얼리티를 빙자한 쇼들은 출연자 포함, 스태프, 시청자 모두 임의적으로 꾸며진 세계라는 것을 인식한다. 다만 그 어떤 쇼, 드라마보다 현실성을 반영하는 것뿐이.. 더보기
우결 아담부부 1주년을 빛낸 제아의 예능감 예전에 2AM과 브라운아이드걸스(이하 브아걸)이 조권과 가인의 신혼집 집들이에서 녹록치않은 제아의 예능감을 확인했지만, 역시나 이번 아담부부편도 제아의 예능감은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습니다. 브아걸이 아브라 로 뜨기 이전 제아의 탁월한 가창력을 알고는 있었으나, 솔직히 제아가 상당히 웃긴 처자라는 것은 상상도 하지 못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아브라카다브라로 브아걸이 유명세를 탄 이후 예능 출연은 가인과 나르샤가 담당했던터라 제아는 아무래도 그녀들보다 예능감이 떨어진다거나 아님 여전히 노래로 승부하고 싶은 브아걸의 자존심이라 끝까지 신비주의(?)에 숨겨두고 싶은 멤버인가 생각도 해보았습니다. 하지만 역시 제아는 가창력으로 데뷔하여 여전히 다른 아이돌들과 나이를 제외하고도 차별화시키고 싶었던 보물이였나봅니다.. 더보기
여우의 집사. 후플러스를 그립게 하는 비쥬얼 예능 추석연휴 때 mbc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편성된 '여배우의 집사'를 보고 이거 정규편성하면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미 토요일 예능으로 절찬리에 방영중인 '우리 결혼했어요'가 조금 걸리긴 하지만 이제 조권-가인의 아담 커플을 빼곤 그냥 아이돌들의 예능을 위한 가상 연애가 슬슬 눈에 보이는 시기에 꽃미남 연예인들에게 시중을 받는 여배우들을 보면서 대리만족을 느끼는 것도 나쁘지는 않다고 봤거든요. 하지만 여배우의 집사는 생각보다 아주 빠르게 정규방송으로 편성되었습니다. 그것도 자사에서 시사프로그램치고 시청률도 괜찮게 나왔고 좋은 방송으로 각광도 받았던 한 시사프로그램을 제치구요. 현재 대대적인 개편을 맞아서 기존에 방송하고 있던 예능프로그램도 폐지, 시간대 이동을 하는 마당에 왜 꼭 mbc의 정체성을 .. 더보기
우결.시청자들까지 감동시킨 빅토리아의 9첩반상 만난 지 몇 분만에 초고속으로 결혼(?)하여 만남 이틀 째에 새신랑 닉쿤에게 생일상을 거하게 차려주는 빅토리아를 보고 같은 여자로서 이런 저런 생각이 들더군요. 난 만약에 결혼하면 내 남편 생일날 아침 거하게 한상을 차려줄 것 인가, 아니면 저녁에 근사한 레스토랑에서 저녁을 쏘는 마누라가 될 것인가. 아무리 생각해도 전 후자가 될 것 같습니다;; 물론 이건 어디까지나 가상 속의 이야기입니다. 실제 방송스케쥴로 바쁜 빅토리아가 실제 자신의 남자친구나 혹은 남편에게 생일이라고 9첩반상을 차려줄 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우결이라는 가상공간에서 빅토리아가 닉쿤의 생일을 위해서 9첩반상을 차려줬다는 이유로 수많은 시청자들이 닉쿤을 부러워한다는 것이죠. 하긴 빅토리아처럼 인형같이 예쁜 여자가 남편 생일날 정성으로.. 더보기
우결 용화-서현 재미없어도 자꾸 보게되는 이유 톡까놓고 말해서 우결은 시청자들을 웃게한다는 예능이라고하기에는 다소 부족한 점이 많습니다. 깝으로 명실상부 2세대 아이돌 최고의 예능돌(?)로 불리는 조권과 가인의 등장이후 조금씩 예능으로서의 모습을 갖췄을 뿐이죠. 반면 새로 들어온 용화-서현의 예능감은.....입니다. 그림은 참 좋은데 우결뿐만이 아니라 다른 버라이어티에 출연해도 그럭저럭 자기 몫은 해내는 용화는 그렇다치고 우결 출연 전에 서현이 출연한 방송을 보면 과연 잘해낼 수 있을까 걱정이였죠. 하지만 용화와 서현은 이제 더이상 우결에서 빠질 수 없는 너무나도 큰 존재감이 되어버렸어요. 이건 조권-가인 부부도 마찬가지에요. 비록 글로벌 부부로 요즘 핫 아이콘인 닉쿤과 빅토리아가 새로 합류해서 기존 부부들의 분량이 줄어버린다고해도, 조권-가인, 용.. 더보기
용화-서현 우결출연에 빛보는 진운? 소녀시대의 마지막 보석(?) 서현이 우결출연을 한다고했을 때, 그녀를 애지중지 아끼던 삼촌들을 비롯 모든 오빠팬들은 일제히 결사반대를 외쳤다. 그동안 다른 오락프로그램에서 보여줬던 그녀의 예능감과, 상대 파트너가 요즘 말많은 정용화라는 사실. 또한 그동안 남자보다 고구마가 더 좋다는 그녀의 발언을 가식으로 만들 수 있기 때문이라고하나, 실은 서현은 '나만의 소녀시대' 중에서도 가장 나만의 소녀시대로 두고 싶은 멤버였기 때문이다. 물론 소녀시대 중에서도 큰 팬덤을 형성하고 있는 태연도 이전에 우결에 출연한 적이 있다. 하지만 상대가 삼촌팬들과 비슷한 또래의 정형돈이였고, 그건 누가봐도 예능을 하고 있다지, 전혀 실제로 사귀고 있다는 필이 물씬 들지 않았기에, 물론 나만의 태연이 다른 남자와 같이 있는다는 .. 더보기
순수한 지적녀 서현의 엉뚱발랄 매력이 느껴졌던 우결 살다보니 난생처음으로 우결 리뷰를 쓰는군요. 아니 우결자체를 굉장히 오랜만에 보는 것 같습니다. 잠깐 조권-가인 아담커플을 본 적은 있으나, 제대로 끝까지 보지는 않았거든요. 서현을 아끼는 언니로서(?) 이번 서현의 우결 출연이 걱정되었습니다. 상대가 요즘 말이 많은 씨엔블루의 정용화라서 그런 것도 있지만, 다른 소녀시대 멤버들에 비해서 말도 없고, 상대적으로 예능에 덜 비춰진 인물이라, 예능감이 검증되지 않았기 때문이죠. 하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그리 걱정이 될 정도는 아니였던 것 같습니다. 서현의 예능인으로서의 능력이 너무 뛰어나서 볼만했던 건 결코 아닙니다. 솔직히 말해서 아직 서현은 예능인으로서는 많이 부족해보입니다. 만약 그녀가 다른 버라이어티에 고정출연을 했다만, 이건 거의 민폐수준이라고.. 더보기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