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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정형돈

무한도전. 400회의 진가가 고스란히 느껴지는 유재석의 뭉클한 한마디 “많이 좋아졌죠, 작년이나 올해 초보다. 이 조금 무서운 프로그램이잖아요. 자부심도 있으면서 한편으로는 억울한 것도 있었던 것 같고, 유독 우리에게만 엄격한 거 아닌가.근데 이제는 이해가 가더군요” 지난 25일 방영한 MBC 에서 다른 출연진들과 달리, 정형돈과 함께 정말로 외딴 산골 산장에 들어간 유재석은 머뭇거리며 평소 정형돈에게 물어보고 싶었던 이야기를 어렵게 꺼낸다. 그동안 유재석이 걱정했던대로, 정형돈은 꽤 오랜 고민에 빠져있었던 것 같다. 가장 자랑스러운 프로그램이면서도, 하면 할 수록 한없이 어렵게 다가오는 프로그램. 무려 400회의 시간을 굳건히 이겨낸 은 이렇게 보다 더 편안하고 재미있는 방송을 만들기 위해 매일 고민하고 노력하는 제작진과 출연진들의 헌신이 일구어낸 산물이다. 하지만 9년.. 더보기
무한도전 400회. 유재석의 ‘눈코입’. 무한도전다웠던 깔끔하고도 재치있는 사과 지난 18일 MBC 은 400회를 맞아, 각각 두 명의 출연진을 짝지어 하루동안 같이 시간을 보내는 ‘비긴 어게인’ 특집을 준비했다. 퀴즈 형식을 통해 진행된 사전 조사를 통해, 서로를 잘 아는 사이로 유재석-정형돈이 선정되었으며, 서로를 잘 모르는 사이에는 의외로 한 때 죽마고우였다는 노홍철-하하, 그리고 ‘하&수’ 박명수-정준하가 서로 큰 관심이 없는 사이로 함께 여행을 떠났다. 녹화 때문에 일주일에 한 번 이상은 꼭 보는 사이라고 하나, 갑작스레 주어진 자유 시간을 어디로 가서 시간을 보내야할 지에 대한 상당한 고민거리를 안긴다. 말이 좋아 오롯이 둘이서 함께 시간이지, 방송을 위해 카메라와 함께 움직이는 그들의 여정은 결코 온전한 그들만의 시간이 되지 못한다. 게다가 출연진들은 어디로 가던지 항상.. 더보기
무한도전 조정 순위가 무의미했던 하나되어 기적 이룬 아름다운 감동의 눈물 양파즙 정보 더보기 처음부터 평균 연령 30대 중반인 무한도전 멤버들에게 보통 사람들에게 낯선 '조정'이라는 스포츠는 그야말로 무리한 도전이였습니다. 그들의 경쟁자는 비록 아마추어이지만 오랫동안 체계적으로 훈련을 받아온 '어린간' 진운과 비슷한 또래인 20대 초반 대학생들이였고, 무한도전 멤버들은 이제 처음 노를 잡아본 생초보들이였습니다. 그나마 연예인치고 운동선수빰치는 체력을 가지고 있는 개리가 합류하긴 하였으나 설상가상으로 육중한 몸에도 나름 괜찮은 운동신경을 가진 정형돈이 지난 연말 다리 부상과 연이어 오른쪽 손목부상까지 입어서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였습니다. 그래서 정형돈은 지난해 레슬링과는 다르게 조정의 걸림돌이자, 좀 더 잘 해보고자, 더 나은 경기를 위해 채직찔을 하는 김지호 코치와 유재석에.. 더보기
무한도전 조정 유재석 눈물에 가슴찡한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 어제 7월 30일은 무한도전 조정 특집을 마무리하는 의미있는 날이였습니다. 지난 5개월 동안 난생처음 잡아본 노로 무사히 완주한 무한도전 멤버들이 대단하다는 생각뿐입니다. 처음에 무한도전 2011년 장기 특집으로 조정을 한다고 했을 때 내심 안했으면 하는 바람도 있었습니다. 무엇보다도 한번도 해보지 않았던 일에 멤버들이 너무나도 힘겨워하는 모습이 안쓰러웠기 때문입니다. 저같은 시청자들이야 가만히 앉아서 tv를 보면서, 그렇게 고액의 출연료를 받는데 이것도 못하나 저것도 못하나 지적질을 하는 것이 쉽지만, 막상 저기서 노를 잡아보면 그런 말이 쉽게 나오지 않을 것입니다. 지난 봅슬레이, 레슬링 때도 그랬고, 마니아가 아니라면 쉽게 접근할 수도 없고, 무한도전을 통해 재미를 접하게된 운동들인지라 그걸 직접 .. 더보기
무한도전 박명수까지 잡게된 정형돈. 이게 다 유느님 유재석 배려 덕분? 무한도전 내의 정형돈 위상이 가면 갈 수록 높아지고 있습니다. 불과 몇 년전만해도 웃기는 건 빼고 다 잘한다고 하던 정형돈이 이제 무한도전 내의 개그를 책임지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1.5인자 박명수를 상대로 강력한 입답으로 초반 기선을 제압하는 등 그의 상승세가 어디까지 치솟아 갈지 무섭게까지 느껴집니다. 정형돈이 주목받은 건 작년 레슬링 특집에서부터였습니다. 정준하와 함께 레슬링에 적합한 체격에 특유의 지구력과 성실함으로 수많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정형돈은, 그 뒤 2010년 무한도전 팬들이 뽑은 최고의 존재감으로 선정되는 등 막강한 영향력을 발휘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런데 '오늘을 즐겨라' 촬영 도중 심하게 다친 다리 부상으로 몇 개월동안 제대로 서지도 못하였던 생각지도 못한 불운이 닥쳐왔.. 더보기
무한도전 박명수,김태호,유재석 외모굴욕 투표 왜 했을까? 말만하면 현실이 되는 무한도전은 드디어 박명수의 '오호츠크해 돌고래 떼죽음'을 직접 목격하기 위해서 일본 삿포로에서 훗카이도 횡단열차 즉 오호츠크 특급을 타고 아바시리고 향했지만, 돌고래는 보이지 않고 감탄사가 절로 나오는 유빙만 실컷 보았습니다. 너무 날씨가 추워서 돌고래가 바다 밑에서 겨울잠을 잔다는 이야기도 있더군요. 직접 유빙을 눈으로 본 무한도전 멤버들은, 아바시리 호수 위에서 리조트를 마주하고, 호수 위에서 자라면서 그 위에서 잘 수 있는 텐트를 선택하고 음식은 알아서 해결하든지, 아니면 음식을 선택하고 직접 이글루를 만들어서 잘 공간을 마련하는 황당한 미션을 받습니다. 음식을 선택한 유재석,정준하,정형돈,하하는 그들이 살 이글루를 만들어야했고, 반면 박명수,노홍철,길은 제작진이 준 텐트로 4.. 더보기
유재석 정형돈의 무한도전 정신이 돋보인 mbc 연예대상 2010년 mbc 방송연예대상은 어느 해보다 대상 수상자를 예측하기 어려울 정도로 쟁쟁한 후보들 덕분에(?) 역시 시상식답게 누가 대상을 탈 것인가가 가장 궁금하긴 하지만, 결국 유재석이 2년 연속 mbc 연예대상을 거머쥐었습니다. 매년 강호동과 유재석의 대상 나눠먹기 형식으로 진행되는 것이 이제 식상하기까지합니다. 그러나 무한도전, 놀러와를 통해서 어느 누구보다 mbc 예능을 위해 열심히 성심성의껏 달려온 유재석이였습니다. 그리고 유력한 대상 후보임에도 우스꽝스러운 분장으로 레드카펫을 밟아 개그맨, 예능인으로서 본분을 잃지않고 어느 때보다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는 개그맨 후배들을 챙기면서 다음에는 함께하여 풍성한 시상식을 만들자고 힘찬 격려를 보내고, 다른 방송인들이 받아야할 상을 대신 받았다고 미안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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