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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퀴즈 온 더 블럭'이 재조명한 깡깡이 마을 할머니의 삶. 고개를 숙연하게 만들다 요즘 방영하는 예능 프로그램 중 tvN 처럼 사람 냄새 나는 방송이 또 있을까. JTBC 또한 불특정 일반인들을 상대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이긴 하지만,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만큼 자연스러운 웃음과 진행을 추구하는 이 좀 더 인간미 넘치는 듯하다. 지난 7일 방영한 의 진행자 유재석과 조세호는 항구의 도시 부산을 찾았다. 해운대, 광안리 등 바다로 유명한 부산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지이기도 하고, 개그계의 대부 이경규의 고향이기도 하다. 그리고 한국전쟁 당시 피난민들이 몰려왔던 부산은 영도를 중심으로 조선업이 자리잡고 있는 산업도시이기도 하다. 이날 이 집중 조명한 시민들은 부산 조선업의 산증인이라고 할 수 있는 깡깡이 마을 할머니들이었다. 부산항 안쪽 깊숙히 위치한 영도 최서북단에 위치한 깡깡이 .. 더보기
'유 퀴즈 온 더 블럭' 사람냄새 나는 훈훈한 예능프로그램 '퀴즈'를 제목 전면에 앞세우긴 했지만 tvN 은 퀴즈 프로그램이라기보다, 말그대로 '사람'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로드 기행 예능프로그램에 가깝다. 굳이 MBC 에서 잠시 화제가 되었던 '길거리 토크쇼'를 거론하지 않아도, 유재석은 오늘날 국민MC 반열에 오르기 이전 리포터로 활약하며 수많은 시민들과 만남을 가져왔다. 은 방송 경험이 거의 없는 일반 시민에게조차 친근하게 말을 걸 수 있고, 그들의 가진 끼를 단기간에 끌어낼 수 있는 MC 유재석에게 최적화된 프로그램이라고도 할 수 있다. 지난 23일 방영한 에서 유재석과 조세호는 용산의 오래된 거리와 먹자골목을 돌아다니면서, 그곳에서 오랫동안 장사한 상인, 시민들에게 행복한 추억을 선사했다. 국립중앙박물관에서 학생들을 만난 유재석과 조세호는 이윽고 용산 먹..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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