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이경규

무릎팍도사 강호동을 벌벌 떨게한 예능대제 주병진의 위력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 선정지 발표 때문에 평소보다 일찍 시작하고 일찍 끝난 무릎팍도사는 역시 무릎팍 역사상 최고의 월척이라고 할만큼 대박 그 자체였습니다. 시청률도 최고였습니다.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무릎팍도사만 방영한 황금어장은 전국 18.7%, 수도권은 22.3%의 시청률을 기록하는 등 전주보다 무려 6.1%, 7.3% 포인트 급증한 수치를 보였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게스트가 한 시대를 풍미한 시대의 아이콘이자 예능의 역사를 다시 쓴 주역이였으니까요. 주병진이 무릎팍도사 게스트로 나왔을 때 많은 10대들은 도대체 주병진이 누구기에 이렇게 호들갑이나면서 질문 폭주가 이어졌습니다. 순간 주병진이란 이름을 안다는 것 그 자체에 나이가 너무 많이 들었다(?)라는 것을 실감하게 됩니다. 참고.. 더보기
남자의자격 청춘 합창단 박완규,임혜영마저 눈물 흘리게한 부모의 마음 시작부터 삐끄덕거린 kbs 해피선데이 남자의 자격 합창단이였습니다. 초창기부터 남자의 자격을 이끌어온 신원호PD가 KBS를 퇴사하고 새로 남격 수장이 된 조성숙 PD가 처음으로 메인PD로 시험대에 오른 자리가 하필이면 남격의 흥망성쇠를 가리는 대형이벤트라는 것이 새로 라인업된 남격 제작진으로서는 큰 부담이 됬을 법도 합니다. 게다가 합창단은 작년 박칼린 신드롬을 일으키면서 전 사회적으로 큰 이슈를 낳은 최고의 히트를 기록하여, 어느정도 인기는 보장할 수 있지만 할 게 없어서 또다시 재탕이라는 곱지 않은 시선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게다가 박칼린에 이어 공개적으로 합창단을 지휘할 사람을 찾았건만, 결국은 남자의 자격 멤버인 김태원이 우여곡절 합창단 음악감독의 자리를 수락하는 뜻밖의 상황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더보기
이혁재 복귀시도, 김성민 복귀 만류 이경규가 다시 보이는 이유 지난해 이맘때쯤 이혁재가 대대적인 물의를 일으키고, 방송계에 전격 퇴출당한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방송에 출연한다고하니, 역시나 대중들에게 좋은 소리 못듣는 것 같습니다. 그가 최근 케이블방송 tvN의 아침 토크쇼 '브런치'의 게스트로 출연하여, 그 당시 불미스러운 사건의 내막과 사건 이후의 생활에 대해서 솔직하게 털어놓는다는 기사가 나오자마자, 수많은 네티즌들이 그의 복귀에 반대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보아하니, 그 방송에서 분명히 자기는 억울한 피해자 혹은 우발적으로 일어난 사고고, 그 때의 일을 진심으로 뉘우치고 있다면서, 눈물을 흘리는 감동적인 모습을 연출하여, 어떻게든 동정표를 얻고 싶어하는 듯한 계획으로 보여지기도 하지만, 그가 방송출연을 한다는 그 자체만으로 이미 수많은 네티즌들이 유감을 표.. 더보기
개콘을 실시간 검색어로 올린 분장실 이선생님 한동안 부진의 늪에서 빠져나오기가 어려워보이리라 예상하던 이경규가 '남자의 자격'으로 화려하게 부활 하였습니다. 게다가 이번 kbs연예대상은 당연히 이경규라는 반응도 나오고 있구요. 과거 이경규가 간다로 이경규를 참 좋아했던 시청자로서 그의 다시 시작된 전성기가 너무 반가울 뿐입니다. 게다가 저희 아버지 또래라서 그런지 현재 퇴직 등을 이후로 사회일선에서 물러나는 50년대 초중반들에게 이경규의 새로운 전성기는 그분들에게 자그마한 힘이 될 것 같기도 하구요. 현재 화제를 모으고 있는 합창단 편은 외모, 실력이 출중한 미녀들에 가려 이경규가 상대적으로 빛을 못보는 면도 있지만, 이경규는 남격이 방송하는 당일, 자신이 고정출연하는 남자의 자격이 아닌 개그콘서트에서 여전히 녹슬지 않은 개그를 과시하며, 이경규는.. 더보기
일밤. 정준호에게 최고 몸값을 줄 수밖에 없는 기막힌 현실 현재 강호동, 유재석으로 완전히 굳혀버린 대한민국 최고 mc를 쓰고싶지 않은 공중파 예능 제작진은 거의 없을 겁니다. 하지만 이미 강호동, 유재석이 일요일 예능의 진행자로 출연하고 있는 상황에서 그렇지 못한 제작진들의 고심은 클 수 밖에 없구요. 그도 그럴것이 현재 대한민국 예능계에서 강호동,유재석을 넘을 수 있는 능력있는 진행자는 많지 않거든요. 그 외 이경규,탁재훈,박명수,김구라,이휘재 등을 거론할 수도 있겠으나 이미 그들도 일요일 예능의 한 프로그램을 담당하고 있어요. 김국진 역시 남자의 자격에 출연중이고 리얼 버라이어티 체제가 도래하기 전에는 최고 mc라 불리던 김용만,신동엽도 맥을 못추고 있는 상황이지요. 이런 상황에서 일밤에서 여러번 실패해도 김구라,탁재훈을 다시 재기용할 수 밖에 없었던 일밤.. 더보기
확 바뀐 일밤. 역시 메이드 인 쌀집아저씨 일요일만큼은 마봉춘님에게 등을 돌린 지 꽤 되었지만 그래도 쌀집아저씨 김영희 PD가 돌아왔다는데, 어떨까 기대반 의문반으로 채널을 내내 11번으로 고정시켰습니다. 보는 내내 이거 혹시 느낌표3나, 아님 이경규가 간다 아류작이나 이런 느낌도 지울 수는 없었지만, 그래도 오랫만에 TV보고 울었습니다. 전 참고로 아무리 슬픈 장면이 나와도 울지는 않습니다. 평상시에는 저한테 안좋은 소리만해도 눈물 질질 흘리는데 말이죠ㅡㅡ; 첫번째 쌀집아저씨가 야심차게 내놓은 코너는 단비였습니다. 물이 너무나도 귀한 아프리카 잠비아에 가서 마을 주민들을 위해서 우물을 파는 것이였죠. 여기에서부터 역시 느낌표3였구나 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뭐 우리나라에 최초로 오락에 공익과 공감, 감동을 접목시킨 분이시니 오죽하겠나만은, 그래.. 더보기
남자의 자격의 웃음을 책임지는 감초 김성민 '남자의 자격'이 맨처음 방영됬을 때 제 머릿속에 든 생각은 '저 프로그램은 언제까지 갈까'였습니다. 남자의 자격 이전에 그 동안 최근동안 해피선데이에 방영됬던 프로그램은 메인인 '1박2일'을 제외하고는 모두 시청자들의 외면을 받은 채 몇 주나 몇 달 만에 간판을 내리는 수모를 겪었습니다. 게다가 '남자의 자격'은 예나 지금이나 그 당시 '무한도전'과 '1박2일'의 야성까지 넘봤던 예능 신강자 '패밀리가 떴다'랑 동시에 맞붙는 시간대에 방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출연진만 봐도 연달아 흥행에 실패했던 이경규, 한 때 엄청 잘나갔지만 요즘은 그저그런 예능인에 머무르고 있는 김국진, 개그맨 이미지보다는 국민약골과 교수님만 떠올리는 이윤석은 요즘 대세에 맞는 개그맨들은 아니었습니다. 또한 신진 인물인 카리스마가.. 더보기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