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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선수도 없는 엔씨소프트 팬클럽, 롯데의 무관중운동 희비가 엇갈린 풍경 7월 2일 동아일보는 지금 선수 1명도 없는 엔씨소프트 구단에 벌써 팬클럽이 생겼다면서, 이른감이 있는 창원 시민들의 엔씨소프트 구단 애정에 관한 보도를 하였습니다. 딱히 지금 엔씨소프트가 연고지로 하고 있는 통합 창원시민들의 야구 사랑을 생각한다면 그리 호들갑스러운 소식도 아니죠. 창원,마산,진해를 합쳐놓은 창원시는 야구의 도시 부산 못지 않게 야구에 대한 열기가 뜨거운 곳입니다. 하지만 창원을 연고로 한 프로농구단은 있어도(창원 LG) 야구단은 없었기 때문에 창원 시민들은 대체적으로 옆동네 부산을 연고로 하는 롯데 자이언츠를 응원하였습니다. 아무래도 같은 경상남도이기 때문에 그리고 롯데가 일년에 몇 번쯤은 마산구장에서 경기를 하였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창원, 그리고 울산도 더불어 롯데 자이언츠를 응원.. 더보기
무릎팍도사,짠돌이 구단 우승염원 부산사나이 이대호 작년 1박2일 6대 광역시 편에 깜짝 출연하여, 야구선수 최고 입담 양준혁에 전혀 꿇리지 않는 화려한 유머감각으로 예능계의 신성(?)으로 등장하였던 이대호가 무릎팍도사에 출연한다는 소리를 들었을 때, 참으로 기쁘면서도 때를 잘못만난 느낌이였습니다. 깔끔하게 이대호 선수가 원하는대로 연봉협상이 마무리되고, 사이판 전지훈련 중에 올 한해 롯데가 우승하는 꿈만 꾸는 행복한 나날 속에 무릎팍도사가 방영되기를 원했으나, 안타깝게도 이대호 선수는 결국 구단과의 연봉 협상이 결렬되어 현재 kbo 연봉조정신청 단계에 들어가면서, 최악의 결과가 나오지 않게, 20일까지 구단과의 재협상에 들어간 상태입니다. 7억원 저같은 서민들은 만져보기 어려운 돈입니다. 롯데 구단 말처럼 6억 3천만원도 국내 프로야구 수준에서 큰 액수.. 더보기
1박2일 이승기를 위한 이대호의 뭉클한 배려와 인간미 부산 출신은 아니지만, 그 옆의 창원 출신에 롯데자이언츠 팬으로서 어제 1박2일에서 있었던 이대호와 이승기의 극적 상봉과 저녁식사는 그야말로 최고의 명장면이였습니다. 광주 기아 팬임에도 불구하고 기사님이 강조하셨던 것처럼 이대호는 현재 아이들이 그의 이름만 들어도 일어난다고 할 정도로 부산 분들에게 거의 신앙적인(?) 존재로 추앙받은 선수이거든요. 워낙 부산이 야구에 대한 관심과 성원이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열렬한 고장이긴 하지만, 광주 기아팬이 인정할 정도로 2010년은 가히 이대호의 해라고 할 정도로 입이 딱 떨어지는 신기록을 세운 그야말로 부산의 자랑이라고해도 과언은 아닐 선수 중의 선수이지요. 저는 창원에서 학창시절을 보냈음에도 롯데 자이언츠를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아버지가 예전에 다니시던 직장의..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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