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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휘재

이휘재 SBS 연기대상 진행논란. 그에게는 보다 신중하고 예의있는 진행이 필요하다 “저는 지금 성동일씨 때문에 놀랬습니다. 지금 성동일 형님이 와 계시는데, PD인가 연기자인가 약간 헷갈릴 정도로 의상을…당황스럽게..옆에 계신 분은 PD 맞으시고, 형님은 배우시죠? 네, 당황스럽네요. 지금 막 (드라마를) 찍다 오신거예요? 아니죠? 집에서 오신거죠? 네, 감사합니다.” 이 말을 성동일에게 건넨 이휘재로서는 자칫 경직될 수 있는 시상식의 분위기를 재미있게 바꿔보려는 시도였을 것이다. 하지만 이휘재의 계산대로 그가 건넨 농담에 호탕하게 웃어줄 것 같았던 성동일은 굳은 표정을 감추지 못한다. 결국 이휘재와 함께 ‘2016 SAF 연기대상(이하 SBS 연기대상)의 진행을 맡았던 장근석과 민아가 일부로 크게 웃으며 상황이 일단락 되는 듯했다. 그런데 이 장면을 지켜보던 다수의 시청자들도 성동일.. 더보기
슈퍼맨이 돌아왔다. 추사랑을 사로잡은 준우의 스위티한 배려 지난 26일 방영한 KBS (이하 )는 방영 처음으로 각각 두 가족씩 같이 하룻밤을 보내는 컨셉으로 진행하여 눈길을 끌었다. 타블로의 딸 이하루가 이휘재의 쌍둥이 두 아들 서언이, 서준이의 집을 방문하여 좌충우돌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면, 추성훈과 추사랑, 추블리 부녀가 찾은 곳은 장현성과 준우, 준서 두 형제가 살고 있는 집. 여동생이 없는 준우와 준서는 추사랑을 보자마자 반가움을 표시하지만, 사랑이는 준우, 준서가 한없이 낯설다. 하지만 어색한 낯가림은 잠시. 사랑이게는 다소 무서워보이는 미끄럼틀도 같이 타주는 준우의 배려에 사랑이 금세 준우에게 마음을 열기 시작한다. 이 때 허당 아빠 장현성 어깨를 으쓱한다. "우리 준우가 영유아 5~6살에게 통하는 스위티한 매력이 있는 것 같아요." 하지만 먼저 사.. 더보기
영웅호걸. 식상한 형식의 12명 여성버라이어티 사진: 아시아 투데이 sbs 일요 버라이어티 '일요일이 좋다'가 말도많고 탈도 많았던 '패밀리가 떴다2'가 조기에 종영하고 여성멤버들을 위시한 새 버라이어티 코너를 진행한다고합니다. 2010년 남아공 월드컵 특집 프로그램이였던 '태극기 휘날리며'는 말그대로 월드컵 기간에만 방영이 가능한 기획물이니 '패밀리가 떴다2'를 종영시키면 '일요일이 좋다'가 비장의 카드로 내미는 유재석의 '런닝맨'말고 뭔가 또 하나 새로운 코너를 마련해야겠죠. 그런데 sbs는 언뜻보면 새로운 시도를 하는 것 같은데 결국은 어디서 많이 본 듯한 식상한 포맷을 내놓았습니다. 리얼 버라이어티 치곤 너무 많은 12명 일단 12명이라는 사람이 너무 많습니다. 시청자들이 생각하는 딱 이상적인 리얼 버라이어티의 명수는 6~7명입니다. 7명도 .. 더보기
확 바뀐 일밤. 역시 메이드 인 쌀집아저씨 일요일만큼은 마봉춘님에게 등을 돌린 지 꽤 되었지만 그래도 쌀집아저씨 김영희 PD가 돌아왔다는데, 어떨까 기대반 의문반으로 채널을 내내 11번으로 고정시켰습니다. 보는 내내 이거 혹시 느낌표3나, 아님 이경규가 간다 아류작이나 이런 느낌도 지울 수는 없었지만, 그래도 오랫만에 TV보고 울었습니다. 전 참고로 아무리 슬픈 장면이 나와도 울지는 않습니다. 평상시에는 저한테 안좋은 소리만해도 눈물 질질 흘리는데 말이죠ㅡㅡ; 첫번째 쌀집아저씨가 야심차게 내놓은 코너는 단비였습니다. 물이 너무나도 귀한 아프리카 잠비아에 가서 마을 주민들을 위해서 우물을 파는 것이였죠. 여기에서부터 역시 느낌표3였구나 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뭐 우리나라에 최초로 오락에 공익과 공감, 감동을 접목시킨 분이시니 오죽하겠나만은, 그래..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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