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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범 호랑이

승승장구 상처입은 호랑이 임재범. 음악으로 비상하고 싶은 진심어린 울림 임재범. 세계 어디에 내놓아도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최고 로큰롤 대디라는 거창한 타이틀뿐만 아니라 그의 이름에서도 느껴지는 호랑이의 기운과 몸에서도 느껴지는 로커로서의 야심만만한 패기. 그리고 그를 둘러싼 숱한 기행과 루머. 여러모로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인물은 아닌 듯 합니다. 그랬던 그가 단 한번의 출연 이후 그를 향한 편견을 깨고, 다시끔 수많은 사람들의 지지를 받게 되었고, 그 힘을 의지하여 그의 노래인 '비상'의 가사처럼 다시 세상으로 한발자국씩 다가가고자 합니다. 원래 그는 범이 아니라 곰이였다고 합니다. 다만, 나이가 들면서 살이 빠지면서 호랑이를 닮아가는 외향과 이름때문에 호랑이라고 불린 것이지요. 거기에다가 1985년 헤비메탈 그룹 '시나위' 보컬로 데뷔했을 때만 해도 그는 미성이었습니다... 더보기
임재범 바람에 실려 미국도 뒤집어놓을 시베리아 호랑이의 길들여지지 않은 야생매력 처음에 에서 임재범을 대상으로 한 음악여행을 만든다고 했을 때, 다시 TV에서 임재범의 노래를 들을 수 있다니 기대가 되기도 하였지만, 한편으로는 잘 될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더 컸던 것이 사실입니다. 차라리 시간대가 심야시간대였지만, 시청률은 썩 좋지 않아도 그럭저럭 반응이 좋을 수 있겠다고 생각했지만, 일요 저녁 시간대에 자칫 마니아 취향으로 비춰질 수 있는 음악여행이라, 아무리 요즘 임재범이 화제의 인물이고, 음악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졌다고하나, 이건 아니다 싶었습니다. 자칫 잘못하면 모든 실패가 임재범에게 화살이 돌아갈 우려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한 때 와 정면으로 붙어서 곤욕을 치룬 적이 있는 유명 예능PD가 제작진 또한 프로그램에 큰 기대를 하지 않을 것이라고 자신만만하였을 지..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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