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정준하

진정한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보여주는 무한도전 무한도전은 참 기부를 좋아합니다. 1년동안 땀흘려 농사지은 쌀을 포함, 그동안 무한도전이 기부를 한 거를 셀 수도 없을만큼 너무나도 많아서, 그냥 무한도전=기부를 장려하는 프로그램이라고 해도 무방할 지경입니다. 급기야 이번 200회는 국민 mc유재석의 우리 회장님에 이은 꽁트 최강자로 굳히는 것과, 무한도전이 앞으로 몇 십년은 더 해먹을 수 있다는 미래 예측과, 더불어 기부를 생활화해야한다는 김태호 PD의 생활신조가 고스란히 엿보이는 걸로 요약할 수 있을 정도로, 첫회부터 마지막끝까지 기부타령이였죠. 요즘에야 워낙 기부를 하는 분들이 많아졌다고하나, 여전히 기부문화는 아직 우리나라에 뿌리내리지 못했어요. 물론 이번 천안함 희생장병에 대한 성금모금과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보면 일반 국민들의 기부의식은 높게 .. 더보기
무도인들이 진정한 1인자인 이유 일등만을 기억하는 더러운 세상이다. 요즘들어서야 2인자나 그 나머지 사람도 대접해주지, 그동안 언제나 사람들의 관심은 1인자였다. 모든 부와 인기 관심이 다 1인자에게만 쏠린다. 스포츠와 연예계에는 특히 더더욱 심하다. 최고 대우 받는 사람하고 그렇지 못한 사람하고 버는 액수 자체가 다르다. 그건 그 곳 뿐만이 아니라 이 세상이 다 그렇다. 국민들도 마찬가지이다. 요즘들어서 2등이나 아깝게 순위권에 못든 사람을 챙겨줘야한다는 여론때문에 망정이지, 늘 언제나 1인자만 쳐줬다. 여기 압도적인 1인자와 다른 곳에 가면 역시 능력있는 자들이지만, 그 1인자에 밀려서 2인자,3인자 혹은 막내가 되는 사람들이 있다. 그 1인자는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 mc에 이제는 초콜릿 복근까지 자랑하는데다가, 재수없게도 레이싱.. 더보기
모든 걸 다 갖추게된 남자 유재석. 진정한 1인자로 등극하다 세상은 불공평하다. 태어날 때부터 좋은 집안에 태어난 사람은 외모도,학벌도 좋을 뿐더러 재능까지 많다. 분명 인간은 평등하다고 하셨는데, 전혀 그렇지 않은 것 같다. 대부분 모든걸 가진 사람은 부러움과 동시에 질투의 대상이다. 어떤 이는 그를 본받으려고하지만, 또다른 어떤 이를 그를 깎아내리기에 바쁘다. 그건 다 그 사람이 정말 넘사벽이라서 그런 반응을 보이는지도 모른다. 뛰어난 면은 없지만 부족한 면이 참 많은 필자도 필자보다 훌륭한 사람을 시기하고 질투를 조금 하는 편이다. 하지만 유독 대한민국 최고 MC라는 유재석에게는 그런 마음이 전혀 안든다. 필자를 비롯한 많은 사람들이 지금은 굳건하게 1인자를 지키고 있는 유재석이 정상까지 올라가기까지 얼마나 피나는 노력을 했는지 잘 알고 있다. 사실 신인 시.. 더보기
무한도전 갱스오브 뉴욕은 줄곧 노란색을 강조했을까? 2002년 대선 당시 저는 경남 창원에 있는 모 고등학교에 다녔습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그 쪽은 파란색을 좋아하는 지역이고 그 당시 노란색을 애용하시던 분은 창원 옆 지역 출신임에도 불구하고 제 주위 사람들은 파란색을 들고나오신 분을 지지하셨지요. 물론 제가 예전에 사는 곳이 아닌 다른 지역에서는 가장 진보적인 색채를 가진 국회의원이 재선에 성공한 지역이기도 하지만요. 대선 다음날 저희 반 친구 중 한명이 노란색 목도리를 하고 등교를 했더군요. 아이들은 너 혹시?라면서 이야기를 하더군요. 아직 고딩일 때라 정치에 별반 관심들도 없었고, 그저 부모님과 주위 어른들이 누굴 지지하니까 같이 지지하거나 무관심 다들 그런 상태가 아니였나 싶네요. 저 역시 그런 보수적인 지역에서 살았기 때문에, 그리고 어릴.. 더보기
무한도전, 벌떼가 되어 제동왕자에게 웃음을 안겨주다. 좋은 분들과 간만에 술자리가 있어서 집에 11시 반에 들어온터라 무도를 안볼려고했었습니다. 그러나 포털사이트에 무한도전 김제동이란 검색어를 보고 "엉. 이제 무도에 김제동이가 고정출연이라도 하나?"하면서 클릭해서 봤고, 결국 전 다시 한번 다운받아서 몇십원을 또 ㅎㅎ 물론 무한도전이 의도적으로 김제동의 집에 간 건 아닙니다. 하지만 무한도전이 김제동의 집에 가서 무한도전 달력을 촬영했다는 건 그 때 마침 김제동씨가 가장 힘들어하던 시점에서 상당히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추석 전날 고향집으로 내려간 김제동씨에게 갑자기 달력촬영을 하겠다고, 김제동네 집에서 양봉을 하겠다고 하니 기가막할 노릇이겠죠. 게다가 김제동씨는 예전에 아버지 산소에 갔다가 온가족이 말벌에 쏘여서 한동안 고생을 한 악몽도 있었구.. 더보기
논란 해결 무한도전. 이제 다시 시작이다. 이번주 내내 무도 내외 문제로 인해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었던 무한도전은 한식을 뉴욕에 알리기 위해서 묵묵히 요리하는 무도 멤버들을 감동스럽게 담아내는 동시에, 비틀즈를 패러디한 우스꽝스러운 모습으로 멤버들 자기 변명 다 하면서, 무도 애청자들에게 용서를 구하는 동시에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하겠다는 진심어린 다짐을 보여주면서 이번 식객편을 마무리지었습니다. 저번주 방송에서 무도는 정준하가 명셰프의 지도에도 불구하고, 자기 하고 싶은 대로 하는 고집을 부렸고, 또 외국에 나가서 영어도 제대로 못한다고 많은 시청자들에게 지적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이번 주 무한도전은 이 모든 논란을 극복해야하는 부담을 안고 갈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래서 방송 내내 이 모든 논란을 해명하고 시청자들에게 용서를 구하는 제작진들의 .. 더보기
무한도전. '갈비,비빔밥을 한국 음식으로 제대로 알리자'취지만으로도 가상하다 몇 주전 제가 잘가는 한 카페에서 저로서는 다소 충격적이고 받아들이기 어려운 사실을 접하였습니다. 분명 여기는 일본식 아키자야 비슷한 주점입니다. 그리고 점원들은 철저히 일본말로 손님들을 맞이하고 있구요. 하지만 이 일본식당에서 파는 음식의 70~80%는 갈비,비빔밥,나물,잡채 등 우리 한국인들이 흔히 먹는 한국음식들입니다. 그런데 이 식당에서는 그 표기마저도 일본식발음으로 해놨더군요 ㅡㅡ;;;; 더욱 우리 분통을 사는 것은 여기에 방문한 외국 손님들 모두 본인들이 먹고 있는 한국 음식들이 한국음식인지 모른다는 겁니다. 물론 한국 음식팔면서도 그걸 일본음식으로 둔갑시켜버리는 일본인들이 양심도 없는 인간들이긴하죠. 하지만 과연 우리 정부와, 우리 한국인들이 그런 양심을 안드로메다에 팔아버린 일본인들에게 머.. 더보기
무한도전 식객2-요리는 정성이 중요하다. 오늘 무한도전 식객 2탄은 요리에는 세상 어떤 진귀한 재료보다 요리사의 정성과 진실한 손맛이 중요하다는 평범한 진리를 다시 인식시켜주었습니다. 요리의 문외한인 6명의 남자들에게 며칠만에 전문가들 수준에 통달하여 귀빈에게 요리를 대접한다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이번 무한도전 식객을 보면서 그들의 어설픈 요리 실력을 보고 웃을 수가 없는 이유가 저 역시 그들과 별반 차이가 없기 때문입니다. 무한도전 시청자들이 한식에 도전하는 무도 멤버들에게 바라는 것은 처음부터 완벽하게 최고의 요리를 만드는 것이 아니였습니다. 비록 그들이 처음에 삼키기도 어려운 음식을 내온다고해도, 최선을 다하는 모습, 매사 진지한 무한도전 마인드로 임하는 것이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번주 무한도전 식객1편은 무도를 사랑하는 많은 .. 더보기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