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젝스키스

'실화탐사대' 강성훈을 둘러싼 사실혼, 횡령, 사기 논란. 팬들이 원하는 것은 책임있는 해명 지난 2016년 젝스키스(젝키)가 MBC 를 통해 활동을 재개 했을 때, H.O.T. 팬으로서 젝키 팬이 부러우면서도 한편으로는 어렵게 컴백을 시도한만큼 잘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 컸다. 그래서 지난해 가을 젝스키스 전 멤버 강성훈을 둘러싼 여러 논란이 터졌을 때 그에 대한 실망감이 유독 크게 다가 왔는지도 모르겠다. 팬이 아닌 사람이 강성훈 사건을 접하고 드는 감정도 이러한데, 하물며 22년동안 젝스키스와 강성훈을 응원하고 지지하던 팬들이 느낀 실망감과 허탈함은 어느 정도일까. 쉽게 가늠조차 되지 않는다. 지난 30일 방영한 MBC 에는 2018년 9월 강성훈 대만 팬미팅 취소 이후 제기된 사기 의혹들이 방영되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에서 소개된 대만 팬미팅 취소, 이면 계약 논란, 기부금 횡령 의혹 등.. 더보기
유희열의 스케치북. 어렵게 뭉친 젝스키스 꽃길만 걷게 해주세요 MBC 방영 이후, 젝스키스 활동이 활발하다. 그도 그럴 것이 이재진의 매제인 양현석이 이끄는 YG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했으니까. 하지만 지난 10일 방영한 KBS 이후 당분간 젝스키스를 방송에서 보기는 힘들 것 같다. 그래도 9월에 미니앨범을 발표하고, 콘서트를 한다고 하니, 몇 달만 참으면 되는 것 같다. 예전에 쓴 글에서도 밝힌 적이 있지만, 글쓴이는 젝스키스보다 HOT를 더 좋아한 사람이었다. 젝스키스도 좋아했으나, 그 당시 분위기에는 HOT, 젝스키스를 동시에 좋아하는 것이 용납이 되지 않았던 시대(?)였기 때문에, 그 둘 중에서 택일을 할 수밖에 없었다. 그래서 글쓴이는 HOT를 좋아하면서, 남몰래 젝스키스도 좋아하는 양다리(?)를 걸쳐야했다. 그래서 젝스키스의 컴백이 좀 남다르게 느껴진다. .. 더보기
무한도전 토토가2. 그 시절 젝스키스를 사랑했던 팬들의 추억을 소환하다 지금으로부터 19년 전, 당시 필자가 가진 가장 큰 고민은 H.O.T와 젝스키스 중 누구를 선택하는가 것이었다. 지금 생각해 보면 웃음만 나지만, 그 때 초등학생이었던 필자는 이 문제에 대해서 정말 심각했다. H.O.T와 젝키(젝스키스를 줄여서 부르는 말)모두 좋아했지만, 그 당시 분위기는 두 그룹을 모두 좋아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H.O.T 팬을 자청하면서, 젝스키스를 좋아한다는 것은 H.O.T 오빠들에 대한 엄청난 배신이었고, 그 반대도 마찬가지 였다. 그래서 필자는 고민 끝에 H.O.T 오빠들을 선택했다. 하지만 젝스키스 오빠들에 향한 애정을 숨길 수 없었던 필자는 용돈을 모아 젝키의 음반을 사고, 문방구에서 젝키 오빠들의 사진을 몰래 사기도 했다. 그러나 세월이 흘러, 젝키는 해체를 했고, 얼마.. 더보기
장수원 심각한 발연기도 짠하게 웃고 넘어가게 하는 셀프 디스 솔직히 말해서 글쓴이는 직업이 배우라고 칭함에도 불구, 정작 자신의 직분에 충실하지 못한 존재를 달가워하지 않는다. 이는 글쓴이 뿐만 아니라, TV나 스크린을 통해 드라마와 영화를 보는 다른 사람들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세상에 연기 잘하고 끼 많은 배우들이 꽤나 존재함에도 불구, 그들을 대신하여 배우로서 기본인 기본적인 연기조차 갖추지 않은 주연급 연기자를 보는 것은, 보다 완성도 있는 작품을 즐기고, 일상 생활 속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풀고 싶어하는 시청자들에게 고문이자 적지않은 스트레스를 안겨준다. 그동안 수많은 소위 발연기자들이 대중들의 입방아에 오르긴 했지만, 지난 13일 방영한 KBS 에 출연한 젝스키스 출신 장수원은 굉장히 심각한 상태였다. 그의 연기에는 연기 중에서도 기본 중의 기본이라는 '감.. 더보기
응답하라1997 과거로 30대를 위로하는 감성복고 드라마 2012년 대중문화 트렌드를 한 단어로 요약하자면 '1990'년대입니다. 영화 이 큰 성공을 거두고 1990년대 인기를 끌었던 가수들이 다시 주목을 받고 1990년대 황금기를 보낸 40대들이 트렌티 드라마 전면에 등장하면서() 이제 2012년 한국 대중문화에서 1990년은 피할 수 없는 대세입니다. 7월 24일 tvN에서 방영예정인 tvN 도 1990년대를 추억하는 흐름에 발마준 감성복고 드라마입니다. 아예 1997이란 제목에서 명시되어있다시피 은 2012년을 살고 있는 30대들이 학창시절을 보내던 1997년을 회상하는 내용입니다. 그런데 >은 단순히 주요 배역의 학창 시절만 중점을 두는게 아니라, 그들이 향유했던 문화. 그러니까 일명 그 당시 팬덤(빠순이)를 집중적으로 조명합니다. 여주인공 성지원(에이.. 더보기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