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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 스터게스

클라우드 아틀라스. 미국 흥행 실패도 가릴 수 없는 의미있는 도전 워쇼스키 남매와 톰 티크베어 감독이 의기투합하였다는 소식만으로 개봉 전부터 기대를 모았던 . 하지만 워쇼스키 남매 타이틀과 초호화 배우 등장에도 불구, 한국보다 몇 달 앞서 개봉한 미국에서 는 제대로 실패한 영화다. 단순 흥행실패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2012년 최악의 영화”(타임) 등 이 영화를 둘러싼 여러 미국 비평가들의 뼈아픈 비평은 를 향한 기대치를 팍팍 떨어트린다. 가 미국 개봉 당시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없었던 이유는 영화 특유의 복잡 난해함이 꼽힌다. 데이빗 미첼의 동명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하는 는 ‘윤회사상’을 토대로 1849년부터 2346년까지 500년의 시대를 관통하는 여섯 개의 에피소드를 교차적으로 보여준다. 영화 에 등장하는 여섯 개의 중주에서 주인공들은 보이지 않는 끈인 ‘.. 더보기
원데이. 하루를 사랑해도 후회 없이 뜨겁게 1988년 성 스위딘 날로 불리는 7월 15일. 우연히 대학 졸업식에서 만난 엠마(앤 헤서웨이 분)과 덱스터(짐 스터게스 분)은 그 날 이후 세상 어디에도 없는 절친한 친구 사이가 되자고 약속한다. 하지만 작가를 꿈꾸는 목표가 확고했던 순수한 엠마와 부잣집 아들로 자라, 세상을 즐기고픈 덱스터는 시간이 가면 갈수록 정반대의 길을 걷게 된다. 서로 다른 방향을 향해 나아가는 두 청춘에게 7월 15일은 엠마와 덱스터가 서로의 진심을 확인할 수 있는 특별한 하루다. 그러나 매년 다가오는 7월 15일 외에도 함께 소중한 시간을 보내야하는 특별한 운명이라는 것을 확인하기까지는 꽤 오랜 시간과 용기가 필요했다. 두 사람의 사랑을 확인하는 달콤한 나날들도 잠시. 긴 시간동안 유독 서로에게만 진심을 드러낼 용기가 없었..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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