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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란한 유산

대박은 못치고 가능성은 보인 오마이레이디 최시원 슈퍼주니어로 활동하기 이전에 연기경험이 있었다고하나, 월화드라마 주연을 맡는다고 했을 때는 약간 걱정스러웠다. 최시원 역시 연기력이 제대로 검증되지 않았던 아이돌이였기 때문이다. 그런 우려는 기우에 불과하였다. 그는 생각이외로 발연기를 일삼는 인기 스타 역할을 실감나게 해냈고, 연기 잘하는 아이돌로 비춰졌다. 하지만 그냥 호평 그 뿐이었다. 배우로서도 손색없는 비쥬얼, 안정된 연기를 선보였음에도 불구하고 그는 세간에 화제가 되는 핫인물이 되지는 못했다. 오히려 '오마이레이디'보다 시청률은 높다고하나, 비중은 최시원보다 훨 떨어지는 '신데렐라의 언니' 옥택연의 연기가 화제가 되었다. 워낙 옥택연이 요즘 요주의의 인물(?)이라 상대적으로 그의 연기에 관심이 쏟일 수 밖에 없다는 걸 고려해도, 화제성은 옥택연.. 더보기
보통연예인 이승기.88만원 세대의 롤모델이다. 필자랑 같은 학번인(05학번)인 이승기는 필자와 같은 88만원 세대의 부러움과 동시의 질투의 대상일지 모릅니다. 요즘 유행하는 단어인 루저의 기준 180이 넘는데다가, 조각미남은 아니지만 뭇여성들에게 호감을 주는 잘생긴 얼굴에. 우리나라 최고 명문대는 아니지만 누구나 알아주는 대학교 졸업생에 고등학교 때 학생회장까지 지낸 화려한 이력까지. 이 정도면 보통 88만원세대들보다 우월한 스펙을 가진데다, 게다가 요즘 최고의 상종가에 cf도 많이 찍어 돈도 잘벌고 강남에 20억짜리 집까지 사. 가히 그는 이시대의 진정한 엄친아입니다. 하지만 그는 연예인의 기준으로 보면 평범한 스펙을 가졌을 뿐입니다. 노래,연기,외모,예능감 어느 하나 빠진데는 없지만 특출나지도 않습니다. 장동건, 조인성,강동원과 비교해볼 때 그는.. 더보기
한효주의 무모한 변신. 아직은 이르다. 최근 인기리에 종영된 SBS 드라마 '찬란한 유산'은 한효주라는 이도저도 아니었던 여자 젊은 연기자를 진정한 배우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었죠. 사실 '찬유' 이전의 한효주라는 여자 연예인은 참 난감 그자체였습니다. 물론 일반인들과 비교하자만 정말 예쁘죠. 게다가 키도 크고 몸매도 좋은 편이구요. 하지만 보통 여자연예인들과 비교했을 때 얼굴은 평범하고 게다가 '찬유'전에는 연기력도 그닥 좋지 못했기에 아무리 밀어줘도 뜨지 못했죠. 착하고 청순한 이미지였기 때문에 그 이전에도 많은 남성분들의 로망이긴 했지만 한효주보다 더 예쁘고 모든 남자들의 첫사랑 이미지에 딱 맞아떨어지는 이연희가 있기 때문에 어중간한 인지도에 인기를 가지고 있어서 버릴 수도 없는 계륵에 불과하였죠. 하지만 들꽃처럼 강하면서도..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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