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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소녀들

'태양의 소녀들' 여성, 생명, 자유를 염원하는 '#우리의_노래' 공개 2014년, 극단주의 무장조직 IS의 무차별적인 공격으로 참극을 당한 야지디족 여성들이 여성, 생명, 자유를 지키기 위해 직접 총을 들고 맞서 싸웠던 위대한 실화를 배경으로 한 이 극중 여성 전투 부대 '걸스 오브 더 썬'의 희망과 염원이 담긴 스페셜 클립 '#우리의_노래'를 공개해 눈길을 끈다. 먼저, ‘바하르’(골쉬프테 파라하니)와 함께 포로에서 극적으로 탈출한 후 ‘걸스 오브 더 썬’에 합류하게 된 부대원 ‘라미아’(주베이데 블루트)가 “여전사들이 여기 모였다”라며 선창하고, 이어 부대원들이 함께 노래를 제창하는 장면은 전쟁이라는 참혹한 현실 속에서도 용기를 잃지 않고 끈끈한 연대로 뭉치는 ‘걸스 오브 더 썬’의 모습을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뜨거운 울림을 불러일으킨다. 여기에, “여성과 생명, 자유의.. 더보기
칸영화제 화제작 '태양의 소녀들' 영화보다 더 영화같은 실존 인물 화제 제71회 칸영화제 경쟁 부문 진출작 (2019) 캐릭터들의 탄생에 영향을 준 실존 인물들을 알려져 화제다. 2014년 8월, 극단주의 무장조직 IS에 참극을 당한 야지디족 여성들이 직접 총을 들고 맞서 싸운 실화를 토대로 제작한 영화 에는 영화보다 더 영화같은 실존 인물들이 있었다. 먼저, IS에 맞서 치열한 전투를 벌인 여성 전투 부대 ‘걸스 오브 더 썬’의 사령관이자 티저 포스터에 단독으로 등장한 ‘바하르’(골쉬프테 파라하니 분)는 에바 허슨 감독이 직접 방문했던 쿠르디스탄 지역의 수많은 여성 전사들의 모습을 담아낸 캐릭터이다. IS에 의해 강제적으로 피난을 떠나와 그들과 맞서 싸우고자 했던 여성들의 이야기는 에바 허슨 감독의 마음을 뒤흔들었다. 실제로 에바 허슨 감독은 ‘바하르’ 캐릭터에 대해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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