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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뿐인 내편 최수종

'하나뿐인 내편' 최수종의 연이은 고난. 막장 드라마 역사를 다시 쓰다 (1998)이란 드라마가 있었다. 아주 어릴 때 본 드라마라서 정확히 기억이 나지 않지만, 주연으로 등장했던 최수종이 고난을 겪는 장면이 유독 많았던 걸로 기억난다. 알고보니 은 한국 영화 역사상 첫 천만관객 돌파 영화로 기록된 강우석 감독의 (2003)의 배경인 실미도 사건을 모태로 제작한 드라마 였고, 그래서 극 중 실미도로 끌려간 최수종이 유독 혹독한 고문과 가혹행위에 시달리는 장면이 많았던 것 같다. 그리고 이 방영된 지 정확히 11년이 지난 후, 오랜만에 KBS 드라마에 출연한 최수종은 드라마 속 인물을 통해 다시 혹독한 시련을 겪고 있다. 의 이정태 처럼 실미도에 끌려간 것도 아니다. 하지만 KBS 주말 드라마 에서 수십년 전 살인 누명을 쓰고 감옥에 다녀온 이후에도, 과거 전과 사실 때문에 .. 더보기
'하나뿐인 내편' 하다 하다 음주운전 장면까지..세상에 이런 답답한 막장 없습니다 고구마 100개를 먹은 것 같은 답답한 전개와 각종 막장 설정으로 연일 화제를 낳고 있는 KBS 주말 드라마 이 지난 17일 방송에서는 극 중 배우 고나은(개명 전 고우리)가 맡은 장소영이 함께 술을 마신 왕대륙(이장우 분)을 차로 집까지 데려다 주는 음주운전 장면이 등장해 지탄을 받고 있다. 극 중 장소영이 술을 마시는 직접적인 모습은 나오지 않았지만, 친구들과 함께 술집에서 어울리며, 술잔을 받는 장면으로 '술을 마셨다'는 정황을 짐작케 하는 상황이다. 물론, 술잔을 받았을 뿐 술을 마시지 않는 경우도 있겠지만 어찌되었던 전 연령대가 시청 가능한 시간대에, 공영방송 KBS 주말 드라마에서 음주운전으로 해석할 만한 장면이 나왔다는 것만으로도 비판의 여지가 상당해 보인다. 최근 음주운전 처벌 기준을 강화..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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