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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석진 이상형

여우의 집사. 후플러스를 그립게 하는 비쥬얼 예능 추석연휴 때 mbc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편성된 '여배우의 집사'를 보고 이거 정규편성하면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미 토요일 예능으로 절찬리에 방영중인 '우리 결혼했어요'가 조금 걸리긴 하지만 이제 조권-가인의 아담 커플을 빼곤 그냥 아이돌들의 예능을 위한 가상 연애가 슬슬 눈에 보이는 시기에 꽃미남 연예인들에게 시중을 받는 여배우들을 보면서 대리만족을 느끼는 것도 나쁘지는 않다고 봤거든요. 하지만 여배우의 집사는 생각보다 아주 빠르게 정규방송으로 편성되었습니다. 그것도 자사에서 시사프로그램치고 시청률도 괜찮게 나왔고 좋은 방송으로 각광도 받았던 한 시사프로그램을 제치구요. 현재 대대적인 개편을 맞아서 기존에 방송하고 있던 예능프로그램도 폐지, 시간대 이동을 하는 마당에 왜 꼭 mbc의 정체성을 .. 더보기
우결보다 여성들에게 대리만족을 주는 조여정과 하석진 정말 볼 게 없었던 추석특집들이었습니다. 추석 당일 개그콘서트 장수 코너이자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김병만의 추석특집 달인쇼가 방송되지 않았더라면 어느 명절 특집처럼 아이돌들과 각 방송사의 아나운서 띄우기로 일관된 특집아닌 특집이었습니다. 게다가 50%라는 경이로운 시청률을 기록한 제빵왕 김탁구도 저번주에 종영된터라, 이번 추석연휴 통틀어 수목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가 김탁구 종영을 틈타 20.7%로 시청률 1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습니다. 그 와중에 어디선가 많이 본 듯한데 다른 추석특집들 보다는 신선한 프로그램 하나가 눈에 띄더군요. 잘생기고 호감가는 미남연예인들이 집사로 분해 어여쁜 여배우들의 시중을 들어주는 설정이었는데, 처음에 류시원이 윤세아의 그네를 밀어주는 것을 보고 당췌 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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