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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킥3

하이킥3 이적부인 낙점 진희? 뒤틀린 신데렐라의 진수 결국 많은 분들의 예상대로 (이하 )의 이적 아내는 백진희로 결정된 듯 합니다. 물론 이적이 확실히 '아내'가 아닌, "'그녀'를 두고 소설을 써보겠다."는 내레이션, 그리고 결국은 예측불가 결과를 내는 김병욱PD 성향상 백진희가 이적의 아내가 아닐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분들도 계십니다. 허나 이적이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어제 방송분에서 이적 아내의 실마리가 잡힐 것이라고 알린 상태였고, 이적이 마음에 두고 있고, 결국은 이적의 소원대로 나란히 앉아서 공연을 관람한 백진희가 이적의 아내로 당첨된 확률이 높아보이네요. 아마 지독하다 싶을 정도로 우리네 현실의 불편한 점을 콕콕 찝어주면서 결코 행복한 결말을 보여주지 않는 김병욱PD의 성향상, 이미 오래전부터 이적의 아내로 진희가 점찍어졌는지도 몰라요... 더보기
하이킥3. 지석-하선 이대로 이별 혹은 반전? 그저 김병욱 뜻대로 "삶은 참 불가측하다. 그래서 앞으로 어떤 일이 일어날지 아무도 예측할 수 없다." 21c 도래해도 예측이 뻔해지는 드라마가 난무하는 세상에, 유일하게 종영하는 그날까지 결말에 대한 궁금증의 끈을 놓지 않는 전유무이 김병욱PD표 시트콤. 그래요 김병욱PD말대로 속 세상뿐만 아니라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 자체가 예측 불가니까요. 불가측한 세상을 그래도 반영하듯이, 진짜 예측도 할 수 없었던 결말 내기 좋아하는 시트콤. 그 이전부터 쭉 기존 모두다 행복하게 잘 먹고 잘 살았다는 평탄한 결말에서 벗어나, 시청자가 응원하는 커플 깨트리는 것은 당연지사고 등장인물 누군가가 병으로 죽는 등 , 시트콤이라고 하기엔 다소 충격적인 결말을 내곤했던 김병욱PD 전작이 있긴 하지만, 무엇보다도 가장 사람들에게 잊지못할 .. 더보기
하이킥3. 이적의 부인은 백진희, 안수정 중 누가 될 것인가 시작 전부터 등장인물 관계도를 통해서 예고되었긴 하지만, 몇몇 시청자로부터 황당하다고 받아들여지는 줄리엔-박지선 커플처럼 좀 뜬금없는 러브라인 구축의 행보를 이어나가는 (이하 )입니다. 워낙 전작 의 결말에 대한 충격 여파가 고스란히 남겨있는지라, 벌써부터 등장인물 중 누구를 죽일 것이고, 박하선과 윤지석은 결국 헤어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돌기까지 합니다. 요근래 박하선과 윤계상의 코믹 에피소드가 늘어난터라, 혹시 박하선과 윤계상이 커플이 되는 것 아니나는 불길한 예감(?)이 들기도 했지만, 일단 지난 목요일 방영된 113화를 통해서 동생의 아내와 남편의 형을 사랑하는 막장 드라마식 사랑에 대해서 강렬한 일침은 가했기 때문에, 차라리 윤지석이 죽으면 죽었지, 그렇다고 윤계상과 박하선이 쉽게 이어지질 않을 .. 더보기
하이킥3보다 주목받는 카메오 정보석의 바보연기 하이킥 시리즈만의 묘미가 있다면, 단연 카메오 출연이 아닐까요. 특히나 하이킥 전작 시리즈 출연진들이 과거 자신들의 캐릭터와 비슷한 모습으로 등장했을 때 주는 깨알같은 재미란, 하이킥에서만 느껴볼 수 있는 짜릿한 순간이지요. 물론 특급 카메오를 출연했을 때 모두다 반응이 좋았던 것은 아닙니다. 시청자들이 몰입하고 있는 인물 설정에 찬 물을 깨는 듯한 뜬금없는 출연과 같은 경우에는 차라리 안나오느만 못했다는 반응을 얻기도 합니다. 그런데 유독 (이하 )에서 출연하는 카메오들은 전편 카메오들과는 다르게 뜬금없거나 이질감이 거의 없어요. 워낙 전작들과 다르게 시청자들의 반응도 몰입도도 예전만 못한 이기 때문에 그 때 하이킥3을 본 시청자빼곤 카메오로 나온지도 몰랐다는 표현이 더 맞을 것 같기도 하구요. 허나 .. 더보기
하이킥3. 지붕뚫고 하이킥과 같으면서도 다른 방향? 시리즈라고 하나, 유독 과 너무나도 닮은 (이하 )입니다. 물론 에는 1편인 도 있습니다. 1편처럼 학교가 무대가 되어, 교사인 하선과 지석의 애정 구도를 만들고, 고등학생인 종석이 지원을 짝사랑하는 것. 그 또한 에서 다뤘던 소재이긴 합니다. 그러나 는 어두운 사회적 단면을 강조한다는 것뿐만 아니라 기본적인 러브라인이 을 연상시키게 합니다. 그 대표적인 예로 지난 11일에 임시 가사 도우미로 출연한 신세경은 그냥 웃고 지나칠 카메오가 아니었습니다. 그녀가 누구입니까. 의 최고 수혜주이자, 아직까지 수많은 사람들의 뇌리에서 회자되고 있는 비극적인 엔딩의 여주인공. 그런 그녀가 잠시 에 되돌아 왔을 때, 네티즌들의 의견은 에 대한 결말 만큼 뜨거웠습니다. 신세경을 통하여 지난 에서 그녀를 둘러싼 에피소드를.. 더보기
하이킥 백진희 비호감 만드는 빰 때리기는 지나친 무리수 (이하 )에서 가장 연민이 가는 캐릭터는 백진희입니다. 취업난에 시달리면서도 대학 입학과 동시에 빚부터 져야하는 20대의 애환을 고스란히 담은 것에 그치지 않고, 아는 선배 하선의 집에 얹혀사는 신세까지. 그래서 백진희는 더더욱 비굴해질 수 밖에 없습니다. 어떻게든 취업을 해서 등록금 대출부터 갚아나가야하고, 어서빨리 하선의 집에서 나가 독립을 해야하니까요. 그런데 은 야속하게도 가뜩이나 안쓰러운 백진희를 심각한 짝사랑과 상사병으로까지 몰고갑니다. 쉽게 이루어질 수 없는 윤계상을 향한 처절한 외사랑. 하지만 윤계상은 정작 백진희가 자신을 좋아하는지 조차 모를 정도입니다. 자신을 향해 손찌검을 하는 진희를 두고 "나에게 화나는 일이 있나?" 라고 하선에게 물어볼 정도니까요.(물론 진희가 자는 모습을 보고 .. 더보기
하이킥 백진희 상상에서만 가능한 계상을 향한 처절한 짝사랑 그 어떤 멜로 드라마보다 살아있는 감정선과 섬세한 묘사 그리고 은밀한 복선을 자랑하는 의 러브라인이 본격화 되었군요. 러브라인의 특징이 있다면, 유독 짝사랑과 외사랑을 부각시키는 것입니다. 남 몰래 자신이 연모하는 상대를 바라보면서 가슴앓이하는 인물들을 보면서, 비록 시트콤 속 가상의 세계이지만 누가누가 잘됬으면 하고 응원하게 하면서 푹 빠지게 하는 것이 이 가진 가장 큰 힘이 아닐까 싶습니다. 역시나 (이하 )의 러브라인이 본격화되면서 꽤나 보는 이들의 마음 조리게하는 이들이 쏙쏙들이 등장합니다. 그 중에서 가장 처절한 외사랑을 외치면서 나도 모르게 그들의 감정에 푹 빠지게 하는 이는 윤지석(서지석 분)과 백진희입니다. 이제 막 윤계상에 대한 감정이 싹튼 진희와 달리, 지석은 초반부터 박하선을 짝사랑하..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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