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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지붕킥65화]세경이에게 비밀을 유지하고픈 소년 준혁 완전 뒤집어졌습니다. 웃다가 배가 아파서 ㅡㅡㅡㅡㅡ;;; 전 예고편에 준혁이 세경이 자신의 속옷을 손으로 빠는 것을 보고 이 놈이 자신이 사랑하는 여자가 날도 추운데 고생하니까 슬퍼하는줄 알고 대견하구나 생각해서 봤는데, 그게 아니였습니다. 갑자기 심한 배신감에 부들부들~~~ㅡㅡ;; 준혁은 아직 소년입니다. 그리고 세경이 앞에서는 더더욱 순한 양이 되어버립니다. 평소 반향기 다분한 고등학생이 그리고 정음 앞에서는 기가 점점 세어지는 남자가 이상하게 세경이 앞에만 서면 작아지는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그는 자신이 좋아하는 여자에게 자신의 은밀한 부위를 감추는 곳을 보여주기를 싫어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는 세경이 자신의 속옷을 빠는 것을 막기 위해서 오만 쇼를 다 벌입니다. 결국 세경의 ko완승으로 끝.. 더보기
[지붕킥64화]세경을 이유없이 괴롭히는 상사 보석에게 연민을 느끼는 이유 지붕킥 64화는 그저 화가 나더군요. 물론 중간중간 특별 출연한 윤종신과 장항준 감독의 허당액션 작렬에 헛웃음이 나오기는 했습니다만, 전체적으로 그저 어이가 없을 뿐입니다. 바로 세경을 이유없이 트집잡고 그거가지고 자기를 무시한다는 엉뚱한 논리로 세경을 괴롭히는 보석때문이죠. 물론 보석이 왜 세경에게 열등감을 느끼고, 그녀를 못잡아먹어서 안달인 이유를 이해못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건 보석뿐만 아니라 인간이라면 보편적으로 자기보다 잘난 사람에게 열등의식을 느끼고 자신의 라이벌을 괴롭히고 쫓아낼려는 마음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죠. 저도 그렇구요. 보석은 본성이 악한 남자는 아닙니다. 그는 아내 현경에게는 자상한 남편이자 자식인 준혁과 해리에게는 한없이 좋은 아버지입니다. 단지 무능력하여 장인이자 회사 상사인 .. 더보기
[지붕킥62화]순재가 가져야할 보석을 대하는 자세 지붕킥 62화를 보고 순재네 집은 뭔가 심하게 잘못되어있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분명 해리가 아직 초등2학년임에도 불구하고 핸폰요금이 8만원이나 나온건 바로 잡아야합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반항하는 해리를 때리고 무조건 핸폰을 압수하는 현경의 교육방식이 좋다는 생각은 안들더군요. 해리가 왜 핸폰을 많이 쓰면 안되는지 차근차근 이해를 시키면서 설득을 시키는게 좋을건데 말이죠. 그래서 해리가 삐뚤게 나간게 아닐까 싶네요. 하지만 현경보다 더 심각해보이는 건 순재입니다. 순재는 시종일관 보석을 심하게 무시합니다. 물론 보석이 너무나도 무능력하고, 심지어 자신의 딸뻘인 세경이에게도 열등감은 느낀 나머지 그녀에게 악감정을 느끼는 그가 찌질해보이지만, 사실 그가 그렇게 된 거에는 순재의 공로(?)가 너무나도 큽니다... 더보기
[지붕킥62화]지훈에게 빨간 목도리를 선물로 받은 세경.하지만...... 오늘 지붕킥은 그냥 슬펐습니다. 순재의 헛발길질에 박장대소하면서 깔깔깔깔 웃기기도했지만 지훈이를 향한 세경의 마음과 그녀의 마음을 너무 몰라주는 지훈이때문이죠(지훈이 요것이ㅡㅡㅡㅡㅡ) 해리의 휴대폰 통화료가 8만원이나 나왔다는 걸 신애에게 듣자마자, 세경은 자신의 핸드폰 요금은 왜 안나오는지 갑자기 급궁금해집니다. 그녀의 핸드폰은 지훈이가 사준거거든요. 그래서 신애는 핸드폰도 공짜니까 요금도 공짜나고 어린이같은 소리를 하지만 세경은 그저 의문스러울뿐입니다. 늘 언제나 들어오면서 저녁을 안먹는다는 지훈. 세경은 그런 그를 위해 항상 지훈이방에 사골국물을 가져다줍니다. 물론 말은 현경이가 갖다달라고해서요라구요하지만요ㅠㅠ 한가지일에 빠지면 헤어나오지 못하는 진정한 외곬수 지훈이인터라 세경이 말걸기도 힘든 상황.. 더보기
[지붕킥61화]첫눈이 오는날.세경은 힘들었고 정음은 행복했다. 61화 지붕킥에서는 첫눈이 내렸습니다. 하지만 세경은 두 남자때문에 슬픈 나날을 보냈습니다. 물론 한 남자가 자신을 슬프게 한지는 모르겠지만요ㅠㅠ 해리에게 비행기를 과하게 태워준 탓에 허리를 삐끗한 보석. 허리를 잡고 계단을 내려오다가 순재가 시킨 일 때문에 날짜를 세게 되었지만, 평소 보석보다 2배 머리가 잘 돌아가는 세경이 먼저 날짜를 계산했습니다. 가뜩이나 자신보다 훨씬 똑똑하고 일도 잘하는 세경에게 지독한 열등감을 느끼고 있었던, 보석은 무시하고 계속 날짜 계산을 하지만 결국 순재에게 한 방 먹은 보석. 그 뒤로 보석은 세경이 보석을 힐끔 쳐다보지 않아도, 시비를 걸고, 세경이 일하다가 자신의 부탁을 못들어도 자신의 말에 집중을 안해서 그렇다고 일장 훈계(?)를 합니다. 자신들의 방에 누워있으라는.. 더보기
[지붕킥59화]줄리엔이 순재의 엄마가 된 사연과 준혁-세경 이루어지나? 길을 가다가 자신의 여자친구인 자옥이 줄리엔과 함께 정답게 길을 가는 걸 본 순재. 순간 질투심이 활활 타오르더니,급기야 그들 옆으로 차가 물을 튀기면서 지나가는데, 하필이면 줄리엔이 자옥을 가려줘서 순재 눈에 쌍라이트가 켜집니다. 줄리엔의 뛰어난 통역 솜씨에, 앞으로 영어통역할 일이 있으면 줄리엔을 쓰자고 한 순재였지만, 그 사건 이후 줄리엔에게 단단히 악감정을 가지게 되었죠. 통역할 일이 있어서 줄리엔을 부르자는 사위 보석의 제안을 뿌리칠 때, 내일 돌아가신 어머니의 생신이라는 누나의 전화를 받은 순재는 그 때부터 계속 어머니 생각뿐입니다. 퇴근 이후 계속 어머니 사진만 쳐다보고 있던 순재는 "천원 줘"라는 철없는 손녀 해리를 옆에 안쳐놓고, 자신이 해리만할 때 쯤 항상 자기를 엎고 학교를 데려다주신.. 더보기
지붕뚫고 하이킥은 슬픈 결말? 아까 오랜만에 제가 오랫동안 적을 품고있던 한 연예인 카페 뉴스방에서 섬뜩한 기사를 봤어요. 기사 전문은 이러합니다. 인기리에 방송중인 MBC 일일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극본 이영철 이소정 조성희, 연출 김병욱 김영기 조찬주)’의 결말에 대한 추측글이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방송관련 카페와 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지붕뚫고 하이킥’의 결말에 대한 가설이 제기됐다. 시트콤 특유의 코믹하고 발랄한 내용에 비해 네티즌들이 내놓은 결말은 다소 비극적이고 어둡다. 네티즌들은 ‘지붕뚫고 하이킥’의 오프닝 화면이 비극적인 결말을 암시한다고 주장했다. “시트콤치고 인물들의 표정이 너무 무시무시하다”, “어느 하나 웃고 있지 않다”는 것이다. 실제 오프닝 화면에서 등장인물들은 하나같이 무표정이다. “왜 등.. 더보기
[지붕킥58화]이순재고사. 시트콤 속 해프닝만이 아니다? 항상 관심받고 싶어하는 순재는 자신의 바지를 잘못 사온 현경에게 삐친 나머지 준혁과 보석에게 자기 나이를 물어보고, 정확한 대답이 나오지 않자, 온 가족들을 집합시켜서 가장의 위신을 세우기 위해서 '이순재 고사 전격 실시'를 발표합니다. 다른 가족들은 어이가 없어서 시늉도 안하지만, 오직 장인어른에 사랑에 고파하는 보석과 돈이 아쉬운 세경은 순재의 "밥상은 넓고 반찬은 많다"라는 제목의 자서전을 밥먹는 데도, 음식을 하는 도중에도 봐가면서, 심지어 모르는 부분은 순재에게 질문까지하면서 열심히 공부합니다. 특히 세경은 너무나도 공부를 열심히(?)한 나머지 코피까지 쏟고 맙니다. 결국 이순재 고사는 실시되고 이순재가 어떤 밥을 좋아하나 문제 하나의 차이로 세경이 1등을 하고, 상금 50만원은 거머쥡니다. 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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