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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유재석

해피투게더. 약한남자 특집에서 바라본 프로그램의 저력. 요즘 그리 즐겨보지 않았던 KBS 를 보게된 이유는 순전히 '보양식 특집'에 낚였기 때문이다. 김태원, 이윤석, 양상국, 인피니트 성규 등 자타공인 국민 약골(?) 특집으로 기획된, 는 요즘 들어 차츰 과거 MBC , 현재의 식으로 기획토크쇼 위주를 지향하는 듯 하다. 일단 오랜만에 봐서 그런지 산만한 분위기가 없지 않았던 G4대신, 김준호와 허경환으로 보조MC 군단이 깔끔히 정리된 것도 눈에 띄었다. 일시적인 현상인지, 계속 그렇게 나아갈지는 평소 를 보지 않기에 뭐라고 예측하긴 어려워 보이지만, 아무튼 시청자들의 의견을 받아들여 G4를 정리한 것은 제작진의 현명한 선택으로 보여준다. (해당 개그맨들에게는 심히 미안하지만...) 요근래 에서 밀고 있는 야간 매점 외에도, '토크제로'라고 명명하여 오늘날.. 더보기
해피투게더 송준근의 짓궂은 결혼 선물 요청도 흔쾌히 받아주는 유재석의 뜨거운 후배사랑 목요일 밤 11시 25분 해피투게더는 늘 그랬듯이 사우나에서 문을 엽니다. 그 다음 그날 초청된 게스트들의 얼마정도의 수다가 이어지더니, 그 다음에는 선물을 내건 게스트들의 비밀스러운 이야기를 약간 파헤치더니, 발음하기 어려운 단어들을 말해서 실패하면 물총세례를 받는 손병호 게임으로 대충 마무리. 해피투게더의 모토는 뭐니해도 목요일밤을 많은 이들이 함께 행복하게 즐기고자 하는 방송입니다. 그래서 대한민국 사람들에게 다소 친숙하게 다가오는 사우나에서 몇 년 째 방송을 이어나가고 있으며, 처음 예능에 임한 초대 손님의 마음마저 편안하게 해주는 mc 유재석이 변함없이 게스트들과 시청자들을 반갑게 맞아주고 있습니다. 이제는 식상하다 싶을 정도의 매뉴얼이 된 해피투게더를 여전히 많은 이들이 지나치지 않고 시청하는.. 더보기
해피투게더 유재석의 가치를 입증한 게스트 특집 공중파에서 무려 4개의 고정 mc를 맡고 있고, 놀러와, 해피투게더3 등 토크쇼만 2개를 진행하는 명mc이지만 요 몇 년간 게스트로 출연한 적이 드물었기 때문에 유재석이 진행자가 아닌 게스트로 출연하는 그 자체 흥미를 느꼈습니다. 그래서 해피투게더는 200회 동안 진행을 맡았던 유재석,박명수, 박미선, 신봉선을 게스트로 만들기 위하여 전현무, 김태현, 정선희, 김신영을 200회 특집 게스트 겸 스페셜 mc로 섭외하였습니다. 평소 호시탐탐 유재석의 자리를 노리던 전현무에게는 더할나위 없는 좋은 기회였죠. 갑자기 진행자와 게스트와 변한다는 설정에 유재석을 비롯한 진행자들을 당혹감을 감추지 못합니다. 그도 그럴것이 그들이 하루 게스트가 되는 것까지는 괜찮은데, 문제는 그들은 앞으로도 쭈욱 해피투게더를 이끌어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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