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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림축구

필드 위를 점령한 우먼 파워. 축구로 여성 차별에 맞서는 영화들을 소개합니다. 남성들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축구. 그간 영화 속 축구 선수 또한 언제나 남자였고, 여자들은 그들을 응원하고 보조하는 존재에 불과했다. 하지만 이제 여성들은 더 이상 관중석에만 앉아 있지 않는다. 남성들의 축구를 보는 것에만 그치지 않고 직접 필드로 나와 남자 축구 그 이상의 짜릿함을 안겨주는 여자 축구 선수들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들이 유독 눈에 띄는 2020년 5월의 극장가. 바야흐로 극장가의 여자 축구 전성시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영화 속 여자 축구 선수가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것은 주성치 감독, 주연의 (2002)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한국에서 흥행에 성공하며 화제가 되었던 는 무협축구단의 유일한 여자 선수 아매(조미 분)가 축구를 통해 성장하는 과정과 울림을 보여주며, 축구는 .. 더보기
중국에는 소림축구, 한국에는 태권축구가 있다? 전 스포츠를 보는 건 좋아하긴 하지만, 잘은 하지도 못하고 전문적인 용어도 잘 모릅니다. 그저 스포츠에 대한 해박한 지식으로 무장하신 파워블로거 둔필승총님과 효리사랑님이 부러울 뿐이죠. 그나저나 제가 처음으로 스포츠 관련 글을 쓰게 된건 바로 이 기사 덕분이였죠. 허정무 감독의 반격 "태권 축구 한 적 없다" 24년이라는 세월의 흔적은 결코 지워지지 않았다. 아르헨티나 디에고 마라도나 감독이 기억을 들춰냈다. 그는 최근 아르헨티나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당연히 허정무 감독을 잘 기억하고 있다. 1986년 한국 선수들은 우리를 상대로 축구라기보다 태권도를 했다"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과거를 되돌린 순 없다. 그러나 입장차는 여전했다. 허정무 월드컵대표팀 감독이 마라도나 감독의 태권 축구론에 대해 반격했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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