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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음

황정음은 아직도 통장잔고 487원이 따라붙는걸까? 2009년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았던 여자 스타를 꼽으라면 당연히 신세경과 황정음일 겁니다. 지붕뚫고 하이킥에서 큰 인기를 얻은 후 각종 cf와 각계에서 뜨거운 러브콜을 받고 있으니까요. 지붕뚫고 하이킥에서 청순한 식모로 일약 남성들의 이상형으로 떠오른 신세경은 그뒤 청순한 이미지를 벗고 그녀의 타고난 글래머 몸매를 십분 활용하여 청순하면서도 섹시한 이미지로 차세대 광고 여왕으로 급부상중이고, 황정음 역시 지붕킥에 출연 이후 블루칩 광고들을 찍으면서 현재 가장 핫한 아이콘이라는 것을 보여줌과 동시에 지붕킥 차기작 자이언트에서도 정극은 다소 어렵다는 많은 이들의 예상을 깨고 주상욱과 알콩달콩한 러브라인으로 무거운 극 분위기를 잠시나마 밝게 해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붕킥 때와는 달리 돈도 많이 벌었고 이제는.. 더보기
또다시 시작된 황정음의 시트콤 연기 논란. 지붕뚫고 하이킥에 출연하기 이전만해도 황정음은 아이돌 슈가로 데뷔했지만, 같은 멤버 아유미에게 밀려 큰 인기를 끌지 못했고, 필자에게도 썩 좋은 이미지를 남기지 못한 배우라고 부르기에도 여러모로 초라한 필모그래피를 가지고 있던 여자연예인이였죠. 하지만, 지붕뚫고 하이킥을 보면서 전 조금씩 그녀에게 반하기 시작했습니다. 지붕뚫고 하이킥 속의 황정음이 참 철없다는 생각은 하고 있어도, 배우 황정음이 싫지는 않았어요. 적어도 실제 황정음은 지붕킥 황정음에 비해 생각도 깊고, 정말 열심히 사는 모습을 보이는터라 늘 항상 응원하고 싶은 20대 중반 여성이였죠. 그러나, 그녀가 지붕킥을 끝낸 지 불과 몇 달 만에 차기작을 2개나 잡아둔 것을 보고 솔직히 많이 걱정이 되었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그녀가 배우로서 역량을.. 더보기
취집도 못하는 이시대 황정음들. 역시 제가 볼 때 현정권에서 주요 요직을 차지하고있는 인사들은 아마 시대를 거슬러 올라가는 사람들인 것 같네요. 아님 그들의 시계는 여전히 8,90년대이거나. 아마 그런 분들의 눈에는 서운대 학벌에 집안의 몰락으로 결혼은 커녕, 번듯한 일자리를 구하지 못해, 알바를 전전해서 생계를 꾸려나가야하는 지붕뚫고 하이킥의 황정음같은 애들은 보이지 않은가봐요. 그도 그럴것이 그분들의 따님들은 어디 명문대 가정대학 들어가서 명품백들고 얌전히 있다가 탄탄한 경제력을 자랑하는 남자에게 시집가면 그만이잖아요. 생각해보니, 현모양처로 아직까지 이시대 전업주부의 귀감이 되고있는 신사임당도 지금으로 말하면 상류층 여성이였네요. 현모양처도 결국 양반집안으로 태어나야 가능한 세상입니다. 서운대 주제에 감히 건실한 중소기업 식품회사.. 더보기
하이킥 지훈, G세대의 숨겨진 슬픈 자화상 벤쿠버 올림픽 'G세대'라는 신조어가 유행이다. 지난 벤쿠버 올림픽에서 예전 선배들과 달리 당차고, 매사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여줬던 20대 초반 금메달리스트들에서 비롯된 이 단어는, 한마디로 승자가 모든 걸 다 독식하는 약육강식 사회에서, 학벌, 외모, 직업 모든 면에서 잘나가는 엄마 친구 아들(딸)들을 지칭하는 말이다. 이에 딱 들어맞는 드라마 캐릭터는 바로 지붕뚫고 하이킥의 이지훈이다. 부유한 집안 환경에, 대한민국 최고 수재들만 들어간다는 서울대 의대 졸업에, 대한민국 최고 전문직으로 손꼽히는 의사 직업에, 게다가 훈남이기까지한 이지훈은 그야말로 된장녀(?)들이 꿈꾸는 이시대 최고 이상형이다. 서운대에 중소기업 취직도 못하는 주제에(?) 명품만 밝히다가, 결국 집안의 몰락으로 알바를 전전하게 된.. 더보기
하이킥 정음의 이별선언이 당당한 이유. 직장을 구하지 못하고 학교 졸업 이후 공식 백수가 된 것에 모잘라, 부모님의 파산과 끝내 취업을 못해 알바를 두 군데 뛰려고하다가 실수로 레스토랑 알바까지 짤려버리고, 급기야 연인인 지훈에게 이별선언까지 선언한 정음. 과연 지붕뚫고 하이킥의 정음의 시련은 어디까지 계속될 것인가? 그래도 시트콤이니까 지훈과 정음이 모든 난관을 딛고 이뤄지고, 정음도 좋은 직장에 취업을 했음 좋겠다는 분도 많겠다만, 안타깝게도 실제 정음의 미래는 현재 88만원 세대들의 앞날처럼 그저 불투명할 뿐이다. 서운대에 스펙 미달에 그것도 졸업까지 한 사람을 선호하는 건실한 기업은 많지가 않기 때문이다. 왜 굳이 정음의 가정을 파괴하면서까지 정음을 급격히 변화시킨거에 납득이 안간다만, 원래 현실에 지나치게 염세주의적인 김병욱pd의 성.. 더보기
황정음.지나친 띄워주기의 최대 피해자 불과 며칠 전만해도 '지붕뚫고 하이킥'의 일등공신이자, 최고 스타는 황정음이였습니다. 지금도 지붕뚫고 하이킥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역할은 황정음입니다. 오죽하면 이게 지붕뚫고 황정음이나, 황정음의 자아찾기라는 말까지 들릴 정도입니다. 게시판에는 늘 언제나 지정라인을 지지하는 분들과, 황정음을 비판하는 분들의 목소리만 찾을 수 있을 뿐 다른 캐릭터에 관련된 이야기는 거의 찾아 볼수 없습니다. 원래 김병욱 PD의 시트콤에는 주조연이 따로 없고, 모든 캐릭터가 골고루 비중을 차지했고, 지붕킥도 초기에는 그랬습니다. 하지만 언제부턴가 신세경, 황정음을 주축으로 한 청춘 4남녀의 러브라인 위주로만 진행되더니, 요 며칠간은 패션의 아이콘에서 졸지에 청년 백수이자 소녀가장으로 전락한 황정음의 눈물겨운 .. 더보기
하이킥 현경 분노는 학력위조 아님 서운대생이라서? 결국 일이 커지고 말았군요. 현경은 이제 다시 정음의 얼굴이 보기도 싫답니다. 사실 현경이 이해가 안되는 건 아니에요. 엄연히 말해서 정음이 고의적이든, 비의도적이든 학벌을 속이고 과외를 한건 일종의 사기죄입니다. 만약 정음이 대학교수였다면, 아마 당장 해고는 물론, 사법처벌까지 받을 수도 있어요. 바로 몇 년전 학력위조로 시작해서 온 유명인들의 학벌까지 들추어내더니, 급기야 참여정부 실세와의 스캔들로까지 퍼졌던 신정아 전 동국대 교수 사건이 대표적인 예지요. 사실 신정아말고도, 몇몇 교수들의 학벌이 위조가 됬다는 사실이 확인이 됨에따라, 많은 사람들이 분노하기도 했었죠. 어쩌면 학력위조사건은 대한민국의 학벌지상주의 병폐를 여실히 드러내는 거였는지도 몰라요. 아무리 능력이 뛰어나도 대학이나 대학원을 나오.. 더보기
하이킥이 항의황을 통해 20대들에게 말하고 싶은 바는? 필자의 대학생활을 돌아보면 언제나 필자 주위에서 앞장서던 사람은 필자였다. 필자가 대학교에 입학하던 몇 년 전부터 존재하지 않았던 단대 학생회를 다시 세우겠다고 아침일찍부터 저녁 늦게까지 일당 한푼 없이 사서 고생하였고, 학생회가 세워진 그 날부터는 축제준비에, 농활에 참 개인생활 없이 바쁘게 살았다. 지금 돌아보면 다 필자에게는 어떤 경험과도 바꿀 수 없는 귀중한 시간이였지만, 그 때 당시에 필자에게 돌아온건 넌 왜이렇게 설치나는 동기들의 비아냥과 필자는 죽어라고 한 학교생활에 대한 학우들의 냉담이였다. 덕분에 필자는 웬만하면 설치지말고 다른 학우들처럼 조용히 살자라는 교훈을 얻었고(?) 그 결과 한동안은 쥐죽은 듯이 살아보려고했다. 그러나 그 씨가 어디가나? 아무리 나 혼자만의 세상에서 잘 먹고 잘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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