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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무한도전' 시즌 1 종영. 영원한 마지막이 아니길 바라며 잠시만 안녕! 참으로 다운 마무리 였다. 처럼 무려 13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프로그램이라면 지난날 방송을 곱씹어 보면서 자신들의 업적을 자화자찬하거나 종영의 아쉬움을 토로할 법도 한데, 지난 31일 은 평소와 다름없이 진행되었다. 다만, 평소와 다른게 있다면, 마지막 녹화, 방송임을 강조하고 시청자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는 것이다. 지난주 방영한 '보고싶다 친구야' 특집에 이어 지난 31일에도 은 멤버들의 그들의 친구의 부탁을 받고 미션을 수행하는 장면이 방송되었다. 지난주 유재석, 조세호에 이어 이번에는 양세형, 하하, 박명수, 정준하가 바톤을 이어 받았다.양세형은 그의 친구 박나래의 부탁으로 박나래 조부모 댁을 찾아가 일손을 거들어 들었고, 김종민 덕분에 건강검진을 받았던 하하는 중학교 2학년 학생들을 상대로 .. 더보기
김태호 PD 없는 '무한도전'을 둘러싼 말말말. 시청자들은 불안하다 김태호PD가 오는 31일 방송분을 끝으로 13년동안 동거동락 했던 을 떠난다. 2005년 시절부터 MBC 을 이끌어왔던 김태호PD의 하차는 오랫동안 을 사랑했던 시청자들에게 큰 아쉬움과 함께 의 위기감을 계속 증폭시킨다. MBC 측은 김태호PD의 하차 이후, , 의 연출을 맡았던 최행호PD가 새로운 수장을 맡아 을 계속 이어나가겠다는 방침이지만, 을 둘러싼 여러가지 설들이 팬들을 더욱 불안하게 만들고 있다. 얼마전부터 유재석이 에서 하차한다는 이야기가 솔솔 나돌기 시작하더니, 지난 7일에는 최근 에 합류한 조세호 포함 출연진들이 모두 하차한다는 보도가 나와, 시청자들을 충격에 빠트렸다. 그 보도가 나온 직후, MBC 측에서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지만, 아직 의 향후 전개에 대해서 명확하게 드러난 것은 없다.. 더보기
‘무한도전’이 H.O.T.를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이유. H.O.T. 스스로가 증명했다 “이 처음부터 H.O.T.(컴백)에 그렇게 공들이고 포기 안한 이유를 알겠다. 정말 그야말로 왕의 귀환.” (네이버 댓글 중에서) 애초 지난 2014년 연말을 뜨겁게 달군 MBC (이하 )가 주안점을 둔 것은 90년대 후반을 대표하는 아이돌 H.O.T.와 젝스키스의 라이벌 매치였다. 하지만 H.O.T.와 젝스키스 모두 섭외할 수 없었고, 의 H.O.T.와 젝스키스의 합동 공연 계획은 로 이어진다. 그러나 H.O.T. 멤버들의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H.O.T. 재결합을 불발되고, 는 젝스키스 단독 컴백 무대로 계획이 수정되어 지난 2016년 4월 성황리에 방영했다. 특집이 끝난 이후 유재석은 곧 가 진행될 여지를 남기며, 젝스키스 컴백 그 이상의 대형 이벤트를 기대하게 했다. 지난 17일, 24일 방영.. 더보기
'토토가3-H.O.T.' 향후 H.O.T. 활동 포석을 위한 김태호PD의 빅픽처? 지난 15일, 올림픽홀에서 열린 (이하 ) 공연은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당일, 17년만의 H.O.T. 완전체의 공연을 보고자 몰려든 팬들로 인해 올림픽홀 주변은 인산인해를 이뤘고, 표를 구하지 못한 팬들은 공연장 밖에서 목놓아 H.O.T. 컴백을 응원했다. H.O.T. 활동당시 공식 팬클럽 'Club H.O.T.' 회원수 78만명 위엄은 17년이 지나도 여전했다. 아이돌 팬덤문화의 시발점이라고 불릴 정도로 전설적인 그룹이기 때문에 H.O.T. 재결합은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었다. 오랫동안 '토토가'를 통한 H.O.T. 컴백에 공을 들어온 MBC 은 수년 전부터 H.O.T. 멤버들과 접촉해왔고 긍정적인 방향으로 논의해왔지만, 아쉽게도 뜻을 이루지는 못했다. 그러던 차 올해 1월, 가까스로 재결합에 의견을.. 더보기
"마지막..." 팬들의 가슴을 울리는 '토토가3-H.O.T' 예고편 를 총괄하는 MBC 이 H.O.T.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에 힘입어 공연 장소를 애초 계획했던 일산MBC 드림센터 공개홀에서 잠실 올림픽 홀로 변경한다. 장소 변경 또한 연휴 일정과 한파 때문에 쉽지 않았지만, 방영 신청 하루만에 10만건이 돌파하는 등 팬들의 뜨거운 관심 덕에 제작진이 보여준 최선의 배려인 것이다. 은 공연 장소 변경 외에도 틈나는대로 공식 인스타그램 및 홈페이지에 와 관련된 예고편을 수시로 올리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여전히 녹슬지 않은 춤 실력을 자랑하는 장우혁의 '전사의 후예' 댄스 영상을 시작으로, H.O.T. 멤버 전원이 '전사의 후예'에 맞춰 연습을 하는 영상을 연이어 올리더니 지난 6일에는 전체 예고편이 등장 하였다. 17년만에 H.O.T. 이름으로 공연. 쉽지 않은.. 더보기
장우혁에 이은 이번에는 H.O.T 완전체 연습 영상 공개. 컴백 무대 기대감 더 높여 를 주관하는 MBC 이 장우혁 댄스 영상 기습 공개에 이어 이번에는 본방송 말미에 문희준, 장우혁, 토니안, 강타, 이재원, H.O.T 완전체가 모두 모여 '전사의 후예'에 맞춰 춤추는 영상을 공개 다가오는 에 대한 기대감을 연이어 높이고 있다. 2년 전 를 통해 복귀한 젝스키스처럼 H.O.T 역시 사실상 을 통해 컴백을 하는 모양새는 비슷하지만, 흘러가는 양상은 젝스키스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이다. 젝스키스도 역시 게릴라 콘서트 당일까지 철저히 극비로 부치려고 했던 제작진의 의도와 달리 중간에 컴백 소식이 새어나가 다소 김새는 모습을 보여줬지만 그럼에도 과 젝스키스는 공연 일정은 베일에 부치는 등 최대한 조용히 컴백을 준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같은 경우에는 어차피 알려질 것, 대대적으로 홍보에 나선다.. 더보기
'무한도전 코미디 하와수' MBC 코미디 프로그램 부활을 위한 빅피처? 지난 16일 방영한 MBC 이전부터 은 코미디 프로그램에 쭉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MBC 내에서 그나마 공개 코미디 프로그램을 다뤄주는 이는 김태호PD 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MBC에서 코미디 프로그램은 그야말로 찬밥 신세였다. 지난 2014년 이 종영한 이후에는 아예 코미디 프로그램을 제작하지 않았다. 그러다보니 는 MBC가 아닌 tvN 에서 진행하는 본의 아니게 타방송국과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진행될 수밖에 없었다. 과의 협업을 선택한 것은, 멤버인 양세형이 에 맹활약하고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이유 이겠지만, MBC에서는 코미디 프로그램을 방영하지 않다는 것 또한 무시할 수 없는 요인이다. 방영 이전부터 이 코미디 프로그램에 꾸준히 관심을 가졌던 것은 의 원류가 코미디에 있기도 하지만, 새로운 예능인.. 더보기
'무한도전' 김장겸 도망과 비교된 유재석의 길거리 토크쇼. 이것이 진정 각본없는 예능의 진수다 간만에 MBC 을 보았다. 지난 2일 예고에 등장한 유재석의 길거리 토크쇼 '잠깐만'이 흥미로워 보였기 때문이다. 그리고 유재석의 '잠깐만'은 아주 잠깐 동안의 방송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아주 재미있었다. 길거리를 지나가는 누구와 대화해도 이야깃거리를 만들어내는 국민MC 유재석이니까 가능한 기획이었다. 하지만 멤버들이 직접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특집, '무도의 밤' 일환으로 진행된 '잠깐만'은 놀랍게도 유재석의 메인 아이템이 아니었다. 진짜는 따로 있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유재석의 메인 아이템은 다음주에 볼 수 없다. 왜나하면 9월 4일부터 MBC 전체가 총파업에 돌입하기 때문이다. 김태호PD가 이끄는 은 애초 파업 참여를 결정짓고, 총파업 전, 9월 2일 방영분만 정상 방송하기로 시청자들과 약속하였다.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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